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남한산성 아리랑 축제, 사단법인 청목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의 날

  • 등록 2025.10.09 19:23:58
크게보기

사단법인 청목회 주관, 장애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축제
10월 25일 희망대 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사랑과 나눔의 무대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청목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남한산성 아리랑 축제’가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2시, 희망대 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목회의 따뜻한 봉사정신과 함께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문화의 기쁨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축제 무대에는 48년차 가수 김란영, 경기 명창 양은별, 2014년 모범가수상 수상자 손빈 등 실력파 예술인들이 출연해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김란영은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는 무대는 언제나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며 “노래로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양은별 명창 역시 “남한산성의 정취 속에서 울려 퍼지는 아리랑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감싸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역에서 꾸준히 재능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온 가수들과 예술인들도 무대에 함께 올라, 흥겨운 노래와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청목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마련한 간식과 음료, 작은 기념품 나눔 코너도 운영되어,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의 중심에는 자원봉사 52년차 김순희 청목회 회장의 변함없는 헌신이 있다.

김순희 회장은 “봉사는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하는 일”이라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이 시간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축제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회원들과 함께 준비해왔으며, 모든 관객에게 소정의 선물과 경품 행사를 마련해 나눔의 기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청목회는 지난 6월 위례 35단지에서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 대잔치’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남한산성 아리랑 축제는 그 봉사 정신의 연장선으로,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현장 참여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신한국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어, 전국 어디서나 함께 감동을 나눌 수 있다.

 

신경식 기자 idskskorea@daum.net
Copyright @뉴스노믹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6길 28-12, 5층(양재동) 등록번호: 서울,아54319| 등록일 : 2022-06-22 | 발행인 : 전상천 | 편집인 : 전상천 | 전화번호 : 02-573-7268 Copyright @뉴스노믹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