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3D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라잇이 G-STAR 주간에 맞춰 부산 센텀시티에서 진행한 참여형 팝업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타일라잇은 유저의 취향, 개성 및 감정적 서사를 정교하게 구현하는 스타일링 게임으로, 높은 커스터마이징 자유도와 사실적 그래픽 덕분에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는 스타일라잇이 내세우는 핵심 정체성인 ‘자기 선언(Self-Rebirth)’을 현실 공간에서 경험하게 하는 첫 브랜드 퍼포먼스다.
□ 스타일라잇 세계관을 실체화한 ‘영원한 서약’ 퍼포먼스
행사의 중심에는 스타일라잇의 이번 캠페인 주제 ‘We burn, We Bloom’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프로그램이 자리했다.
참여자들은 스스로에게 상처가 됐던 말, 벗어나고 싶었던 평가를 카드에 적어 파쇄기에 넣고 없애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 의식적 경험은 ‘한계를 불태우고 다시 피어난다’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해 방문객들의 높은 공감과 몰입을 이끌었다.
현장에서는 ‘누가 정한 기준이 아닌, 나만의 기준으로 다시 서겠다’는 브랜드 서사와 맞물려 자연스러운 SNS 인증이 이어졌고, 일부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사연을 담아 공유하는 등 감정적 파급력이 큰 프로그램으로 평가됐다.
□ 코스어 시안·선요 참여, 한정 의상인 ‘영원한 서약’과 ‘닉스의 장미’를 완벽하게 재현
스타일라잇의 한정 테마 의상을 착장한 코스어 시안과 선요가 참여해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시안은 ‘영원한 서약’ 콘셉트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팬사인회를 열어 분위기를 이끌었고, 선요는 ‘닉스의 장미’ 코스튬으로 포토 이벤트를 진행해 강렬한 비주얼 경험을 제공했다.
두 코스어의 스타일라잇 해석은 ‘게임 감성을 그대로 현실에 옮긴 수준’이라는 반응을 얻었으며, 행사 내내 대기줄이 끊기지 않는 등 높은 흥행 지표를 나타냈다.
□ Z세대 맞춤형 경험형 콘텐츠, 부산 G-STAR 주간 시너지
행사는 G-STAR 시즌 방문객, 코스플레이 팬, 스타일링 및 패션에 관심이 높은 10대에서 30대 유저가 자연스럽게 유입되며 활기를 더했다.
특히 ‘감정을 비우고 다시 채우는 경험형 콘텐츠’라는 콘셉트가 MZ세대의 자기 정체성 및 셀프케어 트렌드와 맞물려 현장에서 강한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단순 홍보가 아닌,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감정 콘텐츠였다’, ‘게임의 메시지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포맷이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공감오래콘텐츠, 롯데백화점이 공동 운영한 게임 IP 팝업스토어 ‘PLAY ON & POP UP’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게임 IP와 협업 콘텐츠가 복합적으로 구성된 행사였다.
스타일라잇은 그중에서도 감정적 몰입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브랜드 퍼포먼스 모델을 선보여 유독 높은 참여도를 기록했다.
스타일라잇은 "우리 게임이 추구하는 감성은 단순 꾸미기를 넘어 스스로를 다시 정의하는 과정에 있다며, ‘We Burn, We Bloom’ 캠페인은 그 메시지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준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유저와 함께 세계관을 확장하는 오프라인 경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