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1980년 5월 광주. 전남도청 앞 거리에서 “김대중 석방”을 외치며 시위대 맨 앞줄에 섰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있었다. 그는 계엄군에게 체포돼 상무대 영창에 수감됐고 구타와 가혹행위를 겪었다. 그로부터 40여 년이 흐른 지금, 당시의 고등학생 시민군은 사회연대경제 운동가로 성장해 경기도의회 입성을 준비하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출마 예정자인 경창수다. 경창수 후보의 삶은 한국 민주주의와 시민사회 운동의 흐름과 맞닿아 있다. 그는 1980년 5·18민중항쟁 당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전남도청 앞 거리 시위에 참여했다. 전남도청이 최후 진압되는 과정에서 체포돼 상무대 영창에 수감 되었고, 이 경험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평생 삶의 기준으로 삼게 한 출발점이 됐다. 경 후보는 “민주주의는 선언이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서 지켜내야 할 공공의 가치라는 사실을 그때 처음 깨달았다”라고 회고한다. 이후 그는 서울대학교에 진학해 학생운동과 시민사회 활동을 이어가며 민주주의를 제도와 정책으로 구현하는 길을 모색했다. 오랜 사회활동 끝에 학업을 마쳤으며, 2002년에는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광주민주유공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하 생협법) 개정을 통한 생협 주무부처 변경을 촉구하기 위해 국내 5대 생협연합회가 100여 개 조합의 대표인 지역 생협 이사장 100여 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피켓시위 인증샷’ 캠페인을 진행했다. 5대 생협연합회는 한살림연합, 한국대학생협연합회, 두레생협연합회, 아이쿱생협연합회, 한국의료생협연합회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원 170만 세대를 대표하는 조직이다. 또 조합원 대표로 구성된 지역 생협 이사회가 참여하는 ‘생협 조합원 대표 1000인 선언’도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3월 국회 정무위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생협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생협법상 생협의 주무부처는 공정거래위원회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 정책과 시장 규제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협동조합의 육성과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 체계와는 구조적으로 맞지 않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2007년 생협의 소관부처가 당시 재정경제부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 이관된 것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라는 명칭에 ‘소비자’가 포함돼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협동조합 기업으로서의 특성과 사회적 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과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연합, 환경농업단체연합회는 2026년 제6차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밝힌 농지 전수조사와 농지 관리 제도 개혁 의지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 3일 ‘이재명 대통령의 농지 전수조사와 관리제도 개혁 의지를 환영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입장문에서 "대통령이 직접 농지 문제와 그 해법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전수조사가 일회성 조사에 그치지 않고, 당장 농지를 얻지 못하거나 농지를 빼앗기고 있는 농업인들의 현실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나아가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농지 제도 개혁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농지 보전의 시급성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들은 "지난 2000년 189만ha였던 농지 면적이 2025년에는 150만ha 미만으로 감소하는 등 농업 생산 기반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며 "농지가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농민의 삶터이자 국민의 먹거리를 지키는 공적 기반이 되도록 국가의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논란이 지속돼 온 ‘8년 이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영어 학습 앱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대표 코너 니콜라이 즈윅)가 사회로의 첫 독립을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의 당당한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실전 영어 학습 지원에 나선다. 스픽은 어학 공부를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 40명에게 ‘스픽 프리미엄 플러스’ 1년 구독권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키움증권이 추진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어른까지 얼른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키움증권과 스픽이 각각 20명의 이용권을 후원하는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방식을 통해 지원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스픽’을 희망 항목으로 언급하며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업이 정한 목록을 전달하는 일방향적 지원이 아니라 청년들의 실제 학습 수요와 선택을 반영한 ‘당사자 중심’ 후원이라는 점에서 더 반갑다. 