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페루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농산물 수출 포지셔닝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페루산 제품의 역내 유통과 확장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페루의 아시아 시장 진출 방식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페루 수출관광진흥청(PROMPERU)은 서울을 거점으로 한 재수출 방식을 통해 몽골에 페루산 아보카도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출 방식은 페루 역사상 최초 사례다. 수출된 제품은 신선 과일이 아닌 퓌레 형태의 가공품 ‘과카몰리’로, 몽골 내 외식·호텔·케이터링(HORECA)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되며 현지 KFC 매장에서도 활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몽골의 수입·유통사 BKMG를 통해 이뤄졌으며, 과카몰리 가공품은 페루산 농식품의 수출과 국제 유통을 담당하는 라티다(Latida)가 글로벌 아보카도 공급기업 웨스트팔리아(Westfalia)와 협력해 공급했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은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한국 사무소의 지원 아래 진행됐다. 한국이 이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성숙한 소비 시장과 물류 경쟁력이 있다. 실제 2025년 기준 한국은 페루산 아보카도의 1인당 소비량 기준 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오후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은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만찬으로 이어지는 국빈 방중 공식 일정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인민대회당에 도착해 시 주석 내외의 영접을 받았으며, 중국 의장대를 사열한 후 환담을 나누면서 정상회담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후 4시 47분에 시작된 정상회담은 예정 시간을 30분 넘겨 약 90분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호혜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3박4일간 일정에 돌입한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일 브리핑에서 "한중 정상이 새해 첫 정상외교 일정을 함께 시작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로,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방중 첫날 재중국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5일 오전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계 인사들과 제조업, 소비재, 서비스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시 주석과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만찬을 함께 한다. 양 정상은 지난해 경주 회동을 토대로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을 재확인하고, 민생과 평화 문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6일에는 중국의 국회의장 격인 자오러지 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베트남의 급속한 기술 도약이 글로벌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CT Group은 지난 2025년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무인항공기(UAV)와 저고도 경제(Low Altitude Economy·LAE)라는 두 개의 핵심 분야에서 아세안(ASEAN)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했다. CT Group은 지난 2025년 12월 29일 하노이의 호구엄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베트남 국방부를 비롯해 공안부, 과학기술부, 외교부 지도부를 비롯해 베트남상공회의소(VCCI)와 베트남노인회 관계자, 하노이·호찌민시·닌빈·떠이닌·까마우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기에 베트남국립대학교 하노이(VNU Hanoi), 베트남국립대학교 호찌민(VNU HCM), 껀터대학교 소속 주요 과학자들과 함께 VDB, VNPT, Shrimpl, Aicello(대만) 등 주요 기업 대표들까지 600여 명의 저명인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CT Group은 ‘UAV 아세안 슈퍼 본부 연합(UAV ASEAN Super Headquarter Union)’과 ‘아세안 최대 저고도 경제(LAE) 센터’라는 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The Institute for Policy and Strategy on National Competitiveness (IPSNC) announced that Korea ranked 4th among 39 countries in nation brand power and 17th among 62 countries in national competitiveness, rising one position from the previous year and reaffirming its growing global standing. These results were officially announced at the National Competitiveness and Nation Brand Conference 2025, held on December 30 at the National Assembly Library in Seoul. The conference was jointly organized by the Institute for Policy and Strategy on National Competitiveness and the Institute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시스템이 필리핀 해군에 ‘함정의 두뇌’ 전투체계(CMS)를 추가로 공급한다. 이는 필리핀 함정 전투체계 수주는 이번이 5번째다. 한화시스템(대표·손재일)은 필리핀 해군의 3200톤급 차기 호위함(Frigate) 2척에 약 400억원 규모의 전투체계(CMS·Combat Management System)와 전술데이터링크(TDL·Tactical Data Link)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함정 전투체계(CMS)는 함정에 탑재된 각종 센서로 다양한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분석하고, 함포 및 미사일 등 다양한 무장체계에 명령을 내려 최적의 전투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핵심 무기체계다. 