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미, 중소벤처기업부·마이크로소프트 ‘2025 마중 프로그램’ 선정… AI 상담 고도화 본격화

  • 등록 2025.07.10 1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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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면 상담 솔루션에 AI Assist 기능 고도화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SaaS 기업 도약 기회 확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대면 AI 상담 솔루션 전문기업 페르미(Fermi)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추진하는 ‘2025 마중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마중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AI/머신러닝,빅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B2B 솔루션사의 기술 개선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페르미는 이번 선정을 통해 AI 상담 기술 고도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연계 응용 기술 개발,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 확보 등 다양한 기술·비즈니스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페르미는 WebRTC 기반의 비설치형 웹 상담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며, 금융·보험·헬스케어·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군에 디지털 상담 플랫폼을 공급해 온 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AI 상담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남홍 페르미 대표는 “마중 프로그램은 AI 상담의 정밀도 향상, 실시간 응답 속도 개선, 사용자 경험(UX)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 휴먼 기반 상담 자동화, AI 기반 상담사 실시간 지원 기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상담 솔루션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페르미는 이미 국내 대기업과의 협업 경험을 토대로 일본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번 마중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SaaS 기업으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페르미는 화상상담, 리모트 비주얼 서포트, 디지털 대면 솔루션 ‘코뷰(CoView)’를 서비스하는 회사다. WebRTC 기술과 컨택센터 시스템을 연동한 화상상담 솔루션을 개발해 비대면 화상상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다.

 

화상상담 SaaS 서비스, 금융권 화상상담 솔루션을 최다 구축했고, 공공기관 대표 화상상담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해외(일본)에 SaaS 플랫폼을 수출했다.

 

페르미는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지털 컨택 솔루션으로 진화와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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