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서리대학교(University of Surrey)’가 25일(현지 시간) 영국 서리주에 위치한 서리대학 캠퍼스에서 글로벌 우주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영국의 서리대는 한국의 발사체와 영국의 위성을 활용한 새로운 우주 미션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서리대학은 지난 1979년 우주센터 ‘SSC (Space South Central)’ 설립 이후 1981년 소형위성 자체 제작했다. 또한, 지난 1992년 우리나라 최초 위성 ‘우리별 1호’ 공동 개발 참여 등 40여 년 동안 우주산업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수행해 온 영국 우주산업을 대표하는 대학교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위성 서비스 수요와 발사 서비스 수요가 함께 증가하는 글로벌 우주산업 동향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3차 발사부터 체계종합을 수행하고 있는 ‘누리호’를 활용해 서리대학이 개발한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새로운 우주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우주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23일에는 서리대학 및 영국 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전선이 1천900억원 규모로 미국에서 역대 최대 수주를 추가하며 막강한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는 대한전선이 북미 진출 이후 최대 성과를 낸 지난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액 4천억원을 반년 만에 크게 넘어서며, 미국에서 새로운 수주 기록을 쓰게 됐다. 대한전선(대표이사·송종민)은 미국 판매법인인 T.E.USA가 미국 동부에서 1천9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이자, 해외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에서도 역대급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미국에서만 약 5200억원의 신규 수주고를 올렸다. 대한전선은 최근 미국 동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전력망을 신규 전력망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에 138kV, 345kV급의 케이블과 접속재 등 초고압 전력망 자재 일체를 공급한다. 미국의 지중 전력망은 50% 이상이 교체 시기인 40년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된다. AI와 반도체 발전 등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노후 전력망 교체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대한전선은 미국 노후 전력망 교체 시장에서 지속적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IG넥스원(대표이사·신익현)과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NLR(Netherlands Aerospace Centre / CEO Michel Peters)가 최근 ‘FA-50 공랭식 AESA 레이다 비행시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의 비행시험이 최종 완료되면 국내 최초의 FA-50용 공랭식 AESA 레이다의 즉시 탑재가 가능해, 차별화된 수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LIG넥스원과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은 현지시각 23일 영국 판보로 에어쇼 2024(Farnborough Airshow 2024, 7.22~26)에서 ‘FA-50 공랭식 AESA 레이다 비행시험’ 착수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 최종진 미래전장사업부문장과 NLR 미쉘 피터즈(Michel Peters) CEO, 푸아드 가더(Fouad Gaddur) 항공우주사업개발 이사(Director Business Development Aerospace Systems)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NLR은 1919년 설립된 국영 방위산업기관으로, 100여년간 네덜란드 공군과 협력하며 항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백화점 옆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428번지에 대한 개발 용역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조성명)은 최근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압구정동 428번지 부지를 최적의 시설로 개발하기 위한 개발전략 및 실행방안 마련 용역에 착수한 상태라고 23일 밝혔다. 압구정동 428번지는 3호선 압구정역 사거리역과 현대백화점 옆에 있는 1만3천968㎡ 규모의 알짜배기 부지다. 지난 1981년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따라 학교와 공원으로 개발할 계획됐다. 하지만, 지난 2004년 학교 용도가 폐지되고 공원과 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이 변경됐다. 이후 2010년 서울시에서 강남구로 소유권이 이전된 후 공영노상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남구가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는 데는 압구정동 일대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지난해 7월 압구정지구 2~5구역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이 수립됐고, 11월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는 등 정비계획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발맞춰 현재 주차장 단일기능으로만 쓰고 있는 이 부지에 대해 선제적으로 개발안을 발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가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대한민국 항공·우주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화는 독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첨단항공엔진’ 프로토타입을 최초로 공개하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와 AESA레이다, 소형 SAR위성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한화는 22~26일 영국 런던 근교의 판버러(Farnborough) 공항에서 열리는 판버러 에어쇼(Farnborough Airshow)에 참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판버러 에어쇼에서 약 60평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그룹사 항공사업 통합 역량을 보여주는 에어 존(Air Zone), ‘발사체-관측위성-위성통신 서비스’ 등 종합 우주솔루션을 제시한 스페이스 존(Space Zone)을 운영한다. □국내 개발해 수출까지 성공한 ‘AESA레이다’…항공엔진 독자 개발도 추진 ‘에어 존’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정부와 함께 독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첨단항공엔진’ 프로토타입이 최초로 전시된다. 