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일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개최한 ‘제9회 홍성군가족센터’ 축제가 1,5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성군과 홍주새마을금고가 주최하고 홍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하여 다양한 가족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에서는 7개국 22개의 다양한 음식과 놀이 체험이 제공되었으며,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아가새농장홍성’의 박용백 대표는 지역돌봄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강승규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아가새농장홍성은 2017년에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 농장을 오픈하여 현재 앵무새 16종 500여 마리와 토끼, 기니피그 등 소동물 여러 마리와 함께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충청남도교육감 우수농촌체험학습장 인증을 시작으로 2024년 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을 인증받았다. 현재는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준비하며 치유농장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0년부터 천수만행복마을학교를 운영하며 인근의 홍성서부중학교, 신당초등학교, 서부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을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은 4일 경기도청을 깜짝 방문해 김동연 도지사를 만났다.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 참석차 수원을 찾은 문 전 대통령은 행사 시작 두 시간 전인 오후 4시쯤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사를 전격적으로 찾았다. 전직 대통령의 경기도청 예방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어 구추가 주목된다. □ 청사 찾은 문 전 대통령, 도청직원들 환대…김동연 지사 “큰 영광” 김동연 지사는 도청 1층 정문 앞 문 전 대통령 하차지점까지 나와 전직 대통령 부부를 영접하면서 “경기도청을 찾아 주셔서 큰 영광”이라고 정중하게 인사했다. 문 전 대통령의 이날 경기도청 방문은 대한민국 최대인 1,410만 경기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청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경기도 직원 400여명은 이날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로비로 들어서자 “와”하는 탄성을 터뜨리면서 큰 박수로 귀한 손님을 뜨겁게 맞이했다. 또한, 상당수 직원들은 “이니♡수기 환영해요”라고 적힌 피켓 등을 들고 문 전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으며, 곳곳에서 “멋있어요”, “건강하세요” 같은 응원의 목소리가 나왔다. 문 전 대통령은 환하게 웃음을 지으며 도청 직원들이 내민 손을 일일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원화성’은 정조(正祖)가 만들고자 했던 조선의 신도시였습니다. ‘화성행궁’(1796년)은 정조가 이상을 펼치던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조는 화성에 행차를 하면 화성행궁 유여택(維與宅)에서 집무를 봤습니다. 정조의 숨결이 깃든 유여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부부와 스펜서 제임스 콕스 미국 유타주지사 부부가 30일 오전 10시 전통복식을 한 기수대의 호위를 받으며 들어섰다. 스펜서 주지사 내외는 “원더풀”을 연발했다. 스펜서 제임스 콕스 주지사는 “이곳에 오게 돼서 영광”이라며 “너무나 멋진 화성 행궁에 정말 왕처럼 대접 받으면서 들어왔다”고 감탄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화성행궁을 건축한 분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군주 중 하나인 정조로, 구조개혁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강하고 미래지향적인 나라를 건설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8세기에 축조된 이곳 화성행궁은 당대 동서양의 최신 기술이 어우러진 곳으로 혁신, 진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비전의 상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스펜서 콕스 주지사는 “300년 전 화성 행궁을 건축하신 정조가 이곳에 어머니(혜경궁 홍씨)를 모셨다고 알고 있는데 바깥에 ‘이곳이 나의 새로운 집’이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10월 1일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 반대를 위한 평화버스가 출발한다. 동두천시는 초근 동두천시의회가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의 철거예산'을 통과시킴에 따라 10월 소요산 단풍축제를 대비, 성병관리소 옛 건물을 철거, 주차장 조성을 강행하려고 한다. 이에 동두천옛성병관리소철거저지를위한공동대책위는 1일 오후 12시부터 밤 6시까지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앞에서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에 반대하는 동두천 평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동대책위는 "동두천시가 근대문화유산인 옛 성병관리소 철거를 강행하려는 잘못된 행정 행태를 규탄하고,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를 문화적 유산으로 지키기 위해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반대 평화버스에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울 평화 버스는 1일 오전 10시30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출발하고, 개별 출발하는 단체나 개인은 이날 12시까지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앞으로 집경하면 된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소요산 소형주차장(주차비 2천원 발생)에 세우면 되고, 대중교통 이용자는 1호선 소요산역 1번 출구에서 나온 뒤 도보로 5분 정도 걸으면 된다. [신청] 10.1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추모시설협회 외 민간 공동업계(공동 대표자·손경희)는 오는 2025년부터 화장 유골을 자연에 뿌릴 수 있도록 한 '산분제' 시행에 대한 부정적 우려를 공식 표명했다. 한국추모시설협회는 지난 9월 27일 민간 장사시설 50개 업체와 2025년 산분제 시행을 앞두고 ‘산분제 제도화 방안 : 민간 정책 제안서’를 보건복지부에 공동 제출했다. 이번 제안서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될 산분제 도입이 환경, 법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결속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담고 있다. □ 산분, 2025년 1월부터 본격 시행…화장 수요 급증 산분(散粉)이란 화장유골의 골분을 산, 바다, 강 등에 뿌리는 것을 말하며, 산골(散骨)이라고도 한다. '장사법' 제2조 3호에서 자연장을 “화장한 유골의 골분(骨粉)을 수목ㆍ화초ㆍ잔디 등의 밑 또는 주변에 묻거나 해양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구역에 뿌려 장사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해양 산분장을 자연장의 한가지 방법으로 규정해 산분의 범위를 확대했다. 