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더크림유니언이 자사 AI 연구조직 AX Lab(AI Transformation Lab)을 중심으로 실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AI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전문 기술 기관 네이션에이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연구·실증·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AI 혁신 체계를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네이션에이는 정보통신·데이터·로봇공학 등 공공·민간 분야에서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전문 기관이다. 실용적 R&D와 산업 현장 중심의 솔루션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Google, NVIDIA, Adobe, AWS, Naver, LG전자 등과 협력했다. 더크림유니언은 "최근 산업계에서는 생성형 모델, 초고속 압축, 위성영상 분석, 온디바이스 AI와 같이 기술 난도가 높은 영역에서 실증 단계의 속도와 정확도가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더크림유니언 AX Lab이 축적해온 기술 기반과 네이션에이의 R&D 실행력이 결합되면 단독 연구보다 훨씬 빠르고 실효성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실전형 AI’ 개발을 목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임팩트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전문기업 임팩트스퀘어가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가 혁신·창업 축제인 ‘TECHFEST VIETNAM 2025’의 데모데이 행사에 공동주최 기관으로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임팩트스퀘어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 아래 베트남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연계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베트남 과학기술부(MoST)와 하노이 인민위원회가 주최하고, 베트남 국가기술상용화개발청(NATEC)과 국가창업지원센터(NSSC)가 주관했다.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국가 창의혁신 스타트업’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전 세계 6만여 명이 참여해 국가를 대표하는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직접 참석해 “과학기술·혁신·디지털 전환은 국가 성장의 핵심 돌파구며,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를 통해 베트남을 글로벌 기술 인재와 혁신 스타트업이 모이는 매력적인 국가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동남아, 동북아, 중앙아시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써로마인드(대표·장하영)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4기)에 최종 선정됐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우주, 반도체, AI, 로봇, 드론)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써로마인드는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5년간 최대 50억원 규모의 기술개발(R&D) 자금과 컨설팅, 수출 지원 등 종합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군수 및 전투 차량 AI 정비시스템 개발’이다. 최근 국방 분야는 △인구 절벽에 따른 숙련 정비 병력 감소 △군 장비의 첨단화·복잡화로 인한 정비 난이도 상승 △기존 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 등 ‘3중고’를 겪고 있다. 써로마인드는 이러한 국방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각(Vision)과 청각(Sound) 정보를 결합한 멀티모달 AI와 생성형 AI 기술을 융합한 ‘현장 완결형 스마트 MRO(유지·보수·정비) 솔루션’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써로마인드의 핵심 경쟁력은 민간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기술력에 있다. 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피앤디글로벌라이징(대표·정재호)이 국내 최초로 교통 약자를 위한 방문미용중개 플랫폼 ‘바나나헤어스토어’를 론칭했다. 이번 바나나헤어스토어 플랫폼은 고령 인구 1000만, 교통 약자 1800만 시대의 새로운 복지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 1800만 교통 약자의 미용권 보장, 심리적 문턱 낮춘다 2024년 12월 기준 대한민국의 고령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층과 장애인, 질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는 약 1800만 명에 이른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일상적인 미용 서비스조차 자녀의 도움 없이는 이용하기 어렵거나 젊은 층 위주의 미용실 분위기로 인해 심리적 부담을 느껴 미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바나나헤어스토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소 기반의 혁신적인 웹·앱 시스템을 통해 숙련된 미용사가 고객의 자택으로 직접 찾아가는 ‘사용자 중심 방문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 독립 미용사 진입 위한 규제샌드박스 신청 현재 국내 공중위생관리법은 미용실 외부에서의 미용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다만 질병이나 고령 등의 경우에 예외가 인정되나 반드시 ‘영업소(미용실) 소속 미용사’여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패스워드리스 전문기업 이스톰(eStorm)과 듀얼오스(DualAuth)는 출입카드나 공동 패스워드 없이 스마트폰에 탑재된 생체인증을 이용해 공동시설을 제어하는 카드리스(Cardless)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카드리스 기술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국제표준 ITU-T X.1268로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공동주택, 사무빌딩, 공공시설 등에서의 출입 통제는 시설물에 설치된 카메라나 지문인식기에 사용자의 얼굴이나 지문을 직접 등록해 사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개인의 생체정보를 시설 운영자가 직접 수집·보관해야 한다는 점에서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컸으며, 생체정보 유출 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로 인해 보안성과 편의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동 비밀번호나 출입카드 방식이 널리 사용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내장된 생체인증 기능을 활용해 출입카드나 공동 비밀번호를 대체하려는 시도가 이어져 왔다. 