쉽게 말해 ‘필요한 걸 제대로 골라 담은’ 지원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향후 1년 동안 스픽의 최신 AI 기술이 집약된 개인화 학습 경험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영어를 ‘공부할 과목’이 아닌 ‘일상의 도구’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국고용서비스협회는 3일 전국 17개 지회장단을 긴급 소집하고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관련한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공사 현장에서 시행을 앞둔 전자대금지급시스템 기반 임금 직접지급제와 관련해 제도 취지와 달리 현장 혼란과 일용근로자 생계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긴급히 마련됐다. 협회는 임금 체불을 방지하겠다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건설 일용근로자의 고용 구조와 당일 임금 지급 관행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일괄적 제도 시행은 또 다른 피해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노무비 지급 책임 주체의 불명확성 △직업소개소의 역할 축소 및 현장 기능 위축 △당일 임금 지급 구조 붕괴 가능성 △소규모 현장의 행정 부담 가중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제기하며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보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회의 말미에는 전국 17개 지회장단 공동 결의문이 채택됐다. 1. 건설 일용근로자의 생존권과 고용 안전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2. 국토교통부에 공식 유권해석을 요청하여 노무비 지급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할 것을 촉구한다. 3. 관계 부처 및 국회와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자사 플랫폼 내 한국 국내 배송 상품(K-상품)의 2025년 구매 흐름을 살펴본 결과, 로컬 투 로컬 쇼핑 패턴이 체험 중심 구매에서 생활 밀착형 반복 소비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알리익스프레스 K-상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홈·가든, 자동차용품, 식품, 카메라·사진 카테고리가 주요 성장 영역으로 확인됐다. 이를 바탕으로 알리익스프레스는 플랫폼 이용 흐름을 통해 확인된 네 가지 핵심 쇼핑 패턴을 제시했다. □ 좁아도 나답게…공간을 라이프스타일로 채우다 도시 밀집 환경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제한된 공간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꾸미려는 수요가 K-상품 구매 흐름에서도 확인됐다. 홈·가든 카테고리에서는 △분위기 연출 △공간 효율성 △반려동물 관련 상품이 주요 관심 영역으로 나타났다. 침구와 계절 소품을 통한 공간 분위기 변화, 수직형 선반·서랍형 침대 등 공간 활용을 높이는 제품, 그리고 프리미엄 사료와 인터랙티브 장난감 등 반려동물 상품 수요가 함께 증가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다양한 상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이용자들이 제한된 공간을 보다 개인화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3년 창립해 독립운동에 뿌리를 둔 흥사단(이사장 김전승)은 1일 '3·1절 107주년'을 맞아 ‘2026년 전국 지부가 시민과 함께하는 만세삼창’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1일의 독립선언 정신을 오늘의 시민 참여로 되살리고, 연대와 통합의 가치를 지역 공동체 속에서 함께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흥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3·1운동이 단순한 만세 시위가 아니라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의 기틀을 향한 ‘독립선언’이었다는 역사적 본뜻을 시민들과 함께 다시 새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독립선언의 정신은 과거에 머무는 기억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이자 내일로 이어가야 할 약속’이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각 지역 현장에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만세삼창은 ‘기념일을 관람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역사적 가치의 계승자가 되는 참여형 시민 기념으로 진행됐다. 지역별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고, 독립선언의 의미를 함께 읽고 나누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인물을 기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행사에는 서울흥사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오는 2026년 3월 3일 창간 1주년을 맞는 코리아아트뉴스가 3월 7일 오후 3시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 강당에서 창간 기념식과 함께 ‘제1회 KAN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조명해 온 코리아아트뉴스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한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창의적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KAN은 ‘Korea Art News’의 영문 이니셜 약칭으로, 창간 1주년을 맞아 새롭게 제정된 문화예술상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그 성취를 널리 알리고,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코리아아트뉴스와 KAN문화예술대상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미디어협회,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리움엑스, T-NEWS, 액터스뷰뉴스, 한국아트넷뉴스, 한국비자뉴스, 하남경제신문, 한국법률경제신문, 신한국TV, 폴리매스, 웅지세무대학교, 미국캐롤라인대학교, 필리핀GTCC대학교 등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KAN문화예술대상 운영위원회는 각계 문화예술 분야의 저명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제출된 추천 자료를 토대로 엄정한 심사를 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교재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의 ‘광화문–서울역 중심벨트’와 같은 도심 연결축을 수원에도 구축하겠다”며, 그 핵심 사업으로 ‘행궁역 신설’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서울에는 대한민국의 어제와 내일을 잇는 중심벨트가 있다”며 광화문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도심 축이 도시 경쟁력을 견인해 왔다고 설명했다. 