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대표 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들이 손잡고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창조공작소,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모리사와코리아, 도브러너, CFK 등 5개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G-STAR) 2025’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게임 개발과 서비스의 핵심 요소인 사운드, 현지화, 폰트, 보안, 퍼블리싱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섯 기업은 각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AI 기반 제작 및 운영 기술 등 혁신 솔루션을 도입해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각 사는 전문 분야에서 강점을 살려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맡는다. 창조공작소는 게임·애니메이션·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특화된 사운드 디자인과 음악 제작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자동 믹싱과 음향 분석 기술을 도입해 사운드 품질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웹3 인에이블러(Web3 Enabler) 파라메타PARAMETA(대표·김종협)는 최근 국가AI전략위원회가 최근 분과위원 및 자문위원 180여 명에게 발급한 블록체인 기반 위촉장을 자사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 ‘브루프(broof)’를 통해 발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급은 정부 위원회 최초로 블록체인 형태의 위촉장을 공식 채택한 사례로, 디지털 행정 전환과 기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위원회는 종이 위촉장을 대신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함으로써 페이퍼리스 행정 환경을 구현하고, 신뢰 가능한 공공 디지털 인증 인프라를 시도했다. 브루프는 파라메타가 개발한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로, 모든 증명서 정보가 블록체인에 기록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영구 보관이 가능하다. 기관은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없이 안전하게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고, 수령자는 본인에게 발급된 디지털 위촉장을 언제 어디서나 열람·공유·검증할 수 있다. 또한 증명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브루프는 서울시, 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교육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공공솔루션마켓’에 참가해 공공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ONE AI 프라이빗 에디션(PE, Private Edition)’을 앞세워 인공지능(AI) 기반 공공 행정 혁신 방향성을 제시했다. 더존비즈온은 최근 서울시 내부망에 ONE AI PE를 공급하며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보안성,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실제로 MoE(Mixture of Experts) 구조와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대규모 언어모델(sLLM)을 적용해 기관별 규정·포맷·업무 맥락을 반영하고 재정·세정 등 내부 레거시 시스템과도 표준 연계할 수 있다. 공공솔루션마켓은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들과 민간기업의 교류를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 공공 정보화 시장 행사다. 더존비즈온은 이 자리에서 기조연설과 부스 운영을 통해 공공분야 업무 혁신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 OmniEsol, Amaranth 10과 이들 솔루션에 내재화된 ONE AI PE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ONE AI PE는 더존비즈온의 ‘ONE AI’를 기반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김종현)이 싱가포르에서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쿠콘이 보유한 △국내 20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QR가맹점 △10만여 개의 주요 프랜차이즈 △전국 4만여 대의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솔라나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서비스 기술 검증(PoC)과 더불어 실제 상품 구현에 나선다. PoC 단계에서는 △국내 QR 결제망과 ATM 출금망을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출금 검증 △솔라나 네트워크와 연계된 글로벌 페이사 제휴 모델 검증 △국경 간 결제 서비스 구현 가능성 및 운영 노하우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쿠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솔라나 재단의 아시아 시장 진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페이 및 주요 스테이블코인사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솔라나 재단은 전통 금융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다. 쿠콘은 아시아 시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게임트리(GameTree)는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스트레스 해소 코미디 하렘 RPG ‘그놈은 드래곤’을 한국에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그놈은 드래곤’은 경쾌하고 직관적인 서사에 코믹한 라이트노벨식 연출이 더해져 완성된 게임이다. 메인 테마곡은 개성 넘치는 음색이 어우러져 모험심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일본 인기 성우 오구라 유이(Ogura Yui)가 작업에 참여해 경쾌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국내 최초 게임 공개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을 먼저 시작한 ‘그놈은 드래곤’은 사전예약 참여 시 1000회 뽑기권, 무료 SSR 환령, 대량의 다이아 및 아이템을 비롯해 푸짐한 인게임 보상을 정식 출시 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2를 추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개성과 매력을 겸비한 수많은 미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이다. 