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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Gimpo International airport to develop UAM hub by 2030
The project aims to create 30,000 new jobs and generate KRW 4 trillion in economic benef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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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시공협회, 국토부 특수업종 인정 않고 6년간 법인설립허가 반려 부당 반발
가스1종은 특수업종임에도 비회원 동의서 요구 88회 방문·설명해도 불허 사유 바꿔가며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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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 ‘용호’ 와 일본 가수 ‘마이(MAI)’ 듀엣곡 발표
마이(MAI)의 유창한 한국어 발음은 곡에 특별한 매력을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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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아시아 발병률 70% 이상인 '간암' 치료제 중국 특허등록 결정
간암의 최대 시장인 중국 기술이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청신호 해외 특허등록으로 압타머 기반 간암 치료제(AST-201)의 기술력 입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인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한동일)는 최근 글리피칸-3(Glypican-3, GPC3) 발현 간암 세포에 특이적으로 약물을 전달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치료 물질에 대해 중국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이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미국·유럽·일본에도 출원을 진행해 각국 특허청에서 심사 중에 있어 세계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쏘아 올렸다. GPC3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단백질 수용체로, 간 종양 세포 표면에서 주로 나타나며, 현재 다수의 제약회사들이 ADC 및 CAR-T 세포 등 표적 치료제 개발에 나서 차세대 항암제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물질특허 등록을 통해 차세대 ADC로 주목받는 ApDC®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했고, 새로운 기전의 간세포암 치료제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본 특허는 간암 외에도 비소세포폐암, 담도암, 췌장암 등 GPC3가 발현되는 암종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 회사 측은 "간암 치료제의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한 사실은 기술이전에 중요한 의미가 될 것"이라며 "현재도 간암 치료제의 사업개발은 중국을 최우선으로 진행해온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간암은 세계적으로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최근 5년간 간암 상대 생존율은 39.3%로 전체 암 평균(72.1%)에 비해 크게 낮다. 수술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 환자에게는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와 같은 VEGFR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약물이 주로 처방돼 왔다. 최근 ‘아테졸리주맙(Atezolizumab)+베바시주맙(Bevacizumab)’ 병용요법이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지만, GPC3가 과발현된 간암 환자에게는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게다가 내성으로 인한 병용투여 실패시 2차 치료제 옵션이 제한적이고, 간기능이 매우 저하된 상태이므로 치료법이 다양하지 않다. 이처럼 간암 2차 치료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AST-201은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제시될 전망이다. 간암은 전 세계적으로 6번째로 흔한 암으로, 2022년 기준 86만6천여 명이 새롭게 간암으로 진단받았으며, 75만8천여 명이 간암으로 사망했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발병률과 사망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중국의 신규 간암환자는 연간 36만7천여 명으로 미국(4만3천여 명), 일본(4만1천여 명), 한국(1만4천여 명)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WHO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40년에는 간암 진단이 140만 건, 사망자는 1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야후 파이낸스의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간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24억달러(약 3조2천억원)에서 연평균 18.6% 성장해 2030년 약 93억달러(약 12조5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4] 압타머사이언스는 글로벌 Top 수준의 압타머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표적 바이오마커에 대한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압타머의 표적 선택성과 특이성을 활용한 압타머 복합체 기술을 바탕으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암질환 파이프라인을 갖췄다. 다양한 치료제 타깃(항체, 펩타이드, 올리고핵산, 저분자화합물 등)을 보유한 회사들과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 라이선싱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사성동위원소 표적전달기술을 확보해 진단용/치료용 방사성의약품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aptsci.com/kr/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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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뿌리오, 국내 최초 ‘AI문자 맞춤제안 서비스’ 출시
사용자 발송 목적에 최적화된 메시지 제안으로 마케팅 효율 극대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IT 산업을 이끌고 있는 다우기술(대표이사·김윤덕)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는 국내 최초로 발송 목적에 최적화된 메시지를 자동으로 생성 및 제안해 주는 ‘AI문자 맞춤제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혁신적인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보다 정교한 맞춤형 메시지를 제안함으로써, 메시지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가 문자를 작성할 때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문자 사용 패턴을 분석해 상황에 적합한 문구를 무료로 제안해 주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작성된 문자의 맞춤법, 오탈자, 가독성을 개선해 메시지 작성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AI문자 맞춤제안 서비스’는 이벤트와 프로모션, 고객 알림 등 마케팅 메시지 작성에 최적화돼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마케팅 메시지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문자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이를 문자 서비스에 접목시켜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며, 더 나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우기술 뿌리오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뿌리오의 AI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뿌리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뿌리오: https://www.ppurio.com/ 웹사이트: http://www.da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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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싱가포르 상장사 ‘다이나맥 홀딩스’ 지분 공개 매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6천억원 투자해 100%지분 확보 다이나맥, 해양플랜트 상부 구조물 전문회사로 탁월한 건조 능력 보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이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 설비 전문 제조업체인 ‘다이나맥 홀딩스’(Dyna-Mac Holdings Ltd. 