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총격을 받고 사망하면서 범행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 강국(强國)망의 소셜미디어 매체인 잔하오(占豪)는 9일 오전 사평을 통해 이번 돌발 사건을 통해 향후 일본은 △정계의 대숙청 △극우의 가속화로 군국주의 부활 △군사력 강화 및 미국의 대(對)중국 일본 결속력 강화 등 세 가지 중대 변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잔하오는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정확히 예견했으며, 최근(5월22일자)에는 ‘韩国倒霉不远了，他将最惨(한국의 불운이 머지않았다. 가장 비참할 것이다)’ 제하의 평론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해 ‘윤 대통령이 이대로 간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생명 분석과 비교, 98% 결과와 같더라'고 꼬집은 바 있다.
다음은 잔하오 사평中 ‘아베 피격 후 세가지 영향’ 전문
原创丨安倍被刺杀深层原因曝光！
安倍晋三遇刺绝对是一件大事，他不但会引发日本政坛的地震，在占豪看来一定会地区的地缘形势产生重大影响，相关影响至少应该包括三个方面：
一、引发日本政坛地震，很可能会出现内部大清洗
安倍之死，一定会引发日本的政治地震。首先，安倍是日本最有影响力的政治家族安倍家族的掌舵人，是当前日本最有影响力的政治家，他的突然死亡必然引发政治势力的重组，日本政坛必然因此地震，各个势力派别的权力争夺必然展开。
虽然这次是一股极端势力向向右转的旗帜性人物安倍开枪并打死了安倍，但这并不代表右翼势力会因此受创。在占豪看来，事实将恰恰相反，右翼势力会在未来有越来越强的影响力。这一方面是因为右翼势力很可能会对反对势力进行政治大清洗，另一方面日本民众也会因此安倍之死而更加支持右翼势力。所以，安倍之死不但不会削弱日本右翼势力，反而会促使其影响力得以强化。
二、日本政治将加速向极右发展，军国主义可能复活
杀手刺杀了安倍，大概本意是想阻止日本走向极右，不会掉进大国博弈的陷阱。但是，事实结果恐怕将事与愿违，原因也很简单，安倍之死会让右翼势力更加极端，并且会对反对力量进行清晰。由于右翼势力更强大，所以会对非右翼势力形成打击。与此同时，日本民众必然会因为安倍死亡而更加支持右翼乃至极右翼。所以，未来日本修宪很可能会通过，甚至军国主义都可能再次复活。对此，我们必须高度警惕。
三、将会对地区和平构成挑战
如果日本走向极右，甚至开始走向极端，那么必然会进一步强军事能力，同时必然会让美国更加积极在中国周边借日本搞事。一个越来越极端的国家，尤其是极右如果越来越有市场，那么这个国家对周边国家而言就是风险点。事实上，日本未来很可能会加速对地区及和平构成威胁和挑战。在这方面，我们同样需要高度警惕。
战友们还记得占豪将2021年定位为大转折之年吗？还记得《大转折》中的内容吗？大转折之后，这个世界将加速动荡！看看，2022年发生的大事，俄乌战争、安倍遇刺，后边还会有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