첨단항공엔진은 KF-21 전투기, 무인전투기 등에 탑재하기 위해 추력 1만5000파운드(lbf)급 이상을 목표로 개발 중인 엔진이다.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와 경기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2차 로컬스마일온마켓’을 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라이콘타운(구 꿈이룸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표어는 ‘지역과 하나되는 팝업’이다. 경기도 주민에게 경기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소속 창업자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해서 소비를 촉진하고, 드립커피교실과 같은 대민 이벤트도 제공하는 행사다. 2차 로컬스마일온마켓에 참여한 경기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소속 창업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였다. 행사가 열린 7월에 알맞은 △여름 복날에 즐기기 좋은 전복삼계탕과 인삼 튀김 △특산물로 만든 야채당면전 △연잎 품은 전복장과 새우장 △쌀크림 디저트와 쌀구움과자(마들렌, 티라미수) △옥수수 바스크 치즈케이크와 흑임자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이다. 경기지역 창업자들도 초대형 3단 접이식 자동우산과 같은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2차 로컬스마일온마켓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소속 창업자들에게 상품 홍보 기회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사업성 테스트 기회도 준다. 실제로 당뇨병을 앓는 모친을 위해 제로(0)당 케이크와 디저트, 음료를 기획한 한 창업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가 ‘함정기술연구소’를 출범, 주목된다. HD현대는 향후 10년 113조 원 규모의 미래 함정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HD현대는 지난 17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 대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정기술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함정기술연구소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의 함정기술센터를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HD한국조선해양 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운영된다. 미래기술연구원은 HD현대의 R&D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조직이다. 미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 그룹 내 주요 사업군에 필요한 응용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HD현대는 이번 출범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함정시장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융합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래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전동화,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의 신속한 접목이 가능해져 미래 함정 원천기술 선점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래기술연구원은 전기 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효성티앤에스는 18일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최방섭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최방섭 신임 대표이사는 19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최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 후 1987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개발, 마케팅, 영업, 전략 등 다양한 경험을 거쳐 2022년 삼성전자 Mobile eXperience 사업의 글로벌 전략마케팅실장을 역임했다. 최 대표는 특히 삼성전자 유럽 영업총괄을 맡아 유럽 TV시장 1위를 달성했고, 미국법인 모바일 부문장과 Mobile eXperience 전략마케팅실장 역임 당시에는 전 세계 삼성 스마트폰의 매출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했다. 효성티앤에스는 최방섭 신임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마인드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는 “효성티앤에스가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부 소통 증진을 통한 역량강화 및 VOC 기반의 혁신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ATM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페이먼트(Payment)리더로 고객들의 일상 속 경험과 가치를 혁신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공작기계(머신 툴 Machine Tool) 글로벌 3위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대표이사·김원종)는 지난해 납품한 적층·절삭 복합가공기(금속용 3D프린터)가 1년 만에 해군 주요 전투 자산을 정비하기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18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지난해 7월 경남 진해에 자리 잡은 해군정비창에 DED (Directed Energy Deposition) 금속 적층제조 기술을 적용한 적층·절삭 복합가공기를 납품했다. □해군정비창의 최첨단 무기…DN솔루션즈의 금속용 3D프린터 DN솔루션즈의 금속용 3D프린터는 대한민국 해군의 전투 준비태세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해군정비창의 최첨단 무기 역할을 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최근 육군정비창에서 또 다른 금속용 3D프린터를 수주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납품할 계획이다. 