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트-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개발 지원 팀 선발

  • 등록 2025.07.22 1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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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개팀 참가 지원 및 심사 통해 앱 제작지원 8개 팀 선발… 경쟁률 18:1
제작지원 8개 팀 대상 교육캠프 실시
8월부터 전문가 멘토링과 제작지원금 500만 원 지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그린라이트와 현대오토에버가 사회취약계층의 이동 및 생활 편의를 위한 대학(원)생 앱 개발 공모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의 앱 개발 지원팀이 선발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이한 이 콘테스트는 현대오토에버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올해 콘테스트 아이디어 공모에 151개 팀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1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공정한 서류심사와 오프라인 면접을 거쳐 앱 제작을 지원받을 8팀을 선발했다.

제작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8팀의 아이디어가 실제 앱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현대오토에버 임직원 멘토링 △앱 개발 전문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캠프 △팀별 1:1 맞춤형 전문가 매칭을 통한 멘토링 △제작지원금 지원 △온라인 강의 수강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제작지원 8개 팀에 앱 개발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이틀간 교육캠프를 진행해 앱 제작과 모바일 접근성 및 사회취약계층과 관련된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한 접근성이라는 개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앱을 개발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콘테스트에서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간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해 앱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앱 제작을 위한 지원금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내년 2월에 완성되는 앱은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배포되며, 앱 제작 완료발표회 개최 및 우수팀 시상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사)그린라이트는 모빌리티 전문 NGO로, 사회 구성원의 이동권을 지원한다. 그린라이트가 지향하는 이동권은 단순한 이동의 지원을 넘어 사회, 문화, 여가 등 생활 전 영역의 아름다운 이동을 지향한다.

 

배리어프리앱개발콘테스트: http://www.autoeverapp.kr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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