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상공인 상권 전문 핀테크 기업 넷프로스팅(대표·최현일)은 국내 XRPL 기반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범 테스트에 들어갔다. 넷프로스팅은 리플 XRPL(XRP 원장) 기술을 활용해 외래 관광객이 국내 주요 상권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매장 결제부터 정산까지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페이블코인 결제 시범 구축 프로젝트는 동대문, 명동, 남대문, 홍대 등 국내 대표 관광지 상권을 대상으로 한다. 사용자는 웹사이트(https://krwdt.com)를 통해 웰렛(전자지갑)을 설치하며, 가맹점주는 별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서비스에 참여한다. 현재는 관련 법과 제도가 완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범 테스트로만 운영되며, 관련 법안이 마련되면 정식 서비스로 전환 예정이다. 넷프로스팅의 결제 생태계는 웰렛(전자지갑), 스테이블코인 발행, 그리고 매장에서의 상품 거래 결제까지 포함된다. 국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넷프로스팅의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생태계’가 준비된 이유는 글로벌 경쟁 구도와 관계가 있다. 2024년 외래 관광객 수 3500만 명의 태국은 20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ESG 플랫폼 기업인 아이이에스지(대표이사·김종웅, i-ESG)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조준희, KOSA)는 지난 15일 AI·SW 산업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내재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ESG 진단서비스 고도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ESG 진단 및 인증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ESG 우수기업 발굴 및 시상 △공동 세미나·컨퍼런스 개최 △대외 커뮤니케이션 및 글로벌 확산 등 다각적인 협력을 포함한다. 양 기관은 축적된 AI 기술력과 ESG 데이터를 공유해 기존 ESG 진단 체계를 기술적으로 고도화하고, AI 기반 실시간 분석 및 ESG 경영 제언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ESG 관리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i-ESG는 AI/빅데이터 기반 ESG 진단·관리 솔루션 분야에서의 다수의 특허 및 AI 기반 ESG 진단프로그램의 국내/외 다양한 납품실적을 보유한 ESG 전문기업이다. KOSA는 지난 2024년 i-ESG와 국내 최초로 AI·SW기업에 특화된 ESG 경영 진단을 개발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기반 분석이 회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인 디지털 분자지도(K-MAP) 구축사업’이 본격 착수한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총괄기관으로 참여하는 ‘한국인 디지털 분자지도(K-MAP) 구축사업’이 지난 8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킥오프 미팅을 열고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미미 팀장, 한국연구재단 차세대바이오단 남진우 단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연구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MAP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차세대바이오 분야 국가전략 연구로, 지난 상반기 치열한 선정평가 끝에 건국대(연구책임자 최영석 교수), 가톨릭대(연구책임자 정연준 교수), 연세대(연구책임자 양헌무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 6년간 235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한국인 고유의 정상 장기 데이터를 집적화하는 국내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될 ‘디지털 분자지도’는 사람의 장기와 세포를 분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기록한 고해상도 생체 지도다. 구체적으로 △유전체(DNA) △전사체(RNA) △단백체(단백질 구성) △단일세포 전사체(개별 세포 단위 발현) △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WSC Sports는 영상 플랫폼의 대규모 AI 업데이트를 통해 스포츠 중계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 손흥민 52초 골, 2분 만에 인스타 업로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30라운드(산호세 어스퀘이크스 vs. LAFC) 경기에서 손흥민이 킥오프 52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골 장면만큼 놀라웠던 것은 득점 후 단 2분 만에 세로형 하이라이트 영상이 MLS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사실이었다. 해당 포스팅은 불과 2시간 만에 조회수 20만 회를 돌파하고 좋아요 1만 개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댓글 상당수가 한국 팬들로 채워졌다. □ WSC Sports 업데이트, 초고속 편집의 비결 이 초고속 편집·배포의 배경에는 MLS의 ‘디지털 퍼스트’ 전략과 함께 MLS의 파트너로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WSC Sports의 AI 영상 플랫폼이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WSC Sports는 멀티플랫폼 동시 배포 기능을 강화하고, 가로 영상을 세로형으로 자동 변환해 하이라이트를 최적화하는 엔진을 고도화했다. 덕분에 MLS는 손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센터장·신성철)가 지원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시소’ 참여팀인 ‘음성환경교육활동가모임’이 음성군의 환경교육센터 설립을 목표로 공익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환경교육활동가모임은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활동가들을 대상 으로 매주 목요일 정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시설 설립 요구에 그치지 않고, 활동가 역량 강화부터 차근히 준비해 나가는 과정이 주목된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군의장, 도의원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의 환경단체들과 함께 ‘음성군환경교육네트워크’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약 6개 단체가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교육센터 설립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본격적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음성환경교육활동가모임은 환경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환경교육 조례 재정과 예산 확보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환경교육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활동가 교육을 통해 지역 내 환경교육 주체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는 “음성환경교육활동가모임 환경교육센터 설립이라는 제도적 과제를 향해 나아가면서도, 지역의 환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 금융 영업 파트너 인톡(대표 유인창)이 국내 32개 보험사의 상품을 한 번에 비교·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 ‘인톡 파트너스(Intalk Partners)’를 정식 출시했다고 10dlf 밝혔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보험 업계 종사자는 물론 자영업자,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 부업이나 N잡을 원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보험 설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톡 파트너스는 특정 보험사 상품에 국한된 기존 설계 방식과 달리, 자유로운 시간 관리와 모바일 기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참여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적합한 보험 대리점(GA)과 연결되며, 전담 멘토가 자격증 시험 준비부터 합격, 위촉 계약, 고객 상담까지 전 과정을 1:1로 안내한다. 대부분의 절차는 모바일 기반으로 진행돼 본업이나 학업·가정과 병행하며 원하는 시간대에 활동할 수 있다. 보험 설계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가족이나 지인 등 가까운 관계망을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해 초기 수익을 경험할 수 있ek. 이후에는 다양한 고객층으로 활동 범위를 넓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 최문영)’가 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엔씨(NC)와 아마존게임즈는 오는 18일부터 스팀(Steam)에서 서비스 중인 TL의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이하 1권역) 서비스 이용자들도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TL 글로벌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TL 글로벌 버전은 한국어 텍스트와 보이스, 중국어(번체) 텍스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퍼플(PURPLE)’을 통한 TL의 1권역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엔씨(NC)는 2023년 12월, 1권역에 자사 플랫폼 ‘퍼플’로 TL을 선출시 했다. 이후 2024년 10월, 글로벌 퍼블리셔인 아마존게임즈와 북·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지역에서 TL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문영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환경에서 전 세계 이용자와 함께 TL을 즐기고 싶다는 많은 1권역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했다”라며 “기존 1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료관광 플랫폼 기업 위디컬(Withdical)은 맞춤형 의료관광 서비스 ‘예뻐(YEPPO)’ 모바일 앱을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외국인 환자들은 한국의 성형·피부 등 미용의료 서비스를 보다 쉽게 상담하고, 병원을 추천받아 예약·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예뻐는 단순히 병원을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환자가 상담을 신청한 뒤 대면·비대면 상담을 통해 맞춤형 추천을 받고, 이후 병원 예약 및 결제까지 앱 안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상담 단계부터 전담 코디네이터가 배정돼 병원 선택 과정은 물론 예약·일정 관리까지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위디컬은 이번 앱을 통해 검증된 병·의원 네트워크와 코디네이터 기반 상담 시스템을 결합, 환자들이 정보 부족이나 언어 장벽 때문에 겪던 불편을 최소화했다. 단순 가격 비교 중심이 아닌 환자의 목적과 상황을 고려한 병원 큐레이션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엄희찬 위디컬 대표는 “예뻐는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병원 큐레이션과 코디네이터 지원을 결합해 프리미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QBR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ULTRA KOREA’가 가상화폐 컨퍼런스 ‘KBW2025’와 협업 후 실제 거래 성과를 냈다. ULTRA KOREA는 KBW2025와 협업해 오프닝 나이트 이벤트로 참가자에게 특별한 페스티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스테이블코인으로 ULTRA KOREA VVIP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마찬가지로 KBW2025와 협업하는 EQBR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덕분이다. 실제로 KBW2025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결되는 ULTRA KOREA VVIP 패키지 판매 페이지에서는 다수의 상품이 이미 ‘Sold Out’으로 표시돼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거래에서 작동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해외 관객과 크립토 친화적인 이용자들이 EQBR의 결제 인프라를 통해 지갑 하나만으로 글로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이다. 또한,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 속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라는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2018년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는 KBW2025는 웹3 에코시스템 빌더 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올해의 데이터 드라이버(Data Driver of the Year)’에 글로벌 아이게이밍(iGaming) 기업 앤서스랩코리아(NSUSLAB KOREA)를 선정했다. ‘올해의 데이터 드라이버’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연례 고객 시상 프로그램으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데이터 가치를 창출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9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자사 최대 데이터 클라우드 콘퍼런스인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Snowflake World Tour) 서울’을 개최했다. 이날 국내 기업과 개인의 우수한 데이터 혁신 사례를 선정해 ‘데이터 드라이버 어워드(Data Drivers Awards)’를 시상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국내 시상식은 △올해의 데이터 드라이버 △데이터 포 굿 △데이터 분석 혁신(이상 기업 및 팀 대상) △올해의 데이터 히어로(이상 개인 대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데이터 드라이버’에 선정된 앤서스랩코리아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조직 내 비즈니스 효율을 개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픈소스 보안 및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분석(SCA) 분야의 혁신기업 인사이너리(Insignary, Inc.)