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공용차량 관리 효율화… ‘아이넷’ 도입으로 예산 절감 효과

  • 등록 2025.09.08 09: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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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앱으로 차량예약과 배차, 반납 과정을 무인 처리 가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남양주시청이 차량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스마트 차량 관리 솔루션 ‘아이넷(AiNET)’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공용차량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나, 보안성과 기능적 한계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새로운 대안으로 아이카가 개발한 ‘아이넷’을 도입, 지난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넷은 스마트폰 앱과 관리자 웹을 기반으로 차량 예약과 배차, 반납 과정을 무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운행일지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차량 위치·주행거리·연료 잔량 등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보다 한층 강화된 기능을 제공하면서 보안성도 높아졌다.

 


남양주시는 "아이넷 도입 이후 차량 회전율이 높아져 불필요한 차량을 줄일 수 있었고, 신규 차량 구입 수요도 줄면서 연간 1억 원이 넘는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며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아이카는 "남양주시 사례의 경우 아이넷 서비스가 공공기관 차량 관리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에 서비스를 확대해 스마트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카 조규진 대표는 “공공기관 차량 관리의 디지털 전환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달성한 모범 사례로 다른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카(Ai-CAR)는 커넥티드카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디지털 키 기반 무인 차량 관리 서비스 ‘아이넷(AiNET)’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차량 예약, 배차, 스마트키 제어, 운행일지 자동화, 실시간 차량 상태 모니터링 등 차량 운영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 관리 및 이상징후 알림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외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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