한미글로벌, ‘통일 한반도 개발구상과 건설산업 전략’ 발간…건설인프라 집대성

  • 등록 2022.10.21 15: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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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으로 통일한반도 시대 대비한 북한 개발 청사진 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1위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김종훈)이 ‘통일한반도 개발구상과 건설산업 전략’ 서적을 발간했다. 정부와 정부투자기관, 학회 등에서 진행된 북한관련 연구, 특히 건설 인프라에 대한 내용을 민간기업에서 집대성해 발간한 최초의 책자라고 할 수 있다.

한미글로벌 한반도건설산업전략연구소가 펴낸 이 서적은 한반도 통일에 대비해 주요 건설 인프라인 철도, 도로, 해운항만, 항공, 에너지,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단기, 중기, 장기 대책을 다루고 있다. 또한 통일의 사전 고려사항인 법, 토지소유권, 재원조달, 화폐 문제의 해결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북한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환무(還舞)형 발전 패러다임을 통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로 건설 영토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서적 ‘통일한반도 개발구상과 건설산업 전략’은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연구진의 자체 연구결과는 물론 정부의 정책방안도 담고 있으므로 이 책을 통해 통일에 대비한 건설산업의 진출 전략과 북한 개발의 청사진을 미리 파악해볼 수 있다.

한미글로벌은 오래 전부터 한반도 통일을 차분히 준비해오고 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통일한반도 시대에 대한 문제의식과 책임의식으로 2020년 한반도건설산업전략연구소를 설립했다. 전략연구소는 북한 및 통일관련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통일에 따른 국가 건설산업의 북한 진출전략과 지속가능발전에 기반한 바람직한 북한 개발 방향 등을 연구하고 있다.

 

김종훈 회장은 지난 2014년 공학한림원 내에 ‘한반도국토포럼’을 설립했으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을 통해 탈북민 지원사업, 통일인재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이 책자가 통일한반도 시대의 건설을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반시설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정부 및 관련기관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라고 강조했다.

‘통일한반도 개발구상과 건설산업 전략’ 서적은 비매품으로 발간됐으며 구매를 희망할 경우 구매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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