해군정비창 3D프린터팀은 2017~2023년 600여 종 6천여 점의 비(非)금속 소재 부품을 3D프린터로 직접 제작해 왔다. DN솔루션즈의 금속용 3D프린터를 들이면서 금속 소재 부품도 직접 적층 방식으로 제작 및 수리할 수 있게 됐다. DN솔루션즈의 금속용 3D프린터는 이지스함을 비롯한 해군의 주요 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대표이사·홍성필)는 시설과 자립지원센터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쉽게 양질의 주거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종사자 대상 실무 중심 주거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주거지원 교육은 오는 19일 부산광역시 자립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른 나이에 독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주거문제로 지나친 불안감을 느끼지 않게 관련 시설의 종사자들이 주거지원 관련 정보를 숙지하고 충분한 안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자립준비청년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자립지원센터 종사자와의 미팅을 통해 현장의 상황이 반영된 실무 중심의 정보를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립준비청년이 이용할 수 있는 LH공공주택 종류 △자립준비청년 입주지원 절차 △LH공공주택 입주 후 재계약, 해지 등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대면교육으로 총 2차수에 걸쳐 진행되며, 부산광역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았다. 교육 대상자는 현재 부산광역시 내 아동복지시설과 자립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50여 명으로, 교육 이후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에 있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로봇 및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고스트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지난달 미국 Ghost Robotics Corp.(이하 ‘GRC’)에 사족 보행 로봇 Vision 60 핵심 주요부품 판매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1분기 판매한 물량 대비 5배 이상 규모이며, 3분기 중에도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 현재 고스트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코스닥 상장사 케이알엠의 최대주주(지분율 21.45%)로, Vision 60 핵심 주요부품을 케이알엠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케이알엠이 생산한 Vision 60 핵심 부품을 고스트로보틱스 테크놀로지에 공급해 GRC에 판매하는 구조이다. GRC가 개발한 ‘Vision 60’은 현존하는 사족 보행 로봇 중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긴 배터리 지속시간, 부품 모듈화, 높은 IP 등급, 뛰어난 기동성 등의 장점을 보유해 야외 활용에 가장 부합하는 사족 보행 로봇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Vision 60은 각국 국방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 5월 중국산 영구자석에 대해 2026년부터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가 있다. 이같은 중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회장 ·정몽원)이 지난 5일 런칭한 광고가 화제다. 네 편의 광고영상이 ‘국내 최대 광고 전문 인터넷 포털사이트 TVCF’ 랭킹에서 각각의 영상이 7월 2주차에 1위, 2위, 3위, 4위를 차지하며 정상을 휩쓸었다. ‘나를 믿다’ 카피(Copy)와 ‘에이첼’ 이름이 주목 끈 덕이다. 관심은 모델에서 증폭되고 있다. “AI 아닌가요?”라는 질문에, 에이첼(Achel)은 담담하게 “나를 믿다”라고 답한다. 가상(假像)과 실상(實像)의 증명보다 ‘믿음’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대중과 본격적으로 접점을 넓히고 있는 에이첼은 지난 12일부터 삼성동 K-POP 스퀘어, 15일에는 전국 253개 CGV 상영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BGM으로 사용된 ‘빌리브 인 미(Believe in me)’ 음원은 어제(16일) 월드 와이드 공개됐다. 이번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는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했다. ‘범 내려온다’ 5천만 뷰에 빛나는 AE(Account Executive)·광고 기획을 담당하며 광고주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는 이승은 팀장이 맡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성능 반도체 유리기판 제조 기업 에프앤에스전자(FNS전자, 대표·최병철·신재호)가 양산된 유리기판을 앱솔릭스(Absolics)에 첫 수출한다. 에프앤에스전자는 올해 세계 최초로 글라스관통전극(TGV), 금속층을 형성하는 메탈라이징(metalizing)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 유리기판 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첫 대량 수출의 길을 텄다는데 주목된다. 에프앤에스전자는 16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최병철·신재호 대표와 오준록 앱솔릭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첫 출하 및 수출 기념식을 진행했다. 에프앤에스전자는 독자적인 공정 기술을 적용한 유리기판을 미국 조지아주 코빙턴에 위치한 앱솔릭스 공장에 납품한다. 앱솔릭스는 SKC가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을 위해 지난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유리기판은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판 소재다. 표면이 매끄럽고 대형 사각형 패널로의 가공성이 우수해 초미세 선폭 반도체 패키징 구현에 적합하다. 또한 중간 기판(실리콘 인터포저)이 필요 없어 기판 두께를 25% 줄일 수 있고, 패키징 영역에서 사용되는 다른 소재에 비해 소비 전력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지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아르헨티나 당국의 규제 허들을 넘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지난달 아르헨티나 식품의약품의학기술청(ANMAT)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허가 용량은 100유닛과 200유닛이고 수출명은 ’클로듀(CLODEW®)’다. 대웅제약은 아르헨티나의 높은 규제 허들을 넘고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국 FDA와 유럽 EMA의 GMP 인증을 모두 받고 고품질 보툴리눔 톡신을 생산,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있기에 가능했다. 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 제약사에게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아르헨티나가 정부가 인정하는 고위생감시국으로 분류되면 비교적 쉽게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 고위생감시국 리스트에 없다. 또 고위생감시국이 아니면 미국, 유럽 등 고위생감시국의 생산공장 GMP 인증도 필수적으로 보유해야 한다. 즉 미국 FDA나 유럽 EMA의 인증이 없다면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시장이나 다름없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매력적인 의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국내 방산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방산침해대응협의회가 중앙대학교와 방산기술 보호 방안 모색에 나섰다. 