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수활성화 대책 브리핑 '국내소비 기반 강화'

2023.03.29 12:39:26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대책에는 우선 60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여행비와 휴가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발표됐다. 정부는 숙박비를 3만 원 할인해 주는 쿠폰과 온라인으로 유원지 예약 시 1만 원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등 19만 명에 휴가비 10만 원씩을 지원한다. 

 

이어 50여 개에 달하는 메가 이벤트, 대규모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전국 130개 이상 지역 축제도 테마별로 확대하고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이나 타이완 등 22개국 대상 전자여행허가제도 면제된다.

 

또 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10% 포인트씩 상향하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 한도도 대폭 확대해 지류는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늘리는 등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지갑을 닫은 소비자들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대책도 내놨다. 이어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농축수산물 품목에 대한 170억 규모의 할인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의철 기자 spike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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