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제협회' 공식 출범…필리핀과 인도 등 7개국 축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 등록 2024.06.04 09:21:14
크게보기

아시아축제협회 지난 5월29일~6월1일까지 전남 해남서 창립총회·국제세미나 개최
초대 이사장 김정환 한국축제문화연구소장 선출…차기 이사장에 안태기 광주대 교수 내정
유일한 아시아 축제학술지 발행 착수…아시아 축제 어워드·우호의 밤 등 펼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필리핀과 중국, 인도 등 7개국 축제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아시아축제협회'가 공식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아시아축제협회(이사장·김정환)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전라남도 해남군 등에서 한국과 필리핀,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인도 등 7개국의 축제학자와 감독, 관광청대표, 필리핀 시의원, 민속학자를 포함한 축제전문가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어 아시아축제협회는 지난 5월30~31일 양일간 전라남도 해남군 등에서 필리핀과 일본 등 7개국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 세미나도 잇따라 열고 인구소멸과 축제의 역할 모색 등을 논의했다..

 

아시아축제협회는 지난5월 29일 전라남도 해남유스호스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기인대회에 이어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에 김정환 한국축제문화연구소장을 추대했다. 차기 이사장에 안태기 광주대교수를 내정했다.

 

협회고문으로 필리핀 라카스텔라나시 루밀라 N 망갈리무탄 시장과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김승국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장이 활동하게 됐다.

 

협회 부회장에 △송광우 한국연연맹회장, △강석정 한국전통문화가, △김용호 광주대 교수, △김해란 전남과학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특히, 협회 이사로 해외 참가자 중 필리핀 바콜로드시 시의원 엠앙과 바콜로드 관광청 자문위원인 산다라위원, 이양희 일본 효고대 교수를 위촉했다.

 

국내에선 △이윤선 교수(문화재위원), △신임수 전남대교수 △서화진 박사(광주대), △최동희 광주대 교수 △김환호 뉴스게이트 발행인) △박득수 대표(한국축제박람회 주최자), △김성연감독(태화강마두희축제), △정지예(해남문화재단), △김승겸 박사(이벤트갤러리), △백성우 박사(진주문화재단) △이은구 감독(콘텐츠 맥), △박소윤 대표(지우글밭), △이영민 감독(문화공방 DKB), △장성은선생(문화예술기획 면면) 등이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위촉식이 끝나고 해외 7개국 참가자 14명과 한국참가자가 만찬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한편 아시아축제협회(Asia Festival Association AFA)는 2021년 한국과 필리핀 양국간의 축제교류활성화를 노력해온 '한국필리핀축제문화교류협회'가 범아시아 축제 교류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아시아축제협회”로 확대 개편해 설립됐다.

 

아시아축제협회는 앞으로 기후변화 등 새로운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 간의 축제 교류로 미래지향적인 축제의 발전을 도모하고. 각각의 국가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활성화와 인적교류를 통해 학술ㆍ교육ㆍ연구 계기를 마련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아시아축제협회는 이를 위해 회원국에서 개최되는 축제 탐방은 물론 축제 교류를 활성화를 꾀해 아시아축제협회의 추진동력을 구축하고, △아시아 축제인 인적교류, △아시아 축제교류와 탐방, △아시아축제 학술ㆍ교육ㆍ연구, △아시아 축제 학술지 발행, △아시아 축제 우호의 밤, △아시아 축제 어워드, △아시아축제 교류 프론티어 장학금운영 등의 주요 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Copyright @뉴스노믹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프로필 사진
전상천 기자

뉴스노믹스는 글로벌 클라우드소싱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모든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한국내 이주민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기록, 스토리텔링 할 수 있도록 협업해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내용과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한국을 해외로, 해외 각국가의 이야기를 국내에 소개하는데 '올인'한 상태입니다.

정치경제 분석, 메콩강유역 탐사보도, 아시아 근현대사, 난민, 탈북자, 소수민족, DMZ, 지뢰, 재래식 무기 등 폐기되어야 할 전쟁 유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현장을 누비고, 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뤄왔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6길 28-12, 5층(양재동) 등록번호: 서울,아54319| 등록일 : 2022-06-22 | 발행인 : 전상천 | 편집인 : 권경희 | 전화번호 : 02-573-7268 Copyright @뉴스노믹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