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이 지난 11월28일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제2회 동북아스마트생태도시 국제 세미나–한반도평화 3.0 : DMZ에서 시베리아까지’에서 2부의 좌장을 맡아 DMZ 접경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방향과 시민사회 역할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남북민간교류협의회 및 DMZ평화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국제 행사로, 동북아 전체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전문가, 시민단체, 지방정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자연 기반 해법(NbS), 생태 농업, 생물다양성 보전, 접경지역의 삶과 환경, 동북아 생태협력 등 폭넓은 의제를 함께 논의했다. DMZ 생태평화 인프라와 시민활동을 연결하는 좌장 역할 수행을 맡은 오강현 의원은 2부 ‘DMZ 생태평화 인프라’ 세션에서 전문가들의 제안과 발표 내용을 구조적으로 정리하며, DMZ 지역을 생태평화벨트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 구축 방향을 공유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3부 ‘DMZ 접경지역 시민활동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는 시민사회, 현장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정책적 논의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1일 연말연시 이웃 돕기 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점등했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전개되며, 모금 목표액은 4500억 원이다. □ 12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캠페인 출범식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채시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가 참석해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기부자 대표로는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백은별 서울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참여했다. □ 삼성 500억 원+4대 금융 총 800억 원… 캠페인 첫날부터 ‘1300억 원’ 모여 올해 출범식의 가장 큰 특징은 희망나눔캠페인 최초로 4대 금융그룹 회장단이 모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난 11월 11일 ‘1111 탈모치료의 날’을 맞아 탈모 치료 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메드AesMed(대표·이정우)와 한국원형탈모환우회(회장·주현재)는 소아·청소년 원형탈모 환우의 질환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모(Hair Prothesis)’ 무상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육보건대학교 S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에스메드가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공익 캠페인 ‘1111 Hair Care Day Campaign’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 질환의 고통 덜어줄 ‘제2의 머리카락’ 지원 협약에 따라 한국원형탈모환우회는 매년 경제적·심리적 지원이 시급한 소아·청소년 환우 5명을 선정하며, 에스메드는 개별 두상과 모발 특성을 정밀 분석한 맞춤형 의모를 전액 무상 제공한다. 원형탈모는 인구의 약 2%가 겪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전두·전신 탈모로 진행될 경우 심리적 타격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소아 환우는 외모 변화로 인한 학교생활 부적응, 대인기피 등 2차적 어려움으로 이어지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제23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참여한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복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돼 전국의 사회복지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시청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네 명의 협회장 후보가 참석해 △정견 발표 △사회자 공통질문 △후보자 자유지정 개별 질문 순으로 진행됐으며, 후보자들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전문성 강화, 권익 옹호 등 현장의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한 공약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제23대 협회장 후보자(기호순)는 △기호 1번 정석왕 후보(전 제주장애인요양원 원장) △기호 2번 정성기 후보(상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기호 3번 장재구 후보(관악구립중앙사회복지관 관장) △기호 4번 박일규 후보(능실종합사회복지관 관장)다. 제23대 협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3일(수) 온라인 전자투표(Ke-vot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거권자는 전국 사회복지사 3만9427명이며, 강원·경북·대구·대전·서울·세종·울산·인천·전북·제주 등 10개 지방협회장 선거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7일 경기도 여주ㆍ이천 동학유적지 정비와 동학역사관건립 추진협의회가 결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경기동학민회 등 15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후 경기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경기도 여주ㆍ이천 동학유적지 정비와 기념관 건립 학술토론회'를 끝마친 후 단체 대표들이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 15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장주식 전 여강길 대표를 경기도 여주ㆍ이천 동학유적지 정비와 동학역사관건립 추진협의회 대표로 선출하는 등 조직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추진협의회는 다가오는 '2026년 6·3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그리고 여주ㆍ이천 지역 시장과 시의원 등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경기도 여주·이천 동학유적지 정비와 역사관 건립에 관한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2027년 해월 최시형 탄신 200주년을 앞두고 경기도내 유적지 정비와 경기도 동학기념관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키로 했다, 이번 경기도 여주이천 동학유적지 정비와 역사관 건립 추진위원회에 참석한 단체는 다음과 같다. 