또한, 함께 공급되는 전술데이터링크(TDL)는 해상 전력이 전술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전투 효율성을 높이는 통신체계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7년 2600톤급 호위함(Frigate) 2척을 시작으로 △2019년 필리핀 3000톤급 호위함(DPCF·Del Pilar-Class Frigate) 3척의 성능개량사업에 이어 △2022년 3100톤급 초계함(Corvette) 2척 △2023년 2400톤급 원해경비함(OPV·Offshore Pa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건국대학교 KOICA 사업단(단장·김수기)이 베트남 축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토종 가축 유전자원 보존과 축산 정책·제도 개선을 아우르는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건국대는 지난 12월 12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농업환경부(MAE)에서 개최된 몽소(H’Mông cattle) 관련 정책·기술 협의를 계기로 베트남 토종 소 품종의 유전자원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인 보존·개량 방안을 논의했다. 몽소는 고산 환경과 저투입 사료 조건에서도 높은 생존력과 질병 내성을 지닌 베트남 토종 가축이다. 전문가들은 체계적인 관리와 개량이 이뤄질 경우 지역 여건에 적합한 축산 자원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현재 몽소 사육은 소규모·전통적 방식에 머물러 있어 계획 교배, 번식 관리, 사료 기반 구축 등에서 한계가 지적됐다. 이에 건국대학교 KOICA 사업단은 베트남 농업환경부 축산국,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VNUA)와 함께 몽소 유전자원 보존을 전제로 한 단계적 개량과 현지 맞춤형 사육·번식 관리 기술을 공동 검토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토종 가축 유전자원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축산 발전 전략을 모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개발협력 시민단체 글로벌이너피스(대표·고은경)는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시민사회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티모르 아따우루 섬에서 어린이 500여 명의 영양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이너피스는 먼저 지역 사회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보건·영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티모르 아따우루 유아영양개선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사업을 통해 아따우루 섬 지역의 어린이에게 영양보충식을 지원하고, 어린이·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영양 보급의 필수 요건인 식수 사정을 개선하기 위해 적정 기술을 활용한 정수기를 설치함으로써 깨끗한 물을 제공했으며, 이를 주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알렸다. 아울러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지역 유치원에서 텃밭 조성을 지원하고 씨앗을 나누며 작물 재배 방법을 교육했다. 여기에 더해 본 사업이 시작된 1단계 시기(2022년~2023년)부터 현 2단계 시기(2024년~2025년)까지 정기적으로 아따우루 섬 곳곳의 마을을 방문해 어린이들의 신체 계측을 실시했다. 신체 계측은 유치원에서 지역 보건소까지 유관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이뤄졌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케냐 나이로비 키베라(Kibera) 지역의 아동을 위한 방과 후 학교를 개소하고, 교육과 돌봄을 연계한 통합 지원을 시작했다. 키베라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슬럼 지역 중 하나로, 주민 대부분이 하루 1~2달러 이하의 수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열악한 주거 환경과 높은 범죄 위험으로 인해 많은 아동들이 방과 후 시간을 안전하게 보낼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보호자 부재로 인한 돌봄 공백은 학습 중단과 유해 환경 노출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월드쉐어가 운영하는 키베라 방과 후 학교에는 학업 중단 위험이 있거나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 40명이 등록했다. 아이들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교사와 함께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스와힐리어 등 정규 교과 중심의 기초 학습 보충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주 1회 독서·미술·체육 등 예체능 활동을 운영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지 교사와 스태프가 담당하며, 출결 및 활동 기록 관리를 통해 아동들의 참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위성 AI 기후 솔루션 전문기업 에너지라이프는 최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 히트펌프 설치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결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키르기스스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MNRETS), 비슈케크 시청 및 열병합발전소(CHP)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에너지라이프, 예비타당성조사 주관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과 참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참석해 그간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원하는 ‘2025년 제2차 온실가스 국제감축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발전소 내 복수기(Condenser)의 방열 과정 중 발생하는 폐열(Waste Heat)을 히트펌프로 회수해 지역난방용 열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연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크게 감축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타당성조사 과정에는 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 산업용 히트펌프 설계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가 엔지니어링 파트너로 참여해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키르기스스탄 현지의 지역난방 운전 특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6년은 ‘자율 에이전트(Autonomous Agent)’를 본격 도입하고 실질적인 투자 수익률(ROI)을 거두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데이터 관리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디노도(Denodo)가 2026년 기업이 주목해야 할 데이터 시장 10대 전망을 23일 발표했다. 