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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재단協, 유산기부 10% 캠페인, 유언장 쓰기 등 웰다잉운동 확산 총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한국지역재단협의회에 의장 표창패 수여 충북 괴산서 제7회 한국지역재단협의회 임직원 워크숍 …안산희망재단 등 9개 40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지역재단협의회(이사장·이천환)는 지난 9일~10일 충북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지역재단 활성화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제7회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워크숍에는 부천희망재단, 안산희망재단, 성남이로운 재단, 관악뿌리재단, 풀뿌리희망재단, 충북시민재단, 충남시민재단, 대구시민재단, 경북시민재단 등 9개 재단 소속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임직원 워크숍은 재단의 성장 핵심 전략 사업을 모색하고 재단 운영 경험과 모금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임직원 간 친목 도모와 네트워크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국지역재단 협의회 이천환 이사장(안산희망재단 이사장)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시민사회와 실질적 협력체계로 여러 지역에 지역재단이 설립되길 기대한다"며 "또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의 참석과 축사에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한국지역재단협의회는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이 수여하는 의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지역사회 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의 현안을 지역자원으로 모아 지역 스스로 공동체의 회복과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한국형 지역재단 운동을 하고있는 한국지역재단 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임직원 워크숍에서 김범용 운영위원장(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은 특강을 통해 “2025년 지역재단의 특별사업, 유산기부”를 주제로 유산기부 인식개선 및 문화 조성을 위해 유언장 써보기, 유산기부 10% 캠페인 등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웰다잉운동을 지역재단의 사업으로 확장할 것을 강조했다. 지역재단(Community Foundation)은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이라는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기금을 사용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이슈를 공론화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한편, (사)한국지역재단 협의회는 2017년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허가받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전국 지역재단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이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풀뿌리희망재단(천안), 부천 희망재단, 성남 이로운 재단, 안산 희망재단, 강원 살림, 충북 시민재단, 광주 희망재단, 대구시민 재단, 인천시민 재단, 관악 뿌리 재단, 경북 시민재단, 충남 시민재단 총 12개의 회원재단이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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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환의 플랫킹] 여주 여강길, 남한강 자전거 길을 걷다
[대한민국 구석구석길 탐방] 신륵사에서 여주보 순환 왕복 코스 울창한 숲길 느낌의 '여강길 산책로' 청조원 인근 지도상의 도로가 밭으로 변신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경기도 여주시 여강길 여주대교에서 자전거 길을 따라 여주보를 순환 왕복하는 코스로 약15km 약4시간을 걷다. 여주 신륵사에 주차를 하고 여주대교 북단 아래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여주보 방향으로 여강길 코스를 출발 한다. 세종대교 까지는 남한강 옆으로 자전거 길과 산책 길이 구분되어 잘 만들어져 있다. 산책로 코스는 편도 약2.5km로 여강길 구간의 일부 코스 이기도 하고, 걷기 운동을 하기에는 다소 짧은 거리 이지만 산책 하는 정도의 거리로는 안성 맞춤 코스 이다. 또 산책로 구간 양옆으로는 나무들이 울창하게 있어서 한여름에도 산책 하기에는 좋은 코스이다. 뜨거운 햇살이 비추는 오후에도 산책을 하러 나오신 시민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산책로 끝부분 '달팽이언덕' 주차장에서 세종섬 방향으로 산책로가 이어 졌으면 하는 점과 여주보 북단 다목적 운동장까지 현재는 국도를 이용 해야 하는데, 국도가 아닌 산책로 또는 자전거 길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걷다보니 '청조원' 펜션 앞뒤로는, 지도 상에는 차도 다닐수 있는 도로로 표시 되어 있지만, 실제 그 길은 밭과 관리가 안된 자전거도 이용 할수 없는 좁은 오솔길로 되어 있어서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본 기자는 전국으로 여기저기 걸어 다니다 보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을 여럿 격어 보기도 했었다. 길은 있으나 못 걸어 가도록 막는 집 주인들도 있었고, 못 지나 가도록 바리케이드 모양의 물건들을 설치 해 두고 있기도 했었다. 관련 국토부 또는 지자체에서 도로와 보행 길에 관심을 가져 주어서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개선 되었으면 한다. 지도를 보며 여기저기 주변을 살피다 청조원 마당 뒷편으로 아주 좁은 오솔길을 찾았고, 예전에는 사람들이 왕래하던 지도상의 길 흔적도 있었다. 이 오솔길 중간에는 나무를 꺽어 길을 막는 모습도 여럿 볼 수 있었고, 오솔길 끝무렵 '여주보 다목적 운동장'에 이르기 전에는 나무로 된 바리케이드도 설치 되어 있었다. 오솔길 양쪽 입구 어디에도 개인 사유지 출입 금지 등과 같은 펫말, 현수막 문구 표시도 없었다. 걷는 길 위의 안타까운 현장을 지나, 여주보 다목적 운동장 옆 도로를 걸어서 '천남 공원'에 도착 했다. 천남 공원 부터는 '여주보' 다리를 건너 여주 시내 방향으로 남한강 자전거 길을 따라 간다. 신륵사에서 출발 반환점 여주보에 도착 해 잠시 쉬는 동안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고 왔다는 중년의 라이너 부부도 볼 수 있었다. 남한강 자전거 길을 따라 드넓은 남한강을 바라보며 걷는 즐거움과 행복함, 함께 걷고 있는 동료 워커도 입가의 환한 미소로 한걸음 한걸음 '양섬' 방향으로 걸어 나간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양섬 인근의 '세종대왕릉'과 '영릉'에 들러 보는 것은 어떨까. 또 양섬을 지나 '여주세종병원' 인근의 한 편의점에 들려서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었고, 이것이 '플랫킹'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여주세종병원을 지나 여주대교 남단에 이르면 근처의 '영월루'가 보이고, 여주대교를 건너 신륵사에 도착 한다. 화창하고 따스한 봄 햇살을 맞으며 걸은 여주의 여강길. 함께 걸은 동료와 신륵사 앞에서 먹은 맑은 순두부 한그릇의 맛. 걷는 도 중 길을 찾는 약간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훗날 자전거와 사람이 편하게 길을 찾아 걸을 수 있도록 잘 정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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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오, 뮤지컬 '메노포즈'에 전격 캐스팅…연기력으로 배우까지 도전 주목