게다가 '장사법' 시행령에서 화장시설 또는 장사시설의 부대시설인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뿌리는 시설'을 자연장의 범위로 지정해 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 근로자건강센터 김포분소는 27일 김포지역 산업보건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젠지식산업센터에서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김포시의회, 김주영 국회의원실, 박상혁 국회의원실,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김포시 보건소, 김포시 기업지원과, 김포상공회의소,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젠지식산업센터,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김포우리병원 등 관련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그간의 사업운영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김포지역의 인구증가와 함께 늘어 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언어지원 서비스확대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위한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비 노동자 건강관리 방법의 필요성이 증가되면서 사업주와 노동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각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맞추었다. 정혜선 센터장은 "현재 김포양촌분소의 입지지역내 산업단지의 증가로 인해 근로자건강센터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며 "김포분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새로 위촉된 도정자문위원, 주요 실국장이 함께한 가운데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도담소에서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각 분야의 전문가 26명을 위촉했다. 제2기 위원회에는 △강찬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이준수 알라바마대 경제학과 교수 △유명우 매스프레소 사업기술 이사 △이정철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센터장 △전현경 데이터소프트 CEO △홍성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혁신시스템본부장 등 환경, R&D,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보건·복지·고용, 외교·통일 등 대한민국의 핵심의제를 망라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됐다. 이와함께, △정원오 전 성공외대 교수=소외계층과 빈곤문제를 집중 연구 △이지선 서울재활병원 원장=재활분야 전문가 △양예빈 기후솔루션 연구원 등이 함께한다. 또 △김용진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전 기재부 2차관), △이태호 법무법인 광장 고문(전 외교부 차관), △민승규 한경대 식물생명환경학과 석좌교수(전 농림부 차관) 등 차관 출신도 3명 포함돼 있다. 2기 도정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를 경기도문화유산으로 임시 지정해 달라'는 경기도 청원에 올라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민 1만여명이 동의하면 경기도 청원이 성립한 뒤 30일 이내에 경기도지사 답변을 하도록 돼 있어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경기도문화유산 지정 여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청원인 A씨는 25일 경기도 청원에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를 경기도문화유산으로 임시 지정' 청원을 냈다. 오는 10월25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청원에 이날 밤 9시 현재 194명이 동의를 했다. 경기도 청원은 경기도 주요 현안 또는 정책 등에 관한 청원 등록이 된 뒤 30일 간 의견을 수렴해 1만명 이상이 동의을 받으면 '청원 성립'하게 된다. 경기도는 성립된 청원에 대해 처리부서에서 관계 법규 등 검토해 청원 성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경기도지사가 사안에 따라 누리집에 답글 게재 또는 동영상 게시, 현장 방문 등의 형식으로 직접 답변하게 된다. 청원내용에 따르면, 청원인 A씨는 "대법원이 지난 2022년 9월 29일 판결을 내리기 까지 우리는 긴 세월 동안 기지촌 여성의 역사를 '망각'했고, 역사의 진실에 침묵해 동두천 성병관리소의 진실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ocial Coop ESG'(이사장·이상화)와 '백년교동짬뽕'(회장·이기영)은 24일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ESG플랫폼 구축 및 사회적경제 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Social Coop ESG'와 '백년교동짬뽕'은 이날 오후 2시께 백년교동짬뽕 본사에서 'RPET100 순환경제 리드 생태계 조성' 등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ESG플랫폼 구축 및 사회적경제 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Social Coop ESG'와 '백년교동짬뽕'은 앞으로 <지구를 구하는 으쓱ESG버스와 페트몬 이야기 교동짬뽕과 으쓱ESG해요!!!>라는 대국민 캠페인 프로젝트를 펼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기영 백년교동짬뽕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등 환경분야의 사회적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투명 페트(PET)병 고품질 자원순환 ‘지구를 구하는 으쓱ESG버스와 페트몬 이야기 교동짬뽕과 으쓱ESG해요!!!’ 대국민 캠페인 사업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화 Social Coop ESG 이사장도 “이번 협약으로 백년교동짬뽕과 국보산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3일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지난 2022년 2월 최초로 고시됐다. 이번 활성화계획 변경을 통해 여주시 하동 180-11번지 일원 약 20만㎡ 규모의 지역에 거점시설 조성과 가로환경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변경된 활성화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옛 제일시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사업과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장 테마거리, 중앙통 상권활력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관광객을 위한 여행 스테이션 조성과 남한강 테라스, 여주 잇길, 수선거리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보행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이를 승인한다. 