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체류 길잡이’ 영문판 배포!

2023.05.18 10:22:09

비자 및 체류 관련 정보 접근성 제고 기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비자 정보가 담긴 안내서인 ‘맞춤형 체류 길잡이’인 <비자 내비게이터> 영문판이 전자책 형태로 배포된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29일 외국인을 위한 대한민국 비자 정보를 담은 비자 내비게이터 ‘한글판’에 이어 영문판도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자 내비게이터’에는 비자의 종류(37개)와 취업 가능 범위, 입국 후 영주 자격 취득 시까지 과정, 민원 신청 방법, 자주 묻는 질문, 주요 상담 사례가 담겨있다.

 

특히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각종 신고 의무 사항 등이 수록되어 있어, 외국인이 국내 체류 · 비자 관련 정보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자 내비게이터’ 영문판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의 민원 편의를 위해 영어로 작성된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제작됐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홈페이지(www.immigration.go.kr)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www.hi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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