광화문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상징이 축적된 공간이며, 서울역은 전국과 세계로 연결되는 관문이다. 성격은 다르지만 다양한 교통망과 접근 인프라가 두 공간을 촘촘히 연결하면서, 그 사이의 남대문시장과 명동까지 활력을 얻는 두터운 도심벨트가 형성되었다는 분석이다. 안 예비후보는 “도시는 ‘점’이 아니라 ‘선’으로 성장한다”며 “중심을 잇는 연결축이 만들어질 때 주변 상권도 함께 살아난다. 도시 경쟁력의 본질은 연결”이라고 강조했다. □ 수원도 ‘도심 중심벨트’ 필요 … 핵심 해법은 ‘행궁역 신설’ 안 예비후보는 수원 역시 두 개의 핵심 공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역은 경기남부 최대의 광역 교통 허브로 수도권과 전국을 연결하는 관문이며, 화성행궁과 수원 화성은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수원의 역사·문화 중심지라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법원이 싸이월드 부활 프로젝트의 사업권을 둘러싼 법적 분쟁에서 김호광 싸이월드 전 대표의 손을 최종적으로 들어줬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베타랩스(대표 김호광)가 싸이월드제트를 상대로 낸 계약자 지위 확인 및 부당이득 반환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로 김 전 대표는 2022년 소송을 제기한 이후 약 4년 만에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하게 됐다. 대법원은 ‘피고 측의 동시이행항변권 등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지급받은 가상자산에 대한 원상회복 및 가액 반환 의무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로 김 전 대표는 2022년 소송 제기 이후 약 4년 만에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아내며 사업적 정당성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하급심 재판부는 싸이월드제트가 베타랩스에 약 13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반환해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김호광 전 대표는 “이번 대법원 판결을 통해 불법적으로 유출된 자금을 회수하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지난 2011년 당시 3500만 명에 달하는 국민적 회원을 보유했던 대한민국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였으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라져가는 토종 종자와 토박이씨앗을 되살리는 ‘토박이씨앗 살림운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살림연합(상임대표·권옥자)이 2월을 ‘토박이씨앗 살림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우리 씨앗 지키기 활동을 펼친다. 씨앗은 농사의 출발점이자 한 사회의 식문화, 생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핵심 자원이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간 전통 작물과 토종 종자의 상당수가 사라지면서 오늘날 전 세계 종자 시장의 약 60%는 소수의 초국적 기업에 의해 관리·통제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농부는 씨앗을 스스로 남기고 이어가는 농사를 지속하기 어려워지고, 소비자 또한 다양한 씨앗으로 키운 먹거리를 선택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한살림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씨앗을 공공의 생명 자원으로 지키는 토박이씨앗 살림운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살림은 토박이씨앗으로 기른 농산물과 가공품을 ‘토박이씨앗물품’으로 기획·공급하며, 이를 통해 조합원과 시민이 일상 식생활 속에서 씨앗을 지키는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국 한살림 매장에서는 40여 종의 토박이씨앗물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매년 봄에는 토박이 모종을 공급해 시민 누구나 직접 씨앗을 심고 기르는 경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사단법인 사랑의 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대규모 나눔 행사를 펼쳤다. 사랑의 후원회는 13일 성남시 수정구 소재 위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등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5인분 분량의 떡국 떡을 전달했다. 이번에 준비된 물량은 총 5,000명분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남이로운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바른마디병원, 서울바로본치과의 협찬 아래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봉사자들은 1kg씩 소분된 떡국 떡을 정성껏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처음 참여한 한 봉사자는 “공장에서 작업하는 것처럼 많은 양의 떡국 떡이었지만,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포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봉사의 규모와 체계적인 운영에 다시 한번 놀랐다”고 전했다. 