디노도는 2026년이 기업들이 단순한 인공지능(AI) 실험 단계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와 강력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자율 에이전트(Autonomous Agent)’를 본격 도입하고 실질적인 투자 수익률(ROI)을 거두는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물리적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는 ‘논리적 데이터 관리’가 데이터 레이크를 보완하며 AI 전환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노도가 제시하는 2026년 주요 데이터 시장 전망은 다음과 같다. □ 전망 1: AI, ‘어시스턴트’를 넘어 ‘자율 에이전트 운영자’로 진화 AI는 수동적인 어시스턴트 역할을 넘어 다단계 업무 수행, 워크플로우 실행, 트랜잭션(Transaction) 작업 승인, 인간과의 협업까지 수행하는 자율형 에이전트로 진화할 것이다. 다만 이러한 자율형 에이전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여행 산업을 대상으로 선도적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OAG(https://www.oag.com)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 노선(2025’s Busiest Airline Routes) 순위를 23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분석 내용은 OAG의 글로벌 항공 스케줄 데이터(Global Airline Schedules Data)를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 항공 노선의 성과와 주요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준다. 제주(CJU)-서울 김포(GMP) 노선이 2025년 기준 좌석 수 1440만 석이 배정돼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 노선으로 꼽혔다. 이는 2024년 대비 1% 증가한 수치다. 다만 이 노선은 여전히 2019년 수송 능력 대비 17% 낮은 수준으로, 추가 성장 여지가 남아 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노선에는 총 7개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다. 2위와 3위 노선은 모두 일본 국내선으로, 삿포로 신치토세(CTS)-도쿄 하네다(HND) 노선이 1210만 석, 후쿠오카(FUK)-도쿄 하네다(HND) 노선이 1150만 석의 좌석 수를 기록했다. 상위 10개 노선은 모두 국내선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9개가 아시아·태평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5~10년간의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정교한 연산 능력과 신뢰성 높고 견고한 온보드 프로세서 시스템을 갖춘 소형 위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최신 초미세 공정 FPGA 및 ASIC과 관련된 전력 공급 네트워크는 한계에 부딪혀 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고성능 프로세서는 저전압, 고전류의 까다로운 전력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하며, 우주 환경에서의 열 관리 및 방사선 조건의 복잡성으로 인해 시스템 설계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대응해 스페이스칩스(Spacechips)는 ACAP(Adaptive Compute Acceleration Platform) AI 가속기를 탑재한 소형 온보드 프로세서 카드인 ‘AI1 트랜스폰더’를 출시했다. 이 스마트 재구성형 송수신기는 최대 133 TOPS(초당 테라 연산)의 성능을 제공해 △지구 관측, △우주 내 정비·조립·제조(ISAM), △신호정보(SIGINT), △정보·감시·정찰(ISR) △통신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자율 컴퓨팅을 지원하는 동시에 장기 미션 수행에 필요한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한다. 스페이스칩스의 CEO인 라잔 베디(Rajan Bedi) 박사는 “많은 우주선 운영자들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국제개발협력 대표 기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고익하’ 브랜딩 캠페인의 2025년도 여정을 일단락 지었다. 올해는 특히 더 폭넓은 국민 참여를 통해 ‘글로벌 상생의 가치’를 일상화하는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코이카는 10월부터 벌여온 브랜딩 캠페인 ‘고익하, 잇츠마이플레저(코이카, 제 기쁨입니다)’를 최종 결산 영상 및 이벤트와 함께 마무리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4년 ‘고마워요 고익하’에 이은 올해 캠페인은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가 개발도상국뿐 아니라 도움을 주는 우리 국민에게도 큰 기쁨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다. 아울러 올해 캠페인은 앞으로 이어질 3단계 ‘함께해요, 고익하’(가칭)를 예고하는 징검다리로도 충실히 역할을 해냈다. □ 수치로 증명된 ‘고익하’ 신드롬… 세계 40여 개국 참여, 조회·반응수 500만 회 올해 고익하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설계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옥외 광고로 호기심을 유발한 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본격 확산한 영상 등 주요 콘텐츠의 성과 수치는 2024년 ‘고마워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 일간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시에서 열린 ‘한중 청년과학자 교류 좌담회’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혁신협력센터(中日韓創新合作中心)의 주관으로, 양국의 청년 과학자 및 연구자들이 모여 과학기술 협력과 청년 인재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지난 18일 저녁, 우수근 회장은 옌타이시 부시장과의 만찬에서 한중 혁신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그는 “한중 양국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동북아시아의 공동 번영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청년 인재가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19일, 좌담회 본 행사에서는 한중 과학기술 협력, 혁신 창업 지원, 청년 인재 양성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또한, 향후 협력의 구체적인 성과와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개진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통해 양국 청년들이 공동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만들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 협력과 청년 인재 교류를 중심으로 한 한중 양국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다국어 안전교육 확대, 고위험 사업장 안전장비 지원, 전담 지원센터 설치 등 이주노동자를 위한 산업재해 예방에 나선다. 