여주시 중앙동은 남한강을 중심으로 성장해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최근 신도시 개발, 대형마트 및 아울렛 입점 등으로 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옛성병관리소철거저지를을위한공동대책위원회는 23일 "동두천시는 옛 성병관리소 철거를 철회하고, 경기도는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임시지정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옛 성병관리소를 여성평화 인권박물관으로 활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공동대책위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의회의 기지촌 여성피해자 지원조례를 전격 통과시킨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경기도의회, 기지촌여성피해자지원조례 개정안 통과 환영…위안부 피해여성 인권 관심 제고 공동대책위는 이날 "제37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기지촌 여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인 「경기도 기지촌 여성 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가 통과로 인해 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의 인권과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보존에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며 "이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유호준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개정 조례로 인해 '기지촌 성매매'가 정부 주도의 국가폭력이었고 '기지촌 여성'들은 그 폭력의 피해자라는 지난 2022년 9월 29일의 대법원판결에 따라 '기지촌 여성'을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신임 이민사회국장에 김원규 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과장을 임명했다.이에 따라 경기도가 다양성과 포용성의 시대에 걸맞는 이민정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AI국장에 김기병 전 아마존웹서비시즈 코리아 상무를 선입했다. 초대 감사위원회 위원장에 안상섭 전 한국예탁결제원 상임감사를, 도민권익위윈회 위원장에 장진수 전 한전산업개발 대외협력실장을 임명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경기도가 이날 이민사회국과 AI국,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를 이끌 전문가를 선정하는 등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 완료했다. 김원규 신임 이민사회국장은 2006년~2021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조사관, 인권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인권보장 업무를 담당했다. 변호사 출신인 김 이민사회국장은 최근까지 이주민법률지원센터에서 난민지원, 이주민 임금체불․비자문제 등에 대한 법률지원 등 변호 활동을 했다. 신설된 이민사회국은 외국인,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이주배경주민에 대한 정착․적응 지원 및 안전, 의료, 노동, 교육 등 이주민들의 삶의 전반적 문제에 대한 종합대책 추진을 담당한다. 김기병 신임 AI국장은 2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기지촌 여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인 <경기도 기지촌 여성 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가 23일 제 378회 임시회에 통과를 앞둔 가운데 동두천옛성병관리소철거저지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가 조례 개정안 통과 환영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나섰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에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경기도 기지촌 여성 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이 조례 개정안의 통과를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공대위는 한국 근현대사의 아픈 과거를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인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는 지난 5월 17일에 시행된「국가유산기본법」과 9월 15일에 새롭게 시행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땅히 보존되어 근현 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야 한다고 주문해 왔다. 또한, 역사문화예술의 현장으로서 평화와 인권의 기억공간으로 재탄생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를 위해 공대위는 동두천시청 앞의 천막 농성장을 지난 9월 18일에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쪽으로 옮겨, 성병관리소 철거공사 저지를 위한 농성을 20일 현재 24일째 이어가고 있다. 문화예술계와 시민사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다시한번 꿈을 꿔본다. 멈출수 없는 꿈. 비핵화와 군사충돌 방지를 넘어서 남북경제협력 회담까지 준비하라고 하셨던 그 꿈”을 역설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뒤 기념 축사에서 '멈출 수 없는 꿈’을 힘주어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9.19 평양공동선언’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한반도평화공동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을 맡았다. 추진위에는 포럼 사의재(상임대표 박능후 전 복지부장관), 노무현재단(이사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한반도평화포럼(이사장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 및 지자체(광역은 경기, 전남, 광주)가 참여했다. "‘9.19 평양공동선언’은 지난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것입니다." ‘9.19 평양공동선언’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제거하고 적대관계를 해소하며, 남북 교류협력을 증대하고 인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문재인 정부는 당시 남북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진전시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윤상구 한국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이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 차차기(2026-2027년도) 세계회장으로 선출 후 공식 확정됐다. 이동건(현 주식회사 부방 회장) 2008~2009년도 세계회장에 이어 사상 두 번째 한국인 세계회장이다. 윤 회장은 지난 8월 12일 세계회장 피지명자로 선출된 이후 9월 15일부터 공식적인 차차기 세계회장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윤상구 차차기 세계회장은 윤보선 전 대통령의 장남이다. 윤 회장은 지난 1987년 새한양 로타리클럽의 창립회원으로 로타리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 황사 방지를 위해 고비 사막에 35만여 그루 규모의 방풍림을 조성하는 ‘몽골을 푸르게’ 프로젝트의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국제로타리 세계이사, 로타리재단 세계이사 및 부이사장, 2016년 서울 로타리 세계대회의 호스트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윤상구 차차기 세계회장이 임기 중인 2027년 한국로타리는 백주년을 맞는다. 