강성해 이사장은 “올해는 떡국 떡 가공 비용이 예년보다 25% 이상 상승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 후원자와 회원들의 관심, 그리고 성남이로운재단의 협조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네팔 셰르파 아동 타망이 직접 준비한 전통 기원 깃발 ‘룽다’를 후원자에게 전달하고, 해외 아동 교육지원 후속 캠페인을 진행한다. 타망은 지난해 5월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를 통해 알려진 이후 월드쉐어의 교육지원을 받게 됐다. 후원자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성장해 온 타망은 현재 맞춤형 자립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는 한국어 교육도 병행하며 학업과 진로를 준비하고 있다. 교육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타망은 네팔 전통 기원 깃발 ‘룽다’를 직접 준비했다. 룽다는 네팔과 티베트 지역에서 사용되는 전통 기원 깃발로, 바람에 펄럭이며 평화와 건강,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희망과 행운을 상징하는 문양과 문구가 새겨져 있어 상대방의 안녕을 바라는 상징적인 물품으로 알려져 있다. 월드쉐어는 후원자 중 신청자에 한해 타망이 준비한 룽다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월드쉐어는 이번 감사 나눔을 계기로 네팔을 비롯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해외 아동들을 위한 후속 교육지원 캠페인도 진행한다. 후속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정선용)와 충청북도는 지난 6일 충북연구원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입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제회 정선용 이사장을 비롯한 충북 도내 인구감소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지자체별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 이후 공제회 지역활력지원단에서는 2027년도 기금 투자계획 평가 방향을 설명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기금이 투입된 괴산군 △장연면 산촌 청년창업특구*와 △소수면 청년 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했다. 공제회 정선용 이사장은 현장 운영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기금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기금 운용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폐교를 리모델링해 청년창업특구를 조성하고, 청년주도 공동체 사업 운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촌 모델 사업과 산군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 등이 논의됐다. 올해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5년 차에 접어든 시점으로,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사업 성과 공유를 넘어 기금 운영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저질환이 심각해 산재 승인이 불투명했던 60대 노동자가 ‘단 하루’의 고강도 노동 끝에 사망한 사건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았다. 이번 사건은 노무법인 이산의 치밀한 현장성 입증을 통해 ‘단기 과로’의 범위를 폭넓게 인정한 의미 있는 판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 26t의 무게, 60대 고령자가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던 ‘전통 방식’ 수매 지난 2024년 11월 경북의 한 창고에서 벼 수매 작업을 돕던 60대 근로자 A씨가 작업 중 쓰러져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은 현대화된 ‘톤백’ 작업 대신 작업자가 직접 40kg 쌀 포대를 어깨에 메고 20층 높이까지 쌓아 올리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었다. A씨가 당일 옮긴 벼 포대는 약 600~700개로 총 무게가 26톤에 달하는 압도적 노동 강도였다. □ ‘기저질환 90%’의 장벽을 ‘신체 적응력 한계’ 논리로 극복 사건 초기 산재 승인 전망은 매우 낮았다. 부검 결과 A씨의 심장 혈관은 이미 80~90%가 폐쇄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건을 대리한 노무법인 이산의 김하람 공인노무사는 ‘단 하루의 근로’라는 점을 역으로 활용했다. 평소 운동량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지난 5일 놀유니버스, 코나아이와 함께 외국인 고객 전용 선불카드 기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3사는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서비스를 공동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4월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시스템 연동과 제휴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티켓·체험 플랫폼 ‘NOL World’를 통해 외국인 수요가 높은 △K-공연 티켓 및 관광 패키지와 결합한 상품 △카드만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일반형 상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국내 카드 결제 인프라를 보유한 코나아이를 통해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가 가능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가맹점에서 특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하자마자 카드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환전소에서 선불카드를 교부하고 국내 사용 시 업계 최고 수준의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이 보유한 무인환전기와 ATM을 통해 환전 및 충전 서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빅데이터·AI 