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中 시진핑 주석, 오늘 저녁 7시(한국시간 저녁 8시) 2023년 신년사 발표

  • 등록 2022.12.31 11: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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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31일 오후 7시(한국시간 8시) 중앙방송총국과 인터넷을 통해 2023년 신년사를 발표한다(国家主席习近平将于31日晚7时通过中央广播电视总台和互联网, 发表二〇二三年新年贺词).

 

시 주석은 2013년 12월 31일부터 10년 연속 신년사를 발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10개월 넘게 길어지는 가운데 전날(현지시간 30일) 시 주석에게 군사적 협력도 당부하고 내년 봄 모스크바로 초대한 시점에 시 주석이 오늘 새해 계획에 대해 어떠한 형태의 청사진과 메시지를 제시할 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시 주석은 두 개의 100년(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과 신중국 건국 100주년)'이라는 역사적 지점에서 중국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길에서 힘차게 전진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신년사 발표 5개월 전인 7월 1일, 시 주석이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성대하게 경축했다며 중국공산당 당원들은 수많은 국민들을 이끌고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백 년의 역사를 보유한 큰 정당의 위대한 기상을 창조했다고 강조한 내용을 재차 상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은 내년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날짜는 3월 4일로 확정됐으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각각 3월4일과 3월5일 개막한다.

 

최대억 기자 predesk@thenewsn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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