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BB는 핵심 지능형 유량 제어(Intelligent Flow Control)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기 액추에이터(Electric Actuator)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제조업체인 로토르크(Rotork plc)의 발행 및 발행 예정 주식 전량을 현금으로 인수하는 조건에 대해 로토르크와 합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ABB의 전기화 및 자동화 중심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자동화 사업부의 대규모·복합 산업 및 인프라 시장 대응 역량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안에 따라 로토르크 주주는 보유 주식 1주당 503펜스의 현금을 지급받게 되며, 이는 최근 3개월 평균 주가 대비 약 60%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수준이다. 이번 거래에 따른 기업가치는 약 55억달러로 평가됐으며, 이는 2025년 실적 기준 기업가치 대비 매출(EV/Sales) 배수 약 5.3배와 기업가치 대비 EBITDA(EV/EBITDA) 배수 약 19.5배를 적용한 수준이다. 예상되는 시너지 효과를 반영하면 기업가치 대비 EBITDA 배수는 10%대 중반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로토르크 주주는 인수 제안 금액의 감액 없이 지난 6월 30일까지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지난 3일 덴마크암협회(Danish Cancer Society) 예스퍼 피스커(Jesper Fisker) 회장의 방한을 계기로 환자 중심 의료와 환자 정책 참여 확대를 주제로 한국의 주요 정책 관계자 및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다양한 교류를 진행했다. 방한 기간 중 예스퍼 피스커 회장은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덴마크대사와 함께 환자기본법 제정을 주도한 남인순 국회부의장을 예방했다. 양측은 한국의 환자기본법 제정 배경과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환자의 권리 보장과 환자 중심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덴마크의 경험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주한덴마크대사관은 ‘환자의 목소리를 잇다: 한-덴마크 환자 중심 의료 대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예스퍼 피스커 회장을 비롯해 정부, 의료계, 환자단체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환자의 목소리를 정책과 의료 현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방안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덴마크대사는 “환자는 보건의료 정책과 의료서비스의 최종 수혜자인 만큼 환자의 경험과 목소리가 정책과 임상 현장에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글로벌 커뮤니티 '다양성을 위한 문화 토크(Culture Talk for Diversity)'가 전 세계 참가자들과 함께 '언어와 문화(Language and Culture)'를 주제로 최근 제29회 온라인 컨퍼런스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Andy kim (김민석)의 진행으로 언어가 화자의 정체성과 사고방식, 상호작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두 명의 연사가 깊이 있는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수쉬마 푸갈리아(Sushma Pugalia)는 "번역에서 잃는 것: 정체성의 일부로서의 언어"라는 주제로 자신의 다문화적 삶을 공유했습니다. 전통적인 인도 가정 출신으로 영국에서 자란 그녀는 영국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그리고 인도 라자스탄 방언인 마르와리어(Marwari) 등 여러 언어를 구사하며 겪은 언어별 소통 방식과 페르소나의 변화를 설명했습니다. 마르와리어가 가족 안에서 매우 직설적인 화법을 허용하는 반면, 영국 영어는 상황을 부드럽게 무마하고 완곡하게 표현하는 특징이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문법에 내재된 위계질서와 "How are you?(잘 지내시나요?)"라는 단순한 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북한인권시민연합은 오는 7월 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글로벌 공급망 인권실사 국제포럼: 고위험 공급망 내 투명성과 책무성 강화'란 주제로 국제포럼을 연다. 이번 국제포럼은 강제노동, 인권침해, 제재 회피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고위험 공급망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외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 기업과 글로벌 시장이 직면한 중국, 러시아, 북한 관련 공급망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중국 신장위구르 지역의 강제노동 문제와 함께, 북한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지정학적 맥락 속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사례를 살펴보고, 중국·러시아와 교역하는 한국 기업이 노출될 수 있는 공급망 리스크를 조명한다. 본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내 강제노동과 인권침해 문제가 주요 국제 현안으로 부상한 시점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내년부터 유럽연합(EU)의 강제노동 금지규정이 시행된다. 