각 캐릭터들은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와 함께 독특한 스킬 및 배경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인터랙션 시스템을 통해 마음에 드는 캐릭터와 교감을 쌓고 호감도를 상승시켜 더욱 몰입감 있는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미녀 캐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글로벌 신작 MMORPG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Horizon Steel Frontiers)’를 13일 ‘지스타(G-STAR) 2025’ 현장에서 최초 공개했다. 엔씨(NC)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산하 스튜디오 게릴라(Guerilla)의 호라이즌 IP를 활용해 MMORPG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를 개발 중이다. 기계 사냥꾼들의 땅 데드랜드(Deadlands)를 배경으로 호라이즌의 핵심 요소인 헌팅 액션을 계승하면서 MMORPG 장르에 맞춘 고도화된 전투 시스템, 높은 자유도의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 등 차별화된 요소들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NC)는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의 브랜드 웹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의 특징을 담은 트레일러와 개발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트레일러를 통해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고유의 세계관과 기계 몬스터, 대규모 전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게릴라의 얀 바트 반 빅(Jan-Bart Van Beek) 스튜디오 디렉터 겸 아트 디렉터가 엔씨(NC)와 협업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호라이즌’에 대한 기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neteasegames)와 산하 에버스톤 스튜디오(Everstone Studio)의 무협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연운’이 출시 프리뷰 방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리뷰 라이브 방송에서는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특징이 공개됐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연운’은 오는 15일 전 세계 PC(스팀·Windows) 및 PlayStation 5 플랫폼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 다운로드는 13일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출시 버전에 포함될 주요 지역과 신규 게임플레이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영상은 플레이어의 모험이 시작되는 ‘청하’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광활한 평야와 고요한 사원, 숨겨진 비밀이 공존하는 초기 구간의 탐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등장한 고대 수도 ‘개봉’은 1만 명이 넘는 NPC가 살아가는 거대한 도시로, 각 인물의 동기와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얽히며 살아 있는 세계를 구현했다. 이 밖에도 게임 전역에 1200점 이상의 유물이 숨겨져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를 탐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루키스(대표·소태수)가 개발·운영 중인 ‘똑똑안부확인서비스 통합 플랫폼’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공공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기술 혁신을 통해 국민 생명보호와 사회적 약자 돌봄을 실현한 공공혁신 성과로 평가받은 결과다. 루키스는 1999년 콜센터 녹취 시스템 개발로 출발한 기업으로, ‘Better way, Better world with LUCIS’라는 비전 아래 사회적 문제 해결형 기술 개발에 앞장서왔다. 또한,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확대형)을 통해 2년간 연구를 수행하며,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데이터 통합 돌봄 플랫폼 ‘똑똑안부확인서비스’를 완성했다. ‘똑똑안부확인서비스’는 고독사 위험군의 설정 주기 동안 수·발신 기록, 걸음 수, IoT 센서 등 생활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자동 안부전화 및 CCTV 연계를 통해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대상자 주거 환경, 생활 패턴에 따라 선택적으로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현재는 전국 27개 지자체와 국가보훈부 전국지청 대상으로 운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 팀뷰어(TeamViewer)는 원격 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에이전트리스 액세스(Agentless Acces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팀뷰어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텐서(Tensor)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이 기능은 제조업체 및 장비 제조업체(OEM)가 개별 기기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기계 및 기타 운영기술(OT) 시스템을 원격으로 접속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결된 생산 환경 전반에 걸쳐 사이버 보안과 규제 준수를 강화하는 동시에 IT 팀 및 OT 팀 모두의 업무 복잡성을 줄여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팀뷰어 텐서(TeamViewer Tensor)는 OT 및 산업용 원격 운영 환경에 완전히 최적화돼 SW(Schwäbische Werkzeugmaschinen GmbH) 고객사는 이를 이미 활용해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원격 프로그래밍을 수행해 생산 현장에서 기계를 제어하고 자동화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이전트리스 액세스는 이를 더욱 확장해 각 기기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바이오차는 유기성 원료를 산소가 제한된 환경에서 열분해해 얻는 다공성 고체 탄소인 숯(Char)과 같은 형태로, 높은 수분 및 양분 보유력과 흡착·완충 특성으로 토양 물리·화학성 토질개선에 쓰인다. 또한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시장에서 유기탄소의 장기적인 토양저장과 조림사업 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NDC)의 핵심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피에스리소스EPSresource(대표·김민석)는 하수슬러지 기반 바이오차에 대한 식물 재배시험과 물질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토지개량 효과와 안전성 지표에서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농촌진흥청 지정 시험연구기관인 이시스리서치에 상추, 무, 토마토, 고추에 대한 바이오차 토지개량재의 식물재배시험을 비료등록용 시험방법 기준으로 의뢰했다. 