학술토론회 주관단체는 △여주시 주록리·도전2리, △이천시 수산1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 최고 지성의 명강연을 담은 평생 교육 프로그램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이하 위대한 수업)가 학교 현장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된다. EBS는 용인외대부고와 ‘위대한 수업’을 활용한 학교 현장 중심의 연구학교 운영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글로벌 시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BS(사장·김유열)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교장·정영우)는 27일 오후 4시, 용인외대부고 드림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현장 중심의 연구학교 운영 모델을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외대부고 학생과 교직원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글로벌 플랫폼을 무상으로 이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심화 강의 수강 △논술·구술 기반 탐구 활동 △테마 독서 연계 학습 등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EBS 김유열 사장은 “‘위대한 수업’은 세계 지성을 한국 교육 현장과 연결하는 EBS의 대표 글로벌 프로젝트”라며 “용인외대부고와 함께 미래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외대부고 정영우 교장은 “EBS의 고품질 교육 콘텐츠와 글로벌 강의 플랫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중 양국 청년과 한국 정치·언론계 인사가 함께하는 '한중 청년들과 정치인·언론인 등과의 대담회 – 한중 우호협력 증진, 우리가 만들어 나간다!'가 27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담회에는 한중 청년과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한중 청년 교류와 양국의 우호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이상식 국회의원과 (사)한중글로벌협회(회장 우수근)가 공동 주최하고, 한중청년연합과 한중글로벌포럼이 공동 주관했으며, 김태년 국회 한중의원연맹 회장(축사)과 주한중국대사관 등이 후원했다. 이상식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중국은 우리에게 역사·경제·문화적으로 깊이 연결된 중요한 이웃”이라며, 오랜 세월 이어져 온 한중 관계의 의미를 강조했다"며 "최근 한국 사회, 특히 일부 청년층 사이에서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부정적 대중(對中) 정서가 나타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 만큼 서로를 단편적인 이미지로 소비하기보다, 직접 만나 소통하며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청년들의 우정과 신뢰”라고 강조하며,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27일 부천근로자건강센터를 방문해 실무자와 소통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천근로자건강센터 정혜선센터장과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정혜선 센터장은 그간의 사업 운영 현황 및 근로자건강센터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정 센터장은 소규모 사업장내 건강한 안전문화 조성 및 산업보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안전보건 컨설팅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설명하고 사업주와 노동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센터 시설을 둘러본 김현중 이사장은 책임감있게 활동하고 있는 근로자건강센터 직원들을 격려한 후 공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정혜선 센터장은 "안전한 일터조성과 건강한 노동자를 함께 챙기면서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하여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부천 근로자건강센터는 직종별 건강부스 운영 및 필수노동자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직업트라우마센터를 통한 중대재해 피해자 및 목격자, 직장내 괴롭힘 피해자, 직장내 성희롱 피해자 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산업보건의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며, 지역기관과의 협업을 집중적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국산 훈제오리고기에서 3개월만에 또다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농림부의 검역이 실패했다며 소비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산 훈제오리고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전자가 검출된 데 이어, 3개월 만인 11월 동일 지역에서 다시 AI 유전자가 확인됐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김연화)는 AI 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 또다시 국내로 들어온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며, 이는 명백한 검역 실패라고 26일 보도자료를 지적했다. 지난 11월 14일 중국산 훈제 오리고기 21.8톤에서 검출된 AI 유전자는 지난 8월과 동일한 산업단지에서 다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해당 지역의 사육·도축·가공 환경 전반에서 AI 오염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더 큰 문제는 지난 8월 검출 당시, 정부가 중국산 열처리 가금육 수입위생조건에서 정한 ‘반경 10km 이내 AI 발생 시 지역 전체 수입 중단’ 조항을 적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당시 검역당국은 해당 수출 작업장만 폐쇄하는 데 그쳤고, 그 결과 같은 지역에서 또다시 문제가 재발했다. 