그러나 카드 에뮬레이션 방식의 NFC는 안드로이드 단말만 지원되고, 아이폰의 경우 별도의 계약이 필요해 시설 제어용으로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한편 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비게임(BBGame)이 제작·서비스하는 삼국 전략 대작 ‘삼국지 왕전’이 18일 국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삼국지 왕전’은 기존 삼국 전략 게임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번거로운 자원 수집과 육성 제약 요소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둔전과 계급 전략, 내정 운영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자원 획득 경로를 다양화했으며, 이용자가 반복적인 플레이에서 벗어나 전략 설계와 전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계급 플레이 시스템은 ‘삼국지 왕전’의 핵심 콘텐츠로, 사회적 분업 개념을 전략 게임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농부와 상인, 군벌, 사족 등 네 가지 계급이 각각 자원 생산, 거래, 전투, 운영을 담당하며, 계급별 전용 능력과 역할이 명확히 구분된다. 계급 간 협력과 견제의 균형이 전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전략적 조합과 운용이 승패를 좌우하는 구조다. 아트 스타일과 세계관 구현도 강점으로 꼽힌다. 개성적인 아트 스타일과 전문적인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삼국 시대의 지도와 환경을 1:1 비율로 재현했으며, 광활한 샌드박스 맵에서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100명 이상의 삼국 명장이 등장하고, 모든 무장은 정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통합메시지시스템(UMS) 전문기업 엠앤와이즈(대표 조종철)는 국내 저축은행 한 곳과 전자문서 원본증명 서비스 ‘wise-ePost’ 구축을 완료하고 해당 시스템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구축은 저축은행의 채권관리 고지 문서 발송 방식을 기존 내용증명 우편에서 모바일 기반 전자문서로 전환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받는다. ‘wise-ePost’는 전자문서를 송신함과 동시에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원본을 안전하게 보관해 발송 시점과 보관 사실을 법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고지·증빙 서비스다. 수신자가 본인 인증을 통해 문서를 열람해야 ‘도달’로 인정되는 구조로 설계돼 있어 반송·지연·수취 불명 등 기존 우편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다. 이번 도입은 최근 개정된 ‘개인채무자보호법’의 영향이 크다. 개정안은 채무자 고지 수단으로 종이 문서뿐 아니라 전자문서도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있어 전자 고지의 법적 효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한다. 이에 저축은행, 캐피탈 회사, 신용정보 회사 등이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전자 고지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엠앤와이즈는 이번 구축을 통해 전자문서 수신에 사전 동의한 고객에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2서울핀테크랩은 2026년 신규 입주 예정인 입주 및 멤버십 기업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유망 핀테크 기업 25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5개사(△입주기업 11개사 △멤버십 기업 14개사)는 핀테크 기업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2023년 1월 마포구 도화동에 개관해,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 육성 기관이다. 국내 핀테크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직면하는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해 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이들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선정된 기업들이 사업 초기 단계의 높은 장벽을 넘어 혁신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금융 시장의 이해를 돕고 사업 추진을 가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웹3 인에이블러(Web3 Enabler) 파라메타PARAMETA(대표·김종협)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 아라비아가 맞손을 잡았다. 네개 기괸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5’ 현장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내용은 웹3 인에이블러의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 ‘브루프(broof)’를 통해 블록체인상에 영구적으로 기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이 개발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중심으로 국내 AI 스타트업의 혁신을 돕고 산업별 버티컬 AI를 구축하며, 나아가 중동 시장으로 글로벌 무대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3사의 협력 의지를 블록체인 기술로 확증하는 특별한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파라메타는 ‘브루프’ 기술을 활용해 이번 업무협약서를 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써 협약의 내용이 위변조되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이를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는 세 기관의 파트너십이 단순한 문서 서명을 넘어 기술적으로 투명하게 검증 가능한 ‘변치 않는 약속’임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파라메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자사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Kollus)’에 ‘AI 요약·챕터’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 영상 콘텐츠가 급증하면서 긴 영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카테노이드는 인공지능(AI)이 업로드된 영상 및 오디오의 주요 내용을 자동 분석해 요약하고 챕터를 생성하는 ‘AI 요약·챕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AI 요약·챕터 기능은 콜러스의 AI 자막(STT) 기술과 연동된 텍스트 기반 심층 분석 모델을 사용한다. 콘텐츠의 음성을 텍스트로 정교하게 변환한 후 해당 스크립트의 전체 문맥을 분석해 핵심 내용을 도출한다. 