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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 모집
전단계 활동 지원 및 인센티브 확대 등 프로젝트 그룹 활동 강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5월말까지 ‘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지난 2021년 5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및 산업 활성화를 발족된 뒤 현재 1천110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 상호협력 연합체다. ‘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은 메타버스와 산업 간 융합 촉진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기업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고, 아이디어 교환 및 비즈니스 협력 등을 통해 신규 기획과제(안)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인공지능과 융합된 메타버스가 각 산업 분야에 확산되는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프로젝트 활동 시작부터 완료까지 전단계 활동 지원, 인센티브 확대 등으로 지원 혜택을 한층 더 강화했다. ※ 전단계 활동 지원 · 시작단계(멘토링):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초기 프로젝트 활동 계획 자문 · 중간단계(중간점검/투자상담): 프로젝트 활동 결과물 중간 점검 및 프로젝트 기업 투자상담 · 완료단계(IR피칭/성과공유):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IR피칭 및 우수프로젝트 그룹 시상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3일까지 참가 그룹을 모집하고, 6월 초 1차 서류평가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을 선발한다. 이후 약 5개월 동안 신규 과제 기획 활동을 거쳐 도출된 최종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2차 발표평가를 진행해 최종 우수 기획과제(안) 12개 내외를 선정한다. 우수프로젝트 그룹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12점의 상장과 총 1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국내 최대 메타버스 행사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참가 지원,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시 가점 부여, 해외연수 참가 지원, 일부 메타버스 분야 정부 공모 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유지상 의장은 “2025년은 메타버스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인공지능과 XR,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이 더욱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은 산업간 경계를 넘어선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올해 프로젝트 그룹 활동이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민간의 혁신 활동과 정부 정책적 지원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메타버스 산업이 우리 경제에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 발굴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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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M, 5월 20일 동남아시아 6개국 출시…총 5개 국어 지원
합작법인 NCV GAMES가 서비스 맡아…동남아 6개국 이용자 한 서버에서 플레이 가능 이용자 부담 낮춘 시스템, 혈맹 중심 콘텐츠 등 서비스 현지화에 집중 구글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주문(pre-order) 진행 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을 동남아시아 6개국에 오는 5월 20일 전격 출시한다. 엔씨(NC)는 지난 3월 29일 동남아시아 파트너사 VNGGames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현지 서비스는 엔씨(NC)와 VNGGames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NCV GAMES’가 맡는다. 출시 국가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이다. 해당 지역의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모바일과 엔씨(NC)의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리니지2M을 즐길 수 있다. NCV GAMES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위한 현지화에 집중했다. 영어와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간체) 등 총 5개국어를 지원하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비중을 높이는 등 이용자 부담을 낮췄다. 또한, 혈맹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혈맹 지원 프로그램(Clan Support Program)’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서비스 국가인 한국, 대만, 일본, 북미·유럽 등의 운영과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성도 개선했다. NCV GAMES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리니지2M의 사전 주문(pre-order)을 진행 중이다. 동남아시아 이용자는 각 국가별 브랜드 사이트 및 SNS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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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쓰리디, SSPA 전시회 참가…제조 자동화 로봇으로 협동로봇 기준 만든다
공장 내 무인화에 대한 솔루션을 선보여…로봇과 사람 같은 공간내 작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자율제어로봇 플랫폼 기업 폴라리스쓰리디(대표 곽인범)가 4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5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Smart SMT&PCB Assembly 2025, 이하 SSPA)’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폴라리스쓰리디는 지난 3월 코엑스에서 열린 ‘AW 2025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파워오토로보틱스와 함께 제조 환경 무인화를 위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의 첫선을 보여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수원에서 열리는 SSPA 전시회에서는 파워오토로보틱스의 i-시리즈(수삽 조립 공정의 무인화 시스템) ‘i12C’에 폴라리스쓰리디의 ‘제조 자동화 로봇’(AMR)을 연결해 공장 내 무인화에 대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라리스쓰리디의 제조 자동화 로봇은 사람과 같은 작업 공간에서 안전하게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삼성전자 구미 공장을 시작으로 7개 글로벌 사업부에 수출하며 업계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협동로봇의 기준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로봇’과 ‘제조 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로봇 기술 업체로, 폴라리스쓰리디와 함께 시장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곽인범 폴라리스쓰리디 대표는 “당사의 제조 자동화 로봇은 공간 제약과 초기 비용 부담으로 로봇 도입을 망설이던 기업에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산업 내 로봇의 진입 장벽을 낮춤과 동시에 투자 대비 효과(ROI)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폴라리스쓰리디는 AI 기반 자율 로봇 제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IT 기업이다. 서빙로봇, 배송로봇, 물류로봇을 100% 자체 제작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팔렛트 로봇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계획이다. 폴라리스쓰리디의 기술을 축적한 케플러(Kepler)를 통해 다양한 로봇으로 확장 가능성을 가지고, 2026년 상장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polaris3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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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피헬스케어, 국내 최초 ‘치매 유산균’ 식약처 허가…뇌건강 기능성 인정
인지기능개선 유산균 식약처 개별인정형원료 …장 건겅 넘어 뇌까지 케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창규)는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인 ‘NVP-2106’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지기능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뇌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최초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단순히 장 건강을 넘어 뇌까지 케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경희대학교 고황명예교수인 김동현 교수와 엔비피헬스케어가 공동 개발한 ‘NVP-2106’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Limosilactobacillus mucosae NK41’(리모시락토바실러스 뮤코사이 NK41)과 ‘Bifidobacterium longum NK46’(비피도박테리움 롱검 NK46)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로 10여 년간의 연구와 임상 시험을 거쳐 개발됐다.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 중이며, 이에 따른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에 대한 우려 또한 매우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 연구에 따르면 노화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이 24.1%에 달하며,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사람이 치매로 진행될 확률은 무려 10~15%에 이른다. 인지 기능 저하 및 알츠하이머 치매는 Amyloid-β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최근에는 장-뇌 축(Gut-Brain Axis)이 주요 기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내 미생물 균형이 무너지면 유해균이 증가하고, 신경 보호 효과를 갖는 단쇄지방산(SCFAs) 등에 불균형이 발생하며 장 및 신경 염증이 촉진돼 인지 기능 저하가 가속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NVP-2106’이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것이다. 전북대학교병원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시험 결과, ‘NVP-2106’ 섭취군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정상화, 혈액 내 Amyloid-β 농도 조절 효과를 보여 뇌에서의 Amyloid-β 축적이 억제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임상 평가도구인 ADAS-cog13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과 CNT (전산화 신경인지 검사)를 통해 기억력, 주의집중력 및 인지능력의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함으로써 입증됐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이번 식약처 개별인정 허가에 따라, 자사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바이크롬’을 통해 올해 상반기 장과 뇌 건강을 동시에 케어하는 듀얼 기능성 유산균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국내 최초·국내 유일의 ‘코 면역 개선 유산균 NVP-1703’과 ‘간 건강 유산균 NVP-1702’를 출시한 바 있는 엔비피헬스케어는 이번 ‘뇌 유산균 NVP-2106’ 출시를 통해 기존 제품들과 함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의 판도를 뒤흔들 전망이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지난 2008년 창립 이래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차세대 바이오헬스 전문기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 R&D를 선도하며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바이크롬은 엔비피헬스케어 고유의 유산균 브랜드로 Next Vision Pioneer가 되기 위해 기능성 유산균의 개발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연구개발까지 끊임없는 고민과 도전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nvp-healthca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