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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5개월간 콘텐츠 노출 수 5000만 회 놀라운 성과’…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활동 마무리
공적개발원조(ODA) 홍보 아이디어 직접 제안·기획·실행하는 ‘성장형 서포터스’ 대학생 등 일반국민·세계시민, 온오프라인 콘텐츠 2767건 제작 등 글로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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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의 판을 뒤집을 ‘한국 최초 유전자 재조합 인간형 콜라겐 타입Ⅲ’ 개발 성공
바이오플러스, HA·PN 시대를 끝내고 수조 원 규모의 신시장 독점 가능성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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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은 AI에 대한 대대적인 ‘현실 점검’의 해가 될 것"
SAS,내년에 본격적인 AI 성숙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 AI 책임성과 ROI 요구, 새로운 동료로서의 에이전틱 AI, 합성 데이터로 경쟁력 확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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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머슨 ‘WHE 2025’ 성료… 수소 산업 혁신 가속화하는 계측 및 밸브 솔루션 주목
수소 인프라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측·밸브 솔루션 역량 부각 스마트하고 안전한 수소 밸류체인 구축 위한 기술 협력 네트워크 강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한국에머슨(대표·정재성)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World Hydrogen Expo 2025(이하 WHE 2025)’ 참가해 스마트한 수소 인프라를 위한 핵심 기술을 선보이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에머슨은 이번 전시에서 수소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운영 전략과 기술적 방향성을 공유하고,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에 걸쳐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폭넓은 자동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또한 차세대 수소 기술 및 안전 솔루션, 밸류체인 구축 전략을 국내외 파트너들과 논의하며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액화수소(LH₂) 공정의 초극저온 환경, 암모니아 기반 공정에서의 부식·침식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측 및 밸브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한국에머슨은 △정밀 계측과 무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계측 솔루션 △화염·가스 감지 안전 솔루션 △액화수소 인프라용 압력·안전 릴리프 밸브 등 수소 공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한국에머슨은 수소 모빌리티, 연료 전지, 전해조 등 국내외 다양한 수소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수소 경제 발전과 안전한 수소사회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 대형 액화수소 저장 탱크 개발 프로젝트에서는 신뢰성 높은 운영을 위한 통합 계측 및 안전 장치를 제공하고 있다. 액화수소는 영하 253도의 초저온 상태로 냉각돼 극한의 환경을 견디는 고성능 단열 구조와 증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밀 계측 및 제어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에머슨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계측 시스템부터 초극저온 압력·온도·레벨 측정 기술, 수소용 제어·차단 밸브 및 과압 안전 밸브 등 검증된 제품군을 기반으로 프로젝트의 안전성과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에머슨 정재성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에머슨의 계측 및 밸브 솔루션이 수소 산업의 혁신과 인프라 확장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모습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수소 운영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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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다이크, AI 영상 분석 및 자동 숏폼 제작 서비스 ‘브이픽’ 출시
