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주당 250원 현금배당 결정…배당금 총액만 55억 규모

  • 등록 2023.12.22 16:39:13
크게보기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 펼칠 것…성과 공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전문 기업인 '비츠로셀'이 2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대상주식은 전체 발행주식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2213만5551주이며, 배당금 총액은 55억원 규모다. 주당 배당금액은 지난해 200원에서 올해 250원으로 25% 인상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당금은 내년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서 최종 확정 후 지급 예정이다.

 

비츠로셀은 "대내외적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에도 전년에 이어 올해도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믿고 지지해 준 주주들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튬일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이차전지 소재, 리튬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성과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주주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츠로셀은 올해 11월 코스닥협회가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에는 한국무역협회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비츠로셀 은 1987년 설립된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다. 스마트 미터기, 군 통신 장비, 전자기기 및 위치추적장치 전원용 리튬전지, 유도무기, 포탄 등 군수용 열전지 및 앰플전지, 석유 시추 등에 사용되는 고온전지, EDLC(슈퍼 캐패시터)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필름형 배터리, 특수목적용 이차전지, 이차전지 소재 등에도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vitzrocell.com/en/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Copyright @뉴스노믹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프로필 사진
전상천 기자

뉴스노믹스는 글로벌 클라우드소싱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모든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한국내 이주민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기록, 스토리텔링 할 수 있도록 협업해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내용과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한국을 해외로, 해외 각국가의 이야기를 국내에 소개하는데 '올인'한 상태입니다.

정치경제 분석, 메콩강유역 탐사보도, 아시아 근현대사, 난민, 탈북자, 소수민족, DMZ, 지뢰, 재래식 무기 등 폐기되어야 할 전쟁 유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현장을 누비고, 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뤄왔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6길 28-12, 5층(양재동) 등록번호: 서울,아54319| 등록일 : 2022-06-22 | 발행인 : 전상천 | 편집인 : 권경희 | 전화번호 : 02-573-7268 Copyright @뉴스노믹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