또한 AI가 주제가 전환되는 시점을 인지해 논리적으로 챕터를 구분하고 영상의 구조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모바일이나 웹에서 원하는 구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각 챕터에 담긴 핵심 내용을 미리 파악해 시청 및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고객사는 콜러스 VOD 콘솔에서 AI가 생성한 요약 내용과 챕터 제목을 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해피AI(대표 이진규)는 텍스트 빅데이터 분석의 전문성과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작업 흐름을 SaaS에 통합한 AI 기반 텍스트 분석 플랫폼 ‘텍스노바(TexNov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텍스노바는 텍스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분석 결과의 맥락과 의미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해석을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AI는 단순 수치나 지표 설명을 넘어 데이터가 시사하는 흐름과 특징을 분석가의 관점에서 설명하며 사용자 질의에 자연어로 응답한다. 사용자는 분석 결과를 확인한 후 AI에게 추가 질문을 통해 결과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분석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실제 데이터 분석가가 수행하는 분석 절차를 반영한 것으로, AI가 반복적인 워크플로를 지원해 비전문 사용자도 체계적인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분석 결과를 검토한 뒤 의미를 해석하고,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다시 분석하는 과정을 AI가 단계별로 지원한다. 텍스노바는 빈도 분석, TF-IDF, N-gram, LDA 토픽 모델링, 단어 네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실감콘텐츠 크리에이팅 전문 기업 에이치투시티랩(대표·신호)은 2026년 1월부터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 ‘AI 인터랙티브 아트 : THE 여수’를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AI 인터랙티브 아트 : THE 여수’는 여수의 랜드마크인 스카이타워의 거대한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그린 드로잉을 AI가 실시간으로 해석하고 고품질 미디어아트로 변환해 투사하는 대형 프로젝션매핑 실감콘텐츠이다. 이번 AI 실감콘텐츠는 딥러닝 기반의 생성형 AI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융합해 구현됐다. 관람객이 태블릿을 통해 그림을 그리면 △딥러닝 AI가 데이터 내 복잡한 패턴을 분석해 의도를 파악하고 △컴퓨터 비전 AI가 관람객 드로잉의 윤곽선과 형태적 특징을 분석해 여수 데이터셋과 매칭한다. 이후 △생성형 AI가 분석된 드로잉에 여수의 자연, 문화유산, 예술, 풍류 등 테마별 화풍을 적용해 고해상도 예술 작품으로 실시간 생성하고 △멀티모달 AI가 이를 3D 장면과 연동해 공간에 송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에이치투시티랩은 기존의 단순한 관람이나 수동적인 체험을 넘어, 관람객의 창작 행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웹툰 제작사 레드아이스 스튜디오(대표·장정숙)이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전지적 독자 시점’과 ‘괴력 난신’이 각각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창작성과 산업적 영향력이 뛰어난 콘텐츠 제작사와 창작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만화와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적 영향력과 작품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대통령상을, ‘괴력 난신’을 통해 장관상을 수상하며 한국 만화 산업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 대통령상 수상작 ‘전지적 독자 시점’… 전시·팝업스토어 등 올해 압도적 존재감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원작인 인기 웹소설을 기반으로 뛰어난 작화, 생동감 있는 연출, 뛰어난 스토리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와 더불어 ‘전지적 독자 시점’의 IP를 토대로 성공적으로 개최된 전시회 ‘전지적 독자 시점: 구원의 마왕전’과 ‘2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숏폼 드라마 전문 제작사 야자(YAJA)가 서울 마포구에 새로운 오피스 겸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을 한층 강화했다. 새 사무실은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유연하게 협업하고,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크리에이티브 중심의 공간이다. 이번 오피스 이전은 YAJA가 지난 1년간 숏폼 드라마를 활용한 블랜딩, 광고, PPL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며, 조직 규모와 제작 프로젝트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한 데 따른 전략적 결정이다. 특히 마포구는 홍대, 합정, 상수 등 문화적 다양성과 젊은 에너지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YAJA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새로운 스튜디오는 촬영, 편집, 크리에이티브 미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통합 제작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YAJA는 지난 9월 26일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파티 ‘YAJA NIGHT - New Office Party’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YAJA의 성장을 함께한 배우, 감독, 제작진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나누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은 YAJA 특유의 에너지와 유쾌한 분위기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udiencerate, an international technology company specializing in data activation solutions and platforms within the AdTech and MarTech sectors, has been officially awarded by Google as a Customer Match Upload Partner. This certification is granted to a restricted number of global operators (https://support.google.com/google-ads/answer/7361372?hl=en) authorized to manage and onboard first-party data into the Google Ads and DV360 ecosystem. The company strengthen its strategic partnership with Google by adding the Customer Match Upload Partner accreditation to its existing statu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