국내에서 AI가 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앙그룹과 KT&G는 11월 25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공동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연탄나눔봉사에는 강종호 중앙그룹 ESG 담당과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을 비롯한 두 그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연탄 사용 가구 30가구에 연탄 6천장을 직접 전달했다. 양 기관은 2021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협약 체결 후 공동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를 포함한 지난 5년간 총 1만7000여 명이 참가해 연탄 34만 장 및 총 6억3900여 만원을 사단법인 위스타트에 기부했다. 연탄 6만 장은 중앙그룹이 기획한 언택트 기부 러닝 캠페인 ‘연탄런’을 통해 마련했다. ‘연탄런’은 3.65Km 이상을 달린 뒤 인증하면 연탄이 기부되는 미션 달성 캠페인이다. 일반시민과 중앙그룹, KT&G 임직원 6000여 명이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연탄런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에는 KT&G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도 함께 사용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취약계층 지원에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중앙홀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이카(KOICA)는 지난 24일 서울 삼성역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5 KOICA 분쟁취약국지원 사업 및 인도적 지원 민관협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분쟁취약국지원 8대 프로그램 및 인도적 민관협력사업의 주요 성과 및 의의를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국제기구, 국내 NGO, 혁신제품 기업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분쟁취약국지원 사업의 현장 성과와 국제기구-국내 NGO 간 협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혁신기업의 기술을 활용한 제품 시연을 통해 국내 개발협력 생태계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성과공유회는 일반 대중 대상 ‘KOICA 인도적 지원 사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대국민 사진전’과 함께 진행돼 사업 인지도 제고와 대중 참여 확대에 중점을 뒀다. 반면, 올해 행사에서는 NGO 협업 우수 모델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사례 중심의 공유가 이뤄지며 참가 규모도 확대됐다. 특히 KOICA CTS 참여 기업의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마련돼 분쟁취약국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국내 기술 기반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국제기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회수 김포미래비전포험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23일 “갈등을 끝내고 협력으로 전환해 잃어버린 4년을 회복하고,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도시 김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회수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김포 사우동서 열린 김포미래비전포럼 출범식에서 지난 4년간 김포가 겪어온 갈등행정과 정쟁의 후퇴를 지적하며 "협력과 소통․경청과 통합으로 시정을 대전환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포미래비전포럼(상임공동대표·이회수)은 이날 △박찬대 국회의원(전 민주당원내대표), △김승원 국회의원(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주영 국회의원(김포갑), △최혁진 국회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00여명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속에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했다.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서 이회수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김포시는 70만 대도시로 나아가는 희망의 성장도시로 수도권 서부의 350만 생활권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연결과 연대의 중심 도시가 되어야 한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그 전략으로 △자치분권 회복과 경기도와의 협력 복원 △수도권 서부 균형발전과 광역교통 연결 △70만 대도시 완성, AI경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가 최근 국내 최대 규모 관광·레저 복합단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찾아 민선 8기 목표였던 투자유치 100조+의 완성을 알렸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번째 방문지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K-Water 시화도시사업단에서 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달성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국제테마파크 부지를 지역주민과 함께 둘러보며 “2년 8개월 전 100조 투자유치 달성을 약속했는데 화성 국제테마파크 투자가 화룡점정을 했다. 100조 투자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뜻깊다. 이 역사를, 이 과업을 함께 힘 합쳐 달성하자”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국제테마파크가) 그동안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아 온 파라마운트의 콘텐츠들을 담을 수 있게 돼서 화성시, 경기도를 넘어 국제적인 관광 매력지 역할을 해줄 것 같다”면서 “화성특례시 올 때마다 변하는 모습을 실감할 수 있는데, 국제테마파크까지 들어오면 정말 상전벽해가 되는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0월 미국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Ma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