특히, 이달 초 미국 정부가 한국을 포함해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명확히 하지 않은 60개 경제권의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공급망 인권실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노르웨이 프리미엄 워터 브랜드 VOSS(보스워터)가 ‘스틸 워터(Still Water)’ 및 ‘스파클링 워터(Sparkling Water)’ 라인을 공식 출시했다. VOSS 스틸 & 스파클링 워터 라인은 아이코닉 실린더 디자인의 글라스(375ml, 800ml)와 일상 속 휴대성을 극대화한 PET(250ml, 500ml)로 출시된다. 특히 PET 제품은 수영장, 요가, 필라테스 등 스포츠 및 웰니스 활동 중에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어 국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힐 전망이다. VOSS는 노르웨이 남부 이벨란드(Iveland)의 바트네스트룀(Vatnestrøm)에 수원지를 둔 프리미엄 워터 브랜드로, 암반과 모래층으로 보호받는 환경에서 비롯된 낮은 미네랄 함량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미니멀한 실린더 형태의 글라스 보틀 디자인으로 와인·칵테일과 함께하는 리프레셔나 다양한 F&B 페어링 워터로써 적합하다. VOSS는 이번 PET 형태 출시로 럭셔리에 이어 웰니스 분야로의 확장을 본격화했다. 이미 VOSS는 미술 전시, 패션 행사, 웰니스 및 미식 행사 등 다양한 문화·라이프스타일 이벤트에서 협찬 및 파트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바이오테크 기업 헤리팜스(Heri Farm’s Inc., 대표 임성혁)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VivaTech) 2026’에서 글로벌 럭셔리·뷰티·자동차 기업 관계자들의 방문을 받으며 균사체 소재 기업으로서 국제 무대에 존재감을 알렸다. 헤리팜스 임성혁 대표는 “28년간의 버섯 재배 경험이 우리 기술의 토대다. OEKO-TEX®와 NET 인증에 이어 이번 Tech For Change 선정은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또 하나의 이정표"라며 "우리의 소재가 패션과 산업을 넘어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실질적인 해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헤리팜스, 비바테크 2026 ‘Tech For Change’ 공식 선정 비바테크 2026에서 헤리팜스의 바이오소재 브랜드 홀론바이오닉스(Holon Bionics)는 비바테크의 대표 임팩트 이니셔티브인 ‘Tech For Change’에 공식 선정됐다.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기금(WWF), Axionable 등 국제 기관이 협력하는 이 이니셔티브는 환경·사회적 임팩트와 기술 혁신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온라인 트레이딩 브로커 윈저브로커스(Windsor Brokers)가 6월 중남미(LATAM)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 행사 ‘랑키아 마켓 익스피리언스(Rankia Markets Experience) 2026’에서 ‘2026 베스트 인스티튜셔널 브로커(Best Institutional Broker)’를 수상했다. 랑키아 마켓 익스피리언스는 전 세계 금융 전문가와 브로커가 참여하는 국제 금융 행사다. 올해 행사는 페루 리마, 콜롬비아 메데진,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중남미 3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윈저브로커스는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Diamond Sponsor)’ 자격으로 참여했다. 윈저브로커스가 수상한 ‘베스트 인스티튜셔널 브로커’ 부문은 인지도나 규모가 아닌 브로커의 거래 인프라, 서비스 안정성, 글로벌 운영 역량을 기관 투자자 기준으로 평가하는 항목이다. 윈저브로커스는 해당 부문에 선정되며 기관급 서비스 수준을 확인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윈저브로커스의 중남미 디렉터 티에리 프리우(Thierry Priour)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패널 토론에 연사로 참여했다. 해당 패널은 ‘CPA를 넘어: 장기적인 윈-윈 관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Netflix is forecast to reach nearly 400 million subscribers worldwide by the end of 2031, reinforcing its position as the world’s leading subscription streaming platform despite growing consolidation across the industry. New forecasts from Omdia presented at NEM Dubrovnik 2026 indicate that scale, profitability and audience reach will increasingly shape the next phase of streaming competition. Omdia’s forecasts highlighted Netflix’s continued expansion despite increasing merger and acquisition activity among competing companies. Omdia also forecasts that Netflix’s monthly audie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MuseM, a global artist IP company (Co-CEOs Park Soo-wang, Kim Sang-yeop, and Kim Hyun-ho), and NHN Link (CEO Wang Moon-joo) signed a strategic partnership agreement on April 29 for the “Global K-POP Performance Project,” marking a new phase of collaboration focused on large-scale projects for the global market. NHN Link will provide the infrastructure and service expertise of “Ticketlink,” one of Korea’s leading ticketing platforms, and leverage this foundation to participate in the investment and co-production of global