방산침해대응협의회와 중앙대학교 산업보안연구소는 지난 11일 는 지난 11일 중앙대학교에서 ‘제1회 방산기술 보호와 국가 안보’ 콜로키움을 공동 개최했다. 콜로키움이란 특정 주제에 대해 발표자와 참가자가 자유롭게 논의하는 토론 방식의 일종이다. 이번 제1회 콜로키움에서는 수출 및 해외 현지 법인 생산 경험이 많은 국가 핵심기술 보유 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방산 업계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콜로키움 전문가 발표에는 △‘해외 현지 생산 시 계약 주요 사례’=법무법인 율촌 임형주 변호사, △‘해외 현지 사업장 보안기술 보호 가이드라인’=중앙대학교 장항배 교수, △‘해외 현지 생산 기업 사례’ 등이 진행했다. 전문가 발표 이후 강연자들과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과 토론도 이어졌다. 방산침해대응협의회와 중앙대학교 산업보안연구소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 방위산업 기술이 보다 체계적인 보호가 필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정기적으로 콜로키움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방산 클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50만 체류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파미고’가 공식 오픈했다. 파미고는 체류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 플랫폼이다. 파미고의 주요 기능으로는 주거, 교육, 의료, 법률, 번역, 금융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중계한다. 또한, 다국어 지원을 통해 언어 장벽을 허물고 사용자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를 통해 체류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다. 파미고는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언어 문제, 경제적 어려움, 문화 차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고 있다. 특히, 파미고는 일자리 수집 및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추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파미고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직업, 체류 기간, 소득, 소비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외국인의 신용정보를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데이터를 활용해 외국인 사용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 유수의 기업 및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어 외국인 유학생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President Kim Han-gil, the chairman of the National Integration Committee, ordered ‘strengthening safety measures for migrant workers ‘at the policy proposal of the Special Committee on 'Coexistence with Migrant Workers' under the Unification Committee held at the Seoul Government Complex on July 23,2024. Chairman Kim emphasized, "there should be no discrimination between Koreans and immigrants when it comes to safety issues." "After many migrant workers were sacrificed in the fire accident occurred in Hwaseong, Gyeonggi-do, we are moving beyond 'outsourcing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 total of 12,841 of foreigners including 10,756 illegal immigrants, 2,063 illegal employers, and 22 illegal employment and entry agents were caught & inves tigated by the immigration in a government’s joint crackdown on illegal immigrants and other criminals entering the South Korea, within the duration of 77 days from April 15~ June 30, 2024.announced by the Ministry of Justice. A total of 10,756 foreigners illegally staying and work ing were cracked down, of which 9,784 were forced to leave the country, 444 were fined, and the rest are under investiga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eoul central district court ruled that if the police arrest the foreigner who had a fight with a Korean without sufficient grounds and did not provide an interpreter, “the state must compensate.” Announced by Eun-ha Lim, the Presider Judge of the Civil Appellate Division 1-1 of the Seoul Central District Court on July 8,2024. The decision is partially ruled in favor of the plaintiff in the damages claim filed by Mr. A against the state, saying, “Pay 2 million won in alimony to the plaintiff.” The court said, “The state is responsible for compensating for da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Khuli Kuchehri” an open court has been organized by the Embassy of Islamic Republic of Pakistan in Seoul and Pakistan community Korea in the Gimhe City, South Gyeongsang Province, South Korea on June 30,2024. His Excellency Ambassador Nabeel Munir, the ambassador of Pakistan Embassy in the Republic of Korea participated the “Khuli Kuchehri” and listened the issues and concerns raised by Pakistani diaspora in order to get better solutions for the future. The Pakistani community Warmly welcomed His Excellency Ambassador Nabeel Munir, was warmly welcomed by 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