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시장서 K-뷰티 위상 높인다”

  • 등록 2024.11.12 11:00:43
크게보기

베트남 뜨거운 K-뷰티 열풍…알리바바닷컴과 손잡은 한국 뷰티 브랜드
알리바바닷컴, K-뷰티 브랜드 인지도 제고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알리바바닷컴, 국내 뷰티 기업의 K-뷰티 엑스포 베트남 데뷔전 및 공략 지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4년 11월 12일 (화) 서울 –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산하의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한국의 주요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K-뷰티 엑스포 베트남(K-Beauty Expo Vietnam)’에 참가했다.

 

경기도, 킨텍스 및 코트라가 공동 주최한 해당 박람회는 한국 뷰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K-뷰티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K-뷰티 엑스포 베트남은 5,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5개국 이상의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8개국 이상의 100여 개 바이어가 초청되어 국제적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한 GP클럽(JM Solution), LG 생활건강, 글루타넥스, 더 피엘(루미누보), 아름빛, 온그리디언츠, 웨트트러스트, 웰로지, 유한킴벌리(그린핑거), 제이숲(JSOOP), 코리아나, 프롬바이오(마스티나) 등 10여 개의 국내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로컬 브랜드들이 글로벌 B2B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자사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또한, 베트남 현지 소비자와 유통업체들에게 한국 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이며 K-뷰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베트남은 현재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K-뷰티 제품의 1위 수출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약 1억 명에 달하는 내수 시장과 평균 연령 32.5세의 젊은 소비층 덕분에 K-뷰티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유리한 기회를 제공한다. 

 

마르코 양(Marco Yang) 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은 “이번 K-뷰티 엑스포 베트남에 알리바바닷컴이 처음으로 참가해 부스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리바바닷컴과 K-뷰티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기회를 마련했다”며, “특히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기 어려웠던 한국 뷰티 브랜드들에게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고, 상호 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win-win)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알리바바닷컴과 K-뷰티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활발히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Copyright @뉴스노믹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프로필 사진
전상천 기자

뉴스노믹스는 글로벌 클라우드소싱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모든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한국내 이주민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기록, 스토리텔링 할 수 있도록 협업해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내용과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한국을 해외로, 해외 각국가의 이야기를 국내에 소개하는데 '올인'한 상태입니다.

정치경제 분석, 메콩강유역 탐사보도, 아시아 근현대사, 난민, 탈북자, 소수민족, DMZ, 지뢰, 재래식 무기 등 폐기되어야 할 전쟁 유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현장을 누비고, 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뤄왔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6길 28-12, 5층(양재동) 등록번호: 서울,아54319| 등록일 : 2022-06-22 | 발행인 : 전상천 | 편집인 : 권경희 | 전화번호 : 02-573-7268 Copyright @뉴스노믹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