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한국에서 4조원 벌었다…2023년보다 85% 증가

  • 등록 2025.02.11 10: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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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1인당 평균 결제금액 알리와 테무 각각 8만8천601원과 7만2천770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에서 지난해 한국인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결제한 추정금액이 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알리와 테무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한 결과 알리와 테무의 2024년 결제추정금액이 각각 3조6천897억원, 6천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합산 결제추정금액은 지난 2023년과 비교하면 85% 증가한 4조2천899억원에 달한다.

 

2024년 12월 기준 알리와 테무에서 결제한 사람의 1인당 평균 결제금액은 각각 8만8천601원과 7만2천770원이었다.

이용자 성별은 알리는 남성 73.1%, 여성 26.9%로 남성 고객이 여성보다 비중이 높았다.

 

테무 이용자는 여성 50.9%, 남성 49.1%로 비슷한 성별 분포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로 해당 서비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소비자의 결제 명세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했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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