도는 ‘경기도 외국인 이주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이주노동자 산업안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내 이주노동자(고용허가제)는 총 16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64.6%가 제조업과 건설업 등 고위험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안전교육 참여와 산업재해 예방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크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강화 이후에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지원체계는 충분히 마련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조례안에는 △이주노동자 산업안전 및 산업재해 예방 지원계획 수립 △다국어 안전교육 자료 개발·보급 △도내 산업재해 통계·데이터 수집 및 분석체계 구축 △고위험 사업장 및 소규모 사업장 안전장비 지원 △사업주 대상 산업재해 예방 인센티브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주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전담할 ‘이주노동자 산업안전 지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새해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미등록 외국인아동 보육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미등록 외국인 아동은 체류자격 없이 국내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을 말한다. 내국인 아동은 월 28만~54만 원, 등록 외국인아동은 월 15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지만 미등록 외국인아동은 어떠한 보육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에 따른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미등록 외국인아동 보육지원금을 기획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미등록 외국인아동이며, 1인당 월 10만 원의 보육료가 지원된다. 보육료는 보호자에게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고 어린이집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보육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였다. 도는 지역별 인구 구성과 행정 여건을 종합 고려해 2026년 시범 사업 지역으로 화성, 안성, 이천 총 3개 시군을 선정했다. 향후 제도 안정성을 확보한 뒤 참여 시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환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장은 “그동안 투명인간처럼 취급돼 온 미등록 외국인아동들이 내국인 아동과 마찬가지로 권리를 보장받고 재정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국적을 변경했지만 국내에서 계속 거주하며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115명을 전수조사해 체납액 7천679만 원을 징수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하거나 재산을 보유했음에도 외국인 신분으로 국적을 변경한 체납자는 체납처분이 지연되는 등 징수가 어려운 사례가 많다. 특히 국적변경 체납자는 주민등록 말소로 거소지 파악이 쉽지 않아 일반 체납자보다 행정력이 더 소요된다. 이에 경기도는 법무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적변경 체납자의 국내 거소지 자료를 제공받고, 체납자 식별부터 징수까지 연계하는 조사·협업 체계를 마련했다. 기존에는 국적상실 체납자의 국내 거주 여부 확인을 위해 신용정보와 주민등록 기록 등을 수작업으로 대조해야 했다. 하지만, 경기도는 법무부에 국적 상실자 명단을 발송하면 그 중 국내 거주하는 체납자의 거소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조사 체계를 마련한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이다. 도는 최대 6개월까지 소요되던 조사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해 체납처분 효율을 크게 높였다. 도는 지난 10월 이를 활용한 국적변경 체납자 전수조사 과정에서 외국인등록번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티르티르(대표·안병준)는 지난 24일 티르티르 본사에서 한국여성재단(이사장·장필화)에 한부모 이주 여성을 위한 기초 및 색조 화장품 3300개(1억1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티르티르는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데일리 뷰티, 민감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기초 중심의 뷰티·스킨케어 브랜드로, 특히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지도를 얻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은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제주, 전남, 경남, 대구 등 국내 다양한 지역의 한부모 이주 여성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티르티르는 제품을 매개로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단발성 활동이 아닌 가치 있는 소비와 나눔을 잇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여성재단 노지은 사무총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앞장서고 있는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와 국내 이주 여성을 위한 나눔으로 협업을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부는 지역의 한부모 이주 여성들에게 기분 좋은 연말 선물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여성을 위한 창의적인 사회공헌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르티르는 고객에게 받은 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만 6세 등록 외국인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20개 언어 안내문을 제작·발송하는 등 2026년 초등학교 입학 안내를 실시한다. 외국인 아동은 내국인 아동과 달리 의무교육 대상이 아니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지자체의 취학 통지가 이뤄지지 않는다. 이때문에, 언어와 제도 이해의 어려움으로 취학 절차와 시기를 모르는 외국인 부모의 자녀가 미입학 상태로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도는 이러한 취학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로부터 취학 대상 외국인 아동 현황 자료를 제공받아 교육청, 시군과 취학 안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1개 시군이 참여해 등록 외국인 아동 2,037명을 대상으로 취학 안내를 실시했다. 올해는 31개 모든 시군이 참여해 총 3,629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안내를 진행한다. 안내는 외국인 가정이 이해하기 쉽도록 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20개 언어로 번역했다. 도는 공문과 안내장을 제작해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통역 지원이 필요한 경우 경기도 이민사회 통합지원센터 및 다누리 콜센터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