K-POP tours and large-scale performance projects. MuseM w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유전자 분석 장비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Element Biosciences, 이하 엘리먼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10일(한국 시각) 엘리먼트의 ‘시리즈 E’ 투자에 참여해 1억7500만달러 규모의 추가 지분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4년 7월 엘리먼트의 ‘시리즈 D’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정밀 의료 시장의 핵심 기술을 선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엘리먼트는 삼성전자의 투자를 바탕으로 차세대 유전자 시퀀싱 및 멀티오믹스 생태계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대규모 글로벌 임상 및 진단 분야의 제품 로드맵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 엘리먼트,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 99.99%의 유전체 분석 기술 확보 2017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설립된 엘리먼트는 유전체 분석 정확도를 업계 최고 수준인 99.99%로 높이고 분석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DNA 시퀀싱(DNA Sequencing)’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DNA 시퀀싱은 생명체의 설계도라 할 수 있는 DNA 염기(Base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 Bercor가 국경 간 결제와 자금 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인프라 기반의 AI 금융 플랫폼을 선보였다. 디지털 커머스가 기존 은행 인프라의 발전 속도를 앞지르는 가운데 Bercor는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속도와 확장성으로 자금을 이동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분산된 유동성 환경과 수작업 중심의 자금 관리 업무 등 파편화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연결된 소프트웨어 계층으로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이 여러 국가와 규제 환경에서 겪는 금융 운영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자 한다. 현재 Bercor의 금융 인프라는 다음과 같은 핵심 기능을 자동으로 조정 및 실행한다. - 지능형 결제 라우팅: 국경 간 자금 이동 경로의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 재무 및 유동성 가시성: 실시간 자금 현황 및 운영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정산 및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프로그래밍 가능한 금융 운영 체계를 구축해 정산 및 규제 준수 절차를 간소화한다. -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 통합: 글로벌 금융 환경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다. Bercor의 하비에르 곤잘레스(Javier Gonzales) 사업개발 총괄은 “글로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일 협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닙니다.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실행력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기반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은 9일(현지 시각) 한국과 일본이 급변하는 세계 질서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두 나라의 경제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한일특별세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뒤 양국 정·재계 인사들과 한일경제연대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일본 유력 경제 일간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주최하고 SK와 최종현학술원이 기획했다. ‘견고한 한일 관계를 뒷받침하는 다각적 경제 협력’을 주제로 양국 정·재계 인사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닛케이포럼은 닛케이가 아시아 공동체의 공존·발전을 모색하고자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내걸며 1995년 시작한 행사다. 올해는 최 회장의 한일경제연대 구상에 뜻을 같이하며 처음 한일특별세션을 마련했다. □ 김진표 전 국회의장, 세계적 격변기…한일 우호 협력의 중요성 강조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기조연설로 한일 우호 협력의 중요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Cartersville) 공장 셀 생산라인 완공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양산 시작을 확정했다. 이로써 기가동 중인 잉곳, 웨이퍼, 모듈에 이어 수직계열화의 마지막 핵심 공정을 완성하며 미국 내 통합 태양광 생산기지인 솔라 허브 건설을 완료했다. 솔라 허브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잉곳부터 웨이퍼, 셀, 모듈로 이어지는 태양전지 주요 밸류체인을 수직계열화한 생산 거점이다. 한화큐셀의 미국 내 생산능력은 잉곳·웨이퍼·셀은 각각 3.3GW(기가와트), 모듈은 8.6GW[1]가 됐으며 이는 북미에서 실리콘 전지 기반 모듈을 만드는 태양광 제조기업 중 최대 규모다. 한화큐셀은 10일(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카터스빌 공장 완공을 공식화했다. 