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클레무브, ‘AI 미래차 얼라이언스’ 앵커기업 선정

  • 등록 2025.11.20 0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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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율주행’ 혁신 과제 수행, 2028년 엔드투엔드(E2E) AI 자율주행 제품 상용화 목표
HL클레무브 윤팔주 사장 “글로벌 3대 미래차 강국 도약에 일조할 것”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HL클레무브가 AI 미래차 얼라이언스’ 앵커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앵커기업은 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AI 미래차 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부 주관, 앵커기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KAAMI), 대학교,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협력체다.

 

총 3대 핵심 분야, 그 중 ‘AI 자율주행’ 혁신 과제를 HL클레무브가 수행하고, ADV, SDV를 담당하는 현대차, ‘현대모비스∙LG전자’와 함께 글로벌 3대 미래차 강국 도약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

 

공식 출범일은 지난 14일, 범국가적 협력체인 만큼,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차 K-미래차 비전 전략 회의’에서 돛을 올렸다.

 

 

HL클레무브의 목표는 엔드투엔드(E2E), 즉 첨단 자율주행 솔루션 통합이다. E2E (End to End) : “처음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인지와 판단, 제어라는 자율주행 3대 요소에 AI 접목, 2028년까지 ‘AI 자율주행’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 인간 두뇌에 버금가는 메커니즘이지만, 성능은 상상을 초월한다.

 

기존의 벽을 완전히 넘어선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뉴 패러다임 확보, 이것이 ‘AI 미래차 얼라이언스’를 향한 HL클레무브의 역할이자 비전이다.

 

HL클레무브 윤팔주 대표는 “앵커 기업의 역할은 상상을 현실화시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3대 미래차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ADV (AI-Defined Vehicle)는 AI가 인식, 판단, 제어 등 운전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어하고, SDV (Software-Defined Vehicle) :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차량이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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