AI가 영상 내 인물·장면·대사를 분석해 핵심 장면을 구조화 분석 기반 숏폼 생성까지 한 번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클라우다이크(대표·이선웅)는 영상 내 인물·장면·대사를 AI가 자동 분석해 주요 장면을 구조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숏폼 클립을 자동 생성하는 영상 분석 및 제작 통합 서비스 ‘브이픽(Vpick)’을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이픽은 영상 분석과 숏폼 제작 기능을 함께 제공해 긴 영상의 활용부터 자동 숏폼 생성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영상 콘텐츠 증가와 숏폼 플랫폼 성장에 따라 긴 영상에서 의미 있는 장면을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빠르게 재구성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에는 제작자가 영상 전체를 직접 확인하며 필요한 장면을 선별해야 했지만, 브이픽은 이 과정을 AI가 자동 분석해 탐색·편집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인다. 브이픽은 △AI 영상 분석 △AI 기반 숏폼 자동 생성 △프로젝트 단위 장면 검색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먼저 AI 영상 분석 기능은 영상 속 인물 등장 구간을 타임라인 형태로 시각화하고, 인물 이름 태그 부여, 장면 단위 분리, 스크립트 확인 등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특정 인물이나 특정 장면 유형을 빠르게 파악하고, 분석된 정보를 바탕으로 하이라이트 영상이나 다양한 형태의 편집본을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AI 숏폼 자동 생성 기능은 긴 영상 속에서 핵심 구간을 자동으로 선별해 숏폼 형태의 클립을 생성한다. AI는 장면 흐름을 고려해 자연스러운 구성으로 클립을 조합하며, 사용자는 분석 정보와 함께 결과물을 확인하면서 제작 방향을 쉽게 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작 경험이 많지 않은 사용자도 빠르고 손쉽게 고품질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브이픽은 프로젝트 내 모든 영상을 대상으로 장면 단위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연어 기반 검색으로 원하는 장면을 즉시 찾을 수 있으며, AI가 최근 업로드된 영상의 주요 구간을 추천 검색어 형태로 제시해 대량의 영상을 다루는 환경에서도 빠르게 필요한 장면을 탐색할 수 있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브이픽은 영상 분석과 숏폼 제작 기능을 통합해 영상 활용 과정의 핵심 단계를 자동화한 서비스”라며 “분석 기반의 정확한 장면 추천과 자동 숏폼 생성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다이크(Cloudike)는 클라우드 기술 전문 스타트업이다. 클라우다이크는 개인용/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른 속도와 쉬운 파일 공유가 특징이다. 또한 통신사업자 및 일반 기업들의 사내 서버에 설치가 용이하다. 각 기업의 상황에 맞는 확장 및 맞춤 서비스를 공급하며, 기업의 브랜드와 스타일 정책에 따라 서비스 변경이 가능하다. 현재 중소기업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SaaS) 형태로 자체적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에 20여 명의 현지 개발자들로 이뤄진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하고 기업용/개인용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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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1st NAMUHX Hackathon’ 대상 수상 영예
멋쟁이사자처럼, SK인텔릭스와 함께 ‘1st NAMUHX Hackathon’ 성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및 창업 교육 전문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은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 SK인텔릭스와 함께 진행한 ‘1st NAMUHX Hackathon’이 12월 5일 서울 워커힐 호텔 아카디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1 기반 초개인화 웰니스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획됐으며, AI 및 창업 교육 전문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참가팀 모집 및 행사 운영을 맡았다. 웰니스, AI, 로보틱스 서비스 개발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 대학원생, 스타트업, 프리랜서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예선 참가팀을 발굴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20개 팀이 본선 발표 기회를 얻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팀은 개별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의 기술적 완성도 및 사업화 가능성을 고도화했으며, 이날 최종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이음, △최우수상=나무X함께, △우수상=Rootive, 아낌없이주는NAMUH 등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수상팀에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SK인텔릭스 채용 상담 부스를 함께 진행해 취업준비생의 SK인텔릭스 채용 관련 이해도 증진에 기여했다. 이날 진행된 ‘SK 인텔릭스 1st NAMUHX 해커톤’은 SK네트웍스 사업총괄사장이자 나무엑스 Executive Advisor인 최성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초개인화 웰니스 솔루션과 로보틱스 기술의 융합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SK인텔릭스 김형진 나무엑스사업본부장은 “세계 최초 Wellness Robotics 출시를 통해 웰니스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보여준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험정신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SK인텔릭스는 앞으로도 AI와 로보틱스, 데이터 기술 역량을 강화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멋쟁이사자처럼 나성영 대표는 “이번 해커톤은 AI와 