전문 기업 비투엔(B2EN)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플랫폼 바이낸스(Binance)의 결제 시스템 바이낸스 페이(Binance Pay)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외국인 여행객을 중심으로 한국 내 디지털 자산 결제의 실질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표준화하는 데 협력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이용자를 보유한 바이낸스 페이를 기반으로, 국내 가맹점 중심의 디지털 자산 결제 프레임워크를 설계 및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결제 수단 도입을 넘어, 한국의 규제 환경과 상업 구조에 적합한 운영 모델을 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바이낸스 페이는 전 세계 45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누적 결제액 약 2500억달러(약 345조원)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전 세계 20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이번 협력에서 바이낸스 페이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비투엔은 결제 전문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대형 가맹점 및 전략적 파트너 발굴을 담당한다. 특히 비투엔은 자사의 핵심 경쟁력인 빅데이터·AI 전문 기술을 활용해 가맹점 확장 전략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리안나우가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 방식 변화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시선에서 한국에서의 일상과 지역을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여행 가이드 ‘코리안나우 매거진’을 창간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여행 방식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유명 관광지를 방문해 발자국을 찍은 뒤 지나가는 단순한 방식에서 점차 벗어나 동네 식당에서 식사하고 카페에 머물며 지역의 일상을 경험하는 체류형 여행이 확산되고 있다. 계간 코리안나우 매거진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일상과 여행을 이어주는 로컬 가이드를 지향한다. 코리안나우 매거진은 외국인을 관광객이 아닌 한국에서 생활하고 이동하는 이용자이자 이웃으로 바라본다. 상점과 식당, 카페, 숙소, 지역 명소 등 외국인이 실제로 마주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복잡한 설명, 과장된 홍보가 아닌 이해하기 쉬운 정보 및 맥락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를 고르는 순간과 길을 찾는 과정, 주변을 탐색하는 짧은 체류 시간까지 외국인의 실제 행동 흐름을 기준으로 콘텐츠가 구성된다. 무엇보다 코리안나우 매거진은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사진 및 아이콘 중심의 구성, 간결한 문장, 문화적 맥락을 고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체류 기간 연장 방법을 묻거나 거주지 인근 병원, 교육 정보 등 생활정보를 얻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해하는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이주민 포털’이 개설된다.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AI 챗봇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이주민 포털’ 구축을 올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포털의 핵심 기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이다. 체류 자격, 노무, 생활 분야에서 이주민이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학습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한다. 단순 검색이 아니라 질문 의도를 이해해 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행정 용어나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구글 번역을 통한 실시간 다국어 서비스도 포털 전반에 적용한다. 포털은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 구조로 설계돼,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접속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주민 간 생활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기능도 구축한다. 국적별, 지역별 공간을 통해 의료 이용 경험, 교육 정보, 지역 행사 소식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외국인 손님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금융 플랫폼 ‘Hana EZ’의 금융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Hana EZ’ 앱 내에 신규 리워드 서비스인 ‘MileEZ’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에게 폭넓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확인 등록 △여권번호 변경 △공과금 납부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생활·금융서비스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먼저 ‘Hana EZ’를 이용하는 손님은 환율 알림 설정, 해외송금, 외국환 거래 은행 지정 등 금융서비스는 물론 출석 체크, 룰렛 돌리기, 친구 초대, 항공권 조회 등 다양한 비금융 활동을 통해 쓸수록 혜택이 쌓이는 ‘MileEZ’를 적립할 수 있으며 월별로 지정된 목표 달성 시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고객 확인 등록이나 여권번호 변경 업무 등도 ‘Hana EZ’를 통해 간편하게 등록·변경할 수 있다. 특히 여권번호 변경 후 해외송금 거래 은행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