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 신한은행·해피빈과 함께 도미니카 아동 160명에 위생키트 전달 뉴스 제공

  • 등록 2025.11.24 10: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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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임직원 기부 시스템 ‘사랑의 클릭’…해피빈 통해 워드쉐어와 매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사랑의 클릭’ 후원으로 내년 상반기 도미니카공화국 취약지역 아동들에게 위생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 시스템 ‘사랑의 클릭’을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이 해피빈을 통해 월드쉐어와 매칭되면서 이루어졌다.

‘사랑의 클릭’은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해피빈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월드쉐어는 이번 후원으로 도미니카공화국 내 5개 공립학교의 아동 160여 명에게 칫솔·치약·비누 등 필수 위생용품이 담긴 위생키트를 지원하고, 손 씻기 및 구강 관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을 돕는다.

 

또한 영양 간식을 제공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건강 교육을 진행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해외 아동의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해피빈 이상태 매니저는 “해피빈은 기업의 기부가 필요한 단체와 연결되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따뜻한 후원이 월드쉐어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 아동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단체를 연결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최현우 책임은 “신한은행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의 일상 속 위생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해피빈과 신한은행의 후원을 기반으로 현지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그룹홈과 해외아동결연, 교육, 보건, 인도적지원 등 아동공동체 중심의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상천 기자 spindoctorjeon@thenewsm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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