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센터장·신성철)가 지원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시소’ 참여팀인 ‘음성환경교육활동가모임’이 음성군의 환경교육센터 설립을 목표로 공익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환경교육활동가모임은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활동가들을 대상 으로 매주 목요일 정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시설 설립 요구에 그치지 않고, 활동가 역량 강화부터 차근히 준비해 나가는 과정이 주목된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군의장, 도의원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의 환경단체들과 함께 ‘음성군환경교육네트워크’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약 6개 단체가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교육센터 설립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본격적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음성환경교육활동가모임은 환경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환경교육 조례 재정과 예산 확보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환경교육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활동가 교육을 통해 지역 내 환경교육 주체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는 “음성환경교육활동가모임 환경교육센터 설립이라는 제도적 과제를 향해 나아가면서도, 지역의 환경주체들을 연결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공익활동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교육 기반이 안정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