지난 5월까지 셀 양산에 필요한 각종 유틸리티 설비 및 생산 장비 점검을 완료하고 최근 시운전 과정에 돌입했다. 회사는 기존 발표했던 계획대로 3분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 카터스빌 공장에서 제조된 셀을 활용한 미국산 모듈을 본격적으로 양산한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미국 통합 생산 체계 구축 전략을 실행에 옮기며 전 밸류체인 가동 체제에 돌입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률·세무 등 규제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콘텐츠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가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거버넌스 중심의 엔터프라이즈 AI 및 데이터 플랫폼을 대규모로 구축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톰슨 로이터는 2021년부터 엔터프라이즈급 거버넌스·보안 역량과 확장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를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해 왔다. 이후 3만7500여 개의 거버넌스 기반 테이블과 350개 데이터 소스를 통합한 단일 보안 데이터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내부 플랫폼 ‘마이 데이터 스페이스(My Data Space)’를 운영해 조직 전반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제품을 개발·공유하고 있다. 현재 데이터 엔지니어, 분석가, 비즈니스 리더 등 15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스노우플레이크를 통해 거버넌스가 적용된 데이터에 접근해 일상적인 업무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 톰슨 로이터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코딩 에이전트 코코(CoCo, 기존 코텍스 코드)를 활용해 레거시 시스템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필자는 중국 연변 화룡시 출신이며 함경북도 명천을 고향으로 둔 조선족 동포다. 동시에 한평생 태권도로 배달민족의 기상을 떨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최홍희 장군의 손주이기도 하다. 선대의 핏줄과 역사를 품고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이방인으로서, 오늘 한국의 현충일을 바라보는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 복잡하다. 오늘 한국 전역에는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엄숙한 사이렌이 울려 퍼진다고 들었다. 한국인들이 목숨 바쳐 국토를 지켜낸 영령들을 위로하는 오늘, 필자는 과연 한국의 정치권과 언론이 그 선열들이 남긴 유산과 국익을 온당하게 수호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경 밖에서 바라본 한국 정치권과 일부 편파 언론의 시선은 국익이라는 거시적 가치가 아닌, 오직 당리당략과 진영 논리라는 미시적 계산에만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은 기자를 '평화통일과 민족화합, 민족의 동질성 회복에 기여해야 할 시대적 소명을 안은 존재'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기성 정치권은 선열들이 염원했던 '민족'과 '통일'이라는 숭고한 단어마저 정쟁의 땔감으로 소모하고 있다. 자신들의 정파적 입맛에 맞지 않으면 손쉽게 '종북·친북'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낙인찍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근로기준 위반으로 벌금 500만 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3년간 체불임금사업주로 명단이 공개 중인 고용주는 앞으로 그 기간 중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제한된다. 법무부는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임금체불·노동안전 법령을 위반한 고용주의 외국인 초청을 제한하는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제17조의3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전남 나주시 외국인근로자(E-9) 지게차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9월 2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0회 국무회의에서 마련키로 한 '외국인 노동자 임금체불 대책'의 후속 조치다. 이는 임금체불로 벌금형 선고를 받았거나 노동안전 법령을 위반해 처벌받은 고용주에게 현행 규정의 입법 미비로 외국인 근로자 초청 제한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위반 고용주에 대한 비례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개별 사안별로 제한 기간 여부를 달리 정할 수 있도록 예외 적용 조문도 마련했다. 먼저, 현행 규정상 금고 이상의 형에 한정돼 있던 초청 제한 요건을 확대한다.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 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고용주는 3년 동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풀뿌리희망재단은 오는 12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나눔연대 ‘함께회복’ 공익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진행한 ‘함께회복’ 민생회복 소비쿠폰 나눔연대 캠페인에 이어 진행된다. 풀뿌리희망재단은 이주민(노동자, 동포, 유학생 등) 차별•배제에 반대하며, 나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일부를 나눔으로 연대한다고 선언했다. 