웰니스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연구자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됐다”며 “SK인텔릭스와 함께 미래 웰니스 산업을 이끌 혁신 기술과 서비스가 탄생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전형 교육·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한 멋쟁이사자처럼은 ‘사람과 기술을 연결한다’는 미션으로 성장 의지를 가진 누구나 새로운 기회를 갖고 목표를 이뤄낼 수 있다고 믿는다. IT와 함께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IT 교양 콘텐츠부터 IT 직무 전환을 돕는 부트캠프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IT 프로덕트 빌딩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래밍, 디자인, 기획, 비즈니스 등)과 커뮤니티를 제공해 글로벌 차원에서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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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기술 아닌 깐부’… 시민들, AI를 ‘같이 사는 동반자’로 받아들이다
서울AI재단, SNS 35만 건 분석 결과 보고서 공개… 긍정 인식 1년 새 5.7%p 증가 이미지·영상 기반 참여형 창작 활발… ‘기술’을 넘어 즐거움을 만드는 ‘도구’로 역할 생활 기반 기술로 이해하는 4대 시민 중심 정책 방향 제시… ‘AI 시티 서울’ 실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가 ‘기술’이 아니라 ‘일상에서 함께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AI재단(이사장·김만기)은 최근 10개월간(1~10월) 시민이 작성한 소셜미디어 게시글 약 35만 건을 분석한 결과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AI는 기술 아닌 동반자: SNS 35만 건으로 본 2025 시민 인식 변화 분석’을 지난 3일 발표했다. 재단은 유튜브·블로그·카페·인스타그램 등 9개 SNS 채널에서 수집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키워드·감성 변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 보고서는 재단 누리집(https://saif.or.kr/, 지식정보 → 연구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석 결과 시민의 AI에 대한 긍정 인식은 37.2%로 지난해(31.5%)보다 5.7%p 상승했다. 이는 기술 불안 중심의 담론이 ‘현실적 변화 수용’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AI가 이미 일상에 자리 잡고 있다는 현실을 인정하며, 그 변화 속에서 어떤 점을 활용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주목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키워드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사회적 합의 △불평등 △편견 등 우려 섞인 표현이 중심이었으나 올해는 △우리의 삶 △성장성 △전략 수립 등 AI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시민들이 AI를 설명하는 어휘도 달라졌다. △파트너 △조력자 △비서 △친구 등 관계 기반 표현이 증가했고, △따뜻하다 △위로하다 △친근하다 등 감정적 표현도 늘었다. 이는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감정적 연결과 ‘관계성’을 가진 존재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이러한 인식 변화는 실제 활용 방식에서도 이어졌다. AI가 시민의 창작 문화 안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대중적 AI 문화가 확산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특히 영상·이미지·사진 등 직관적인 시각 기반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용됐으며, 챗GPT로 만든 지브리·디즈니풍 프로필 사진은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등 시민들은 AI를 ‘업무를 지원하거나 대신하는 기술’이 아닌 ‘즐거움을 만들어내는 도구’로 경험하고 있었다. 재단은 인식·활용 변화 흐름을 바탕으로 AI를 ‘기술 중심’으로 바라보던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작동하는 생활 기반 기술로 이해하는 4대 시민 중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4대 시민 중심 정책 방향은 △공감형 기술 설계: 시민이 기대하는 ‘따뜻한 AI’ 구현 △창작 지원형 인프라 활용: 이미지·영상 등 창의 활동 연계 △참여형 AI 플랫폼 구축: 시민-generated 콘텐츠의 행정 연계 △AI 역할·책임 명확화: AI 행정 도입 시 신뢰성 확보 등이다. 한편 재단은 AI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AI페스타·스마트라이프위크(SLW)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기존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재개관한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8층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aismartcitycenter.saif.or.kr)는 9월부터 주말 상설 운영을 시작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AI를 접할 기회를 넓히고 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시민 일상에서 나타나는 실제 변화를 데이터로 확인하고, 향후 AI가 어떤 방향으로 자리 잡아야 하는지를 살펴보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분석 결과로 현장 프로그램을 보완해 AI를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