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한국도서관협회(회장·곽승진)는 지난 6일 육군 제3공수특전여단 비호부대에서 병영도서관의 환경개선을 위한 물품기증식을 개최했다.
2025 병영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소파 등 14종 약 4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 환경개선에 도움을 줬다.
이번 기증식에는 한국도서관협회 곽승진 회장과 육군 제3공수특전여단장, 이윤복 국군위문예술단 단장 등이 참여했다.


육군 제3공수특전여단 비호부대 병영도서관은 지난 2016년 부대 이전과 함께 개관한 이후, 장병들의 독서문화 정착과 자기개발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매년 독서 기증과 진중문고 도서를 통해 '책 읽는 병영 만들기'를 실천하며, 장병들의 자기개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하지만 비호부대 병영도서관은 지난 2016년 이후 독서대와 비품의 노후화로 인해 환경개선과 비품 교체가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한국도서관협회는 비호부대 병영도서관의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병들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독서 환경에서 독서와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환경개선 물품기증식은 국군위문예술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병영도서관의 독서환경 개선을 통해 장병들에게 보다 나은 복합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협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도서관협회는 장병들의 독서문화 정착과 자기개발 지원을 위해 병영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방부의 예산지원으로 '병영독서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부예산 지원이 중단된 2024년 이후에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병영도서관 활성화 북콘서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년은 국방부 산하의 공익법인인 국군위문예술단과 협력하여 '병영도서관 환경개선 사업', '북콘서트 지원 사업,, '우수병영도서관 시상식 및 후원인의 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