문희경, 조혜련, 신봉선, 이아현 등 과 메노포즈 캐스팅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수 서지오가 뮤지컬 배우에 첫 도전하며 영역 확장에 나선다. 뮤지컬 '메노포즈' 2024년 시즌에 파워풀한 가창력과 섹시 카리스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서지오가 처음으로 합류하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뮤지컬 '메노포즈' 2024년 시즌에는 유머와 연기, 가창력 등 두루 실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뭉쳤다. 특히 서지아는 문희경, 조혜련, 이아현, 류보영, 주아, 류수화, 김현숙, 민채원, 신봉선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다수 히트곡을 만들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서지오가 그동안 갈고 딲은 연기력까지 선보이며 도전하는 뮤지컬 '메노포즈'에 많은 중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MBN 현역가왕 과 TV조선 미스트롯 3에서 오디션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서지오 노래를 선곡하며 후배 가수들이 가장 사랑하는 가수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LP판 복고 퍼포먼스로 화제가 된 전유진의 "남이가' 강렬한 카리스마로 큰 인기를 끌었던 마이진 의 '여기서' 드럼 퍼포먼스 두리의 '돌리도' 장혜리의 '아카시아' 및 '하니하니'등이 모두 서지오 의 노래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갱년기 중년 여성의 고민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2001년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미국 450개 이상의 도시, 전 세계 15개국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05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전국 31개 도시를 누비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다. 이후 2018년에는 오랜만에 컴백하여 울산, 청주, 안산, 인천까지 4개 도시 투어를 통해 변치 않는 인기를 보여주었다. 뮤지컬 '메노포즈'에는 그동안 박혜미, 홍지민, 이영자, 조갑경, 혜은이, 노사연, 이은하, 신효범 등이 거처 간 인기 뮤지컬 작품이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6월 13일~8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예매는 예스24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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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 우주에서 신소재 태양전지 검증 나선다
인하대와 위성 및 태양전지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어성철)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와 인하대학교(총장·조명우)가 13일 위성 및 태양전지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렉셀 스페이스와 인하대학교는 위성 설계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에 주력하게 돼 국내 우주산업 소부장 제품의 발전과 세계적인 주도성 확보에 힘을 모을 수 있게 됐따. 한화시스템은 이번 검증을 통해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위성 제조뿐 아니라 우주 탐사 및 우주 발전소 등 다양한 우주 프로젝트에 필요한 핵심 구성품 개발에도 힘쓰며 우주 산업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플렉셀 스페이스는 오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 시 부탑재 위성으로 선정된 인하대학교의 관측위성 ‘INHARoSAT(INHA Rollable Solar Array Testbed·인하로셋)’에 플렉셀 스페이스가 개발한 ‘우주용 탠덤 유연 태양전지’를 공급한다.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탠덤 태양전지는 낮은 비용으로, 기존 제품군 대비 가볍고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어 위성·우주선 산업 발전의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CIGS는 구리(Cu), 인듐(In), 갈륨(Ga), 셀레늄(Se) 등 4개 원소로 구성된 화합물(Cu(In,Ga)Se2)을 광흡수층 물질로 활용한 박막형 태양전지로, 생산 단가가 저렴하며 가볍고 얇으면서 우수한 광흡수를 특징으로 한다. 페로브스카이트는 티탄산 칼슘(CaTiO3)과 같이 ABX3의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결정구조로 이루어진 물질을 광흡수층으로 사용한다. 태양전지와 용액공정으로 저렴하고 간단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어 현재의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하고 우주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플렉셀 스페이스의 탠덤 태양전지는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두루마리처럼 말렸다 펼쳐지는 구조로 탑재돼 고객이 원하는 출력까지 태양전지를 펼쳐 사용할 수 있으며, 소면적·곡면 등 다양한 위성 표면에 적용 가능하다. 탠덤 태양전지는 두 개의 태양전지를 쌓아 올려 서로 다른 파장영역대의 태양광을 상호 보완적으로 흡수해 효율을 높인 차세대 태양전지를 일컫는다.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는 탠덤 태양전지의 우주 헤리티지(Heritage)를 확보해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에 주력하고, 인하대학교는 위성 개발 시 혁신적인 태양전지 기술을 접목해 우주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뉴스페이스 시대에 진입하며 많은 우주 기업들이 상용 부품의 우주 사용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반면, 일각에선 여전히 우주 환경에서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우주 검증과 우주 인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기영 인하대학교 교학부총장은 “한화시스템 플렉셀 스페이스와 협력해 국내 항공우주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주 핵심기술 연구기관으로 국내 우주개발과 관련한 연구와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우주산업 육성·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태훈 한화시스템 전문연구원 겸 플렉셀 스페이스 대표는“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탠덤 태양전지가 우주로 가는 것은 세계 최초”라며 “이번 협약은 상용 기술을 접목한 미래 태양전지의 운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첫 단계로, 방사능과 태양열에 의한 극고온·극저온 등이 반복되는 실제 우주 환경을 견디며 실용 가치가 있음을 입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 대표는 “우주 최초의 신소재 태양전지의 성능을 검증하며 글로벌 우주 태양전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