그 결과, 시험작물의 초장, 엽장, 엽폭 생체중, 엽수, 뿌리길이 등에서 바이오차 무(無)처리구에 비해 바이오차 처리구의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다. 상추 재배시험에서 바이오차 20%·40% 혼합구의 39일차 생체중은 무처리구 대비 각각 약 27.4%, 49.6%로 증가했고, 타 작물에서도 우수한 효과가 발현됐으며, 비해(독성) 증상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게임 그 이상의 가치: 한국 게임 생태계 속 로블록스의 역할’ 보고서를 발표했다. 글로벌 경제자문기관 액세스 파트너십(Access Partnership)이 발간한 이 보고서는 로블록스가 창작자를 지원하고, 경제 성장을 주도하며, 한국의 역동적인 게임 생태계를 재편하고 있는 선도적인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게임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다. ' 한국 게임시장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0.5%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연평균 성장률(8.7%)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의 약 60%가 게임을 즐기고 참여하는 한국 시장에서 로블록스 역시 견조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일례로 로블록스의 국내 일간활성사용자 수(DAU)는 2022년 4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18% 증가했다. 크리에이터 측면에서도 로블록스는 2024년에 수익 분배 자격을 획득한 130명 이상의 한국 크리에이터를 지원했고, 2022년 4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크리에이터들에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신지게임즈(대표·김민석)는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진’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킹넷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열혈강호: 진’은 원작의 서사와 감성을 계승하면서 호쾌한 전투 액션과 현대적 그래픽을 결합한 모바일 액션 RPG다. 이야기의 무대는 교통의 중심지 ‘안미’로, 이곳에서 펼쳐지는 신지 세력과의 전투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특히 원작에 가까운 무공 시스템을 구현해 무협의 맛을 살렸으며,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글로벌 무협 팬층이 두터운 ‘열혈강호’ IP를 기반으로 한 이번 신작은 킹넷과의 퍼블리싱 계약을 계기로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살려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지게임즈는 국내 개발사로서 ‘열혈강호: 진’의 기획과 개발을 총괄하며, 콘텐츠 품질 관리와 완성도 향상에 주력한다. 킹넷은 중국 현지 퍼블리셔로서 마케팅, 커뮤니티 운영, 서비스 안정화 등 현지화 전반을 담당해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작 ‘열혈강호’는 1994년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 누적 850만 부 이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대표·안성민)가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AI 기반 협상 자동화와 마케팅 자동화 분야에서 AI오투오가 보여준 기술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체험관에서 개최됐다. ‘K-AI 휴머니즘과 혁신으로 K-이니셔티브 구현’을 주제로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위원회,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했다. AI오투오는 B2B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협상 프로세스를 AI로 자동화하는 ‘AI 협상 에이전트’와 멀티모달 콘텐츠를 AI가 자동 생성·배포·관리하는 ‘AI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으로 버티컬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AI오투오가 범용 AI가 아닌 특정 산업의 실제 업무를 자동화하는 버티컬 AI 접근으로 차별화돼 있고,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협상과 마케팅이라는 핵심 비즈니스 영역에 AI를 적용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이 주요 선정 이유로 작용했다. AI오투오는 올해 ITU(국제전기통신연합)의 ‘AI f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5 아트 스타트업 데이’가 지난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Arts Korea Lab)에서 1부 성과공유회, 2부 통합 IR 데모데이, 3부 대·중견기업 및 선배 예술기업 오픈 토론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가 주관하는 먼저 1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예술기업 지원사업의 4개 창업보육사 △피지벤처스(김혜원 대표) △와이앤아처(이선미 상무) △페인터즈앤벤처스(김경숙 대표) △엠와이소셜컴퍼니(이예지 CIO)가 진행한 △메시스 △크릭스 △써밋플레이 △키뮤 지원사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2부 통합 IR 데모데이에서는 △써밋플레이(AI 활용 고객참여형 음원서비스 ‘틀어봐’) △기어이(AI·이머시브 기술 활용 IP기반 예술경험 플랫폼) △코스타(공연전시 예술협업 플랫폼 ‘공기’) △널위한문화예술(시각예술 전문 글로벌 아트콘텐츠 그룹) △셔더(미디어아트 웹플랫폼 ‘빔몬스터’) △쏘아(커스텀 수채화 컬러링키트) △에버트레져(AI 데이터 분석기반 예술투자 매칭 플랫폼 ‘예투’) △슈퍼포지션(그래픽 아트오브제 시리즈) △버스데이(신진작가 IP 활용 미디어아트 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정부(재외동포청)에서 출범한 대표자 협의체인 GFGS(Global Future Generation Summit)가 지난 10월 31일() 서울에서 첫 번째 ‘2025 GFGS 비전포럼(Seoul Vision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750만 재외동포 차세대(Global Koreans)와 모국의 차세대 리더들이 함께 글로벌 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로, 오는 2026년 뉴욕, 런던, 뮌헨, 파리 등으로 이어질 국제 순회 포럼의 시작점이다. ‘GFGS 비전포럼’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해외동포 차세대와 한국 청년층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프로젝트(POC, Proof of Concept)를 제안하고 실행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서울 포럼에는 각국의 FLC(Future Leaders Conference) 출신 리더, 입양동포 및 장학생, 인턴 대표, 청년 창업가, 글로벌 기업가, 정부 및 민간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GFGS 조직 및 1기 운영구조 발표 △재외동포와 차세대 협력방안 △K-콘텐츠 산업(뷰티·푸드·에듀·컬처) 기반 수출협력 모델 논의 △축하공연 및 네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