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월 2주차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티빙의 ‘원경’이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며 최종 3위로 종영했다.
동시에 ‘원경’의 주연인 차주영이 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에 올랐다. 이현욱은 3위, 이이담이 13위에 오르면서 작품의 이슈메이커로 활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에 이어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와 SBS의 ‘나의 완벽한 비서’가 드라마 화제성 1위와 2위에 오른 가운데 넷플릭스가 선보인 ‘멜로무비’는 공개 첫 주 4위에 올랐다.
주연인 최우식과 박보영은 출연자 화제성 6위와 7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데이터 PD는 “앞으로의 멜로무비 경쟁력을 위해서는 최우식과 박보영의 케미와 더불어 주조연 커플 이준영과 전소니의 인기가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작품 정성 분석 결과를 언급했다.
5위는 tvN의 ‘별들에게 물어봐’가 차지했으며, 채널A의 새 드라마 ‘마녀’가 6위로 시작했다. 주연인 노정의과 박진영이 출연자 화제성 부문 10위와 11위에 나란히 오르며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에 이어 7위에는 티빙의 ‘스터디그룹’이 오른 가운데 U+모바일tv의 신작 ‘선의의 경쟁’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주연인 이혜리의 연기변신이 화제가 되면서 출연자 화제성 부문 9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위와 10위는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시즌2’와 쿠팡플레이의 ‘뉴토피아’가 차지했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및 숏츠),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처리된다. 이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이 보다 정확하게 분석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