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한 총리는 “이태원 참사로 많은 국민들이 아픔을 겪으셨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지난 주말 수도권 호우피해와 관련해 가을철에 치우지 않은 낙엽이 하수구 배출구를 막아서 생겼다. 행정안전부는 각 기자체와 협력해 낙엽 치우기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철도와 관련해 인명사고와 탈선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철도는 작은 부주의나 결함이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국토교통부는 사고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주기 바란다”면서 “고속도로와 항공, 선박 등 교통운송체계도 확실히 점검해주시기 바란다”며 “연말연시 여행객 증가나 갑작스런 폭설, 한파 등 교통안전 위해 요인이 산재한 시기임을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