재단은 지난 3월 국가인권위원회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금 사업에서 외국인 지급 대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권고에도 불구하고,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대상에서 또다시 다수의 이주민이 제외됐다. 또한 충남 도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비전문취업, 고려인 등 재외동포, 방문취업 외국인은 7만여 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절반을 넘는 4만1000여 명이 천안·아산에 거주하고 있다. 재단은 "고유가와 고물가의 부담은 국적을 가려 찾아오지 않는다"며 "지역에서 함께 일하고, 세금을 내고, 우리의 일상과 경제를 함께 지탱해 온 이웃들이 위기의 순간마다 반복해서 배제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창했다.. 앞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5월 29일 화성시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2026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Oh My Gyeonggi, O.M.G)’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는 이날 화성과 용인 일대에서 30일까지 글로벌 홍보를 위한 첫 단체 관광을 진행했다. 올해로 6기를 맞은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는 재한 외국인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외국인의 시선으로 경기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글로벌 홍보 프로그램이다. 외국인을 겨냥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확산으로 경기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는 총 30개국 40명으로 구성됐다. 동남아·동북아·유럽·북미·중남미·아프리카·오세아니아·남아시아·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권역의 외국인이 참여하며, 여행·미식·축제·일상 등 각자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경기관광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팔로워 1,500명 이상을 보유한 재한 외국인 크리에이터 중심으로 선발됐으며, 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웨이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경기도 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와 활동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9일, 방한 외국인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교통유형별 이용 정보와 예매 방법을 담은 '외국인 교통정보 안내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한다. 안내 콘텐츠는 외래객의 필요에 맞춰 세 가지로 구성했다. ▲철도·리무진·지하철·버스·택시 등 교통수단별 해외카드 이용 가능여부를 정리한 결제현황판 ▲k.ride·클룩(klook)·코레일톡·네이버지도 등 외국인이 자주 쓰는 대표 앱 4종을 사용단계별로 풀어낸 시각 가이드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최적 이동 경로를 보여주는 관광지별 교통흐름도 2종 등이다. 처음 한국을 찾은 외국인도 직관적인 이미지만 보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콘텐츠는 영어·일어·중국어 간체 및 번체 등 총 4개 언어로 배포된다. 공사는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에 등재하고, 공사 해외지사 SNS, 전국 관광안내소 등을 활용해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및 관광교통 민관협의체 회원사 등 공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확산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 박우진 관광교통팀장은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서울을 넘어 지방으로의 이동 편의를 확보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주민 유권자의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해 13개 언어로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다. 이주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18세 이상 △영주권 취득 후 3년 경과 △해당 지자체 외국인명부 등록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언어장벽과 정보 접근 한계로 선거 참여가 어려운 이주민이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국어 홍보물을 제작했다. 홍보물은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네팔어 등 총 13개 언어와 그림으로 제작되었으며, 투표일, 사전투표 일정, 투표 참여 의미를 담고 있다. 도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와 가족센터 등 이주민 지원기관을 비롯해 이주민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물을 배포하여 도내 이주민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와 이주민 정책홍보단 등 다양한 이주민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중심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윤현옥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이주민 역시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도민이다”며 “이주민들이 선거에 참여하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