이하 다이나맥)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이번 공개 매수를 통해 싱가포르 상장사인 다이나맥의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싱가포르 현지 SPC(특수목적법인, Special Purpose Company)를 통해 공개 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수가는 1주당 S$0.6으로 설정했다. 이번 공개 매수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약 6천억원(지분 100% 확보 시)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지난 5월까지 이미 1천158억원을 투자해 다이나맥의 지분 25.4%를 확보한 바 있다. 한화가 공개매수에 성공하려면 다이나맥 주식을 50%보다 많이 확보해야 하고, 싱가포르 경쟁 당국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다이나맥은 1990년 설립된 해양플랜트 상부 구조물 전문회사로, 싱가포르 현지에 2곳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등 핵심 제품들에 대한 탁월한 건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약 2666억원의 매출과 약 398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이익률이 15%에 육박한다. 전 세계적으로 향후 2030년까지 83기의 FPSO 발주가 예상되는 등 부유식 해양플랜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이나맥 경영권을 확보하게 될 경우 한화오션은 해양 사업 분야 생산 기지를 확대하는 멀티 야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경쟁사 대비 높은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통해 해양플랜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개 매수 절차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공시 후 9월 12일 시작돼, 오는 12월 중으로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wh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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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KATOM과 손잡고 디지털 시민의식 관련 가이드북 발간
학생, 학부모, 교사의 건강한 온라인 생활을 장려하는 새로운 가이드북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창작과 학습을 위한 몰입형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와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는 협업을 통해 세대별 디지털 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학생, 학부모, 교사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초·중·고 9개교 6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질적연구와 학부모 및 교사 대상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개발된 로블록스 가이드북은 가상 세계에서의 사회활동을 중시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 이를 둘러싼 학부모, 교사를 교육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람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공간인 로블록스 플랫폼의 사례를 통해 3개 주체가 보다 안전하고 긍정적이며, 포용적인 디지털 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켜야 할 가치이자 규범인 ‘디지털 시민의식’에 대해 인지해야 할 상식을 정리했다. 주 내용은 디지털 시민의식의 정의를 기반으로 각 주체에 맞게 △로블록스에서 사용자가 누릴 수 있는 권리와 그에 따른 책임 △로블록스 체험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제작하기 위한 플랫폼 기능 및 방안 △로블록스를 비롯한 디지털 세상에서의 활동에 대한 자기 성찰 등을 포함한다. 이 외에도 로블록스에서의 생활을 학부모, 교사와 함께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담고 있다. 해당 가이드북은 로블록스와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속 아이들의 삶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그들이 더욱 자신감 있고 안전하게 온라인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기술을 길러주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KATOM이 실시한 질적연구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 세대는 오늘날 로블록스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로블록스에서는 여러 유형의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습하고, 놀이하며, 자신만의 게임, 아이템, 가상 체험을 제작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연구 참여자들은 교사 혹은 학부모의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순간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는 곧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있어 로블록스를 비롯한 디지털 세계가 현실 세계의 확장된 영역이자 학습과 도움이 필요한 공간임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특성에 주목해 어린이·청소년 세대에게 선제적인 디지털 시민의식 교육이 가지는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한다. 타미 바우믹(Tami Bhaumik) 로블록스 시민의식 및 파트너십 부사장은 “로블록스는 건전하고 안전한 커뮤니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외 다수의 선도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디지털 시민의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가이드북이 한국 온라인 사용자들의 디지털 시민의식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유신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 회장 역시 “로블록스와 제작한 가이드북은 디지털 환경에 대한 무조건적인 제약보다는 청소년들과 학부모, 교사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모든 주체가 올바른 디지털 이용 습관을 기르고 규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이 가이드가 오늘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 기성세대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발간된 가이드북의 전문은 KAT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학생용, 학부모용, 교사용 로블록스 가이드북은 KAT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료를 기반으로 교사 연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roblo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