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그룹이 대한화장품협회(KCA)와 손잡았다.
알리바다는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트라디노이에서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K-뷰티 글로벌 점프! 비즈니스 & IP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K-뷰티 브랜드들의 해외 시장 확대와 지식재산권(IP) 보호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그룹과 대한화장품협회는 협력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총 4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 본 컨퍼런스에서는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이사의 오프닝 스피치를 시작한다.
이어, △알리익스프레스 전략팀의 ‘2025년 글로벌 뷰티 시장 동향 분석 및 K-뷰티를 위한 성공 전략’,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그룹 글로벌 IP팀의 ‘K-뷰티 성장을 지원하는 알리바바 IP 보호 시스템’,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입점담당팀의 ‘글로벌 셀링 파트너, 알리익스프레스 입점 안내’, △라자다 크로스보더 입점담당팀의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라자다 입점 안내’가 발표된다.
또한, 커피 및 다과와 함께 네트워킹 기회도 주어지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알리익스프레스 및 라자다 담당자와의 1:1 맞춤 컨설팅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알리바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전 전략과 IP 보호 노하우를 아우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권리 보호를 동시에 지원하는 플랫폼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은 알리익스프레스, 라자다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브랜드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 역시 K-뷰티 산업의 세계화 여정에 실질적인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련 세부사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