가 글로벌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인사이너리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유럽 최대 IT 컨설팅 그룹 BearingPoint(독일) △베트남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TMA Solutions △캐나다 IPO 자문사 Grandrock Capital이 참여해 글로벌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 단순한 자본 투자에 그치지 않고, 각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전략적 동맹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사이너리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다음과 같은 구체적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 BearingPoint: SBOM을 비롯한 유럽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 준수 지원 협력 · TMA Solutions: 관련 솔루션 공동 개발 및 베트남 등 동아시아 시장 공동 대응 · Grandrock Capital: 캐나다 및 미국 등 북미 증시 IPO 준비 협력 인사이너리 강태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단순한 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남양주시청이 차량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스마트 차량 관리 솔루션 ‘아이넷(AiNET)’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공용차량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나, 보안성과 기능적 한계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새로운 대안으로 아이카가 개발한 ‘아이넷’을 도입, 지난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넷은 스마트폰 앱과 관리자 웹을 기반으로 차량 예약과 배차, 반납 과정을 무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운행일지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차량 위치·주행거리·연료 잔량 등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보다 한층 강화된 기능을 제공하면서 보안성도 높아졌다. 남양주시는 "아이넷 도입 이후 차량 회전율이 높아져 불필요한 차량을 줄일 수 있었고, 신규 차량 구입 수요도 줄면서 연간 1억 원이 넘는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며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아이카는 "남양주시 사례의 경우 아이넷 서비스가 공공기관 차량 관리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에 서비스를 확대해 스마트 행정을 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2025’의 메인 스폰서를 맡는다.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관에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해 게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난다. 단독 300개 부스 규모의 최대 전시 공간에서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몰입도 높은 게임 시연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품작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엔씨소프트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지스타 2025’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나흘간 열린다. 글로벌 게임업계 관계자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21주년을 맞이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사업 설명회)’에 총 263개 기후테크 기업이 신청해 44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는 기후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갖춘 기후테크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와 투자사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주요 기술은 △탄소포집 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효율화 분야 △AI 기반 탄소배출 관리, 기후리스크 예측 등 스마트 기후 대응 분야 △폐자원 원료화 등 자원순환경제 분야다. 도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펀드 등 국내외 투자사가 참여하는 무대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사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기업에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및 벤처캐피털(VC) 등 주요 투자사들과의 1:1 투자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기업에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등급별로 차등 지급되며 2026년 경기도 기후테크 기업 육성 사업에 지원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본선은 오는 10월 24일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열리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 환경에 이중 보안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보안체계 구축에는 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아란타(대표 윤상권)의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이 핵심 솔루션으로 도입됐다. 시흥시는 공공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위즈헬퍼원을 전면 적용해 △외부 접근 경로 이중 통제 △통신구간 암호화 △로그 데이터 장기 보관 등의 강화된 보안 절차를 체계적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 기반의 견고한 이중 보안체계를 완성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참고할 수 있는 모범적인 보안 모델을 제시했다. 위즈헬퍼원은 비대면 업무환경과 정보화사업의 온라인(원격) 개발·유지보수에 특화된 온라인 용역 통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외부 용역업체의 시스템 접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동시에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과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 개발된 이 솔루션은 현재 전국 150개 이상의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아란타는 위즈헬퍼원의 신속한 도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