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지역 안정 보장 위해 가자지구 즉각 휴전과 홍해 갈등 완화 요청

  • 등록 2024.01.18 18: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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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서 입장 촉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과 홍해의 변동성 종식을 요청했다.
 

사우디 외교부 장관인 Faisal bin Farhan bin Abdullah 왕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각) ‘2024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열린 ‘불안한 세계의 확보’에 관한 세션에서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통’이라는 위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우리가 처음부터 요구한 '국제사회는 휴전과 더 많은 인도적 지원'을 해야 한다는 요구에 부합한 방향으로 더 많이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지역 평화가 이스라엘의 평화를 포함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그것은 팔레스타인 국가를 통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평화를 통해서만 일어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홍해의 변동성에 대해 “홍해에서의 항해의 자유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우선은 완화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우디 상무부 장관인 Majid A. Alkassabi도 이날 ‘원활한 서비스(Frictionless Services)’ 패널 세션에서 사우디의 경제 속도와 규모를 설명하며 사우디가 비즈니스 환경을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200개 이상의 법률과 내규를 개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Adel A. Aljubeir 외교 담당 국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2024년 유엔 생물 다양성 회의(COP16)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del A. Aljubeir 외교 담당 국무장관은 ‘새로운 사우디 하우스 세션: 대담한 비전 시리즈 -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 정책 입안자들, 게임 체인저들, 혁신가들을 연결하는 왕국의 파빌리온’에서 “우리가 협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처를 위한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Khalid Al-Falih 투자부 장관은 전 세계보다 평균 두 배 이상의 속도로 걸프협력회의(GCC)가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 언급한 후 이 지역의 미래 경제 성장은 석유가 아닌 활동에 의해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Mohammed Aljadaan 재무부 장관은 ‘비은행 규제’ 세션에서 “혁신을 죽이지 말라”며 정부가 은행과 비규제 금융기관 모두에 규제 프레임워크를 적용함으로써 민간 부문의 투자 기회를 박탈하라고 경고했다.

Abdullah Alswah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AI 거버넌스’ 세션에서 왕국의 일관성에 대해 ‘친혁신, 친파트너십’은 인간 중심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Generative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Bandar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은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우디의 ‘3차원’ 정책 접근법을 강조했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53883704/en

웹사이트: https://www.mep.gov.sa/en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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