백주년기념회 회장으로서 한국로타리를 널리 알리고 10만 회원 달성을 목표로 △백주년 기념 공모전 △로타리 브랜드 캠페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텔업(대표·오민지)와 비자인캠퍼스(대표·이지연)는 최근 외국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텔업과 비자인캠퍼스는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기업들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외국인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이민자의 국내 취업을 위한 직무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 수행을 위한 상호 협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스텔업은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AI 직무교육 솔루션, 한글링(Hangling)을 운영하고 있다. 비자인캠퍼스는 이지연 대표의 해외사업 노하우를 담아 베트남 진출 B2C 기업을 위한 사업 현지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지연 대표는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을 거쳐 CJ에서 해외 사업을 주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민지 스텔업 대표는 “외국인 이민자들의 취업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해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비자인캠퍼스 대표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서는 해외 인재 영입이 필수적”이라며 “비자인캠퍼스의 글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교육협회는 최근 한국으로 공부하러 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행사인 ‘문화통통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외국인 정착지원금 사업인 ‘문화통통이야기’는 한복 체험 및 한국의 다양한 전통 놀이와 쌀강정을 만드는 법 등을 소개했다. 25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젊은 유학생답게 보드게임 부스였다. 유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놀이와 보드게임 놀이를 하며 모처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전했다. 한국교육협회는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는 행사를 가졌다. 추석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추석에 먹는 음식과 강강술래 등을 함께 하며 한국의 문화를 알린 바 있다. 이규숙 한국교육협회 대표는 “다양한 연령층에 알맞은 부스를 열기 위해 앞으로도 좀 더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육협회는 교육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전문 교육 봉사 및 자기 계발 분야에 대한 교육이론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생활 친화적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설립됐다. 협회는 △실무분야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참여 유도 및 지원사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초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전문 학과를 개설한 장안대학교에 외국인 유학생을 양성 및 배출하기 위한 '장안대ㆍ몽골 볼강도ㆍGOLDWIN행정사연합회' 3자 협약식이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장안대학교 25-1학기 글로벌케어복지과로 몽골 유학생이 첫 입학하게 된다. 입학한 유학생들은 2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요양병원ㆍ원 및 주요기관에 배치되어 SILVER산업의 중추로 활약하게 된다. 몽골 볼강도와 장안대, 그리고 GOLDWIN행정사연합회는 지난 24일 화성 장안대학교 하나홀에서 외국인 요양 전문인력 양성 배출을 위한 3자간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3자간 협약에 따라 몽골 볼강도는 우수한 지역 인재가 대한민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장안대학교는 몽골 유학생들을 유치하여 2년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자격사로 육성하게 된다. 또한 GOLDWIN행정사연합회는 각종 행정업무 지원 및 법률 자문을 맡아 유학생들이 2년간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 3자간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이 함께하여 전문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해 ‘제1회 이주노동자 인식개선 우수콘텐츠 공모전’ 참가작품을 오는 11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공모전은 동영상과 포스터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주노동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모집한다. 동영상 부문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형식이 자유로운 30초에서 3분 이내의 영상 작품을, 포스터 부문은 A3 사이즈의 디지털 혹은 손그림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출품작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 2차 표절 여부 검증을 거쳐 12월 말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개 부문에서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 총 15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경기도지사 상장과 함께 총상금 780만 원이 수여된다. 허영길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주노동자 권익 증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노동자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11월 21일까지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 담당자 전자우편(namevita@gg.go.k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충북시민재단(이사장:오원근)과 백승일의 참정형외과의원(대표원장:백승일), 이주민노동인권센터(소장:안건수)는 지난 26일 오후 4시께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지식나눔터에서 '이주노동자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이주노동자 의료지원을 위해 사례발굴, 치료, 자문,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백승일의 참정형외과의원 백승일 대표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 보장을 위해 차별 없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주민 노동인권센터 안건수 소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이주노동자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충북시민재단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