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후 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한 총리는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고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산업현장에서의 사고 방지책 마련과 오는 17일 202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외부 활동이 늘어날 학생들에 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수능과 관련해 "이번 수능도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지만,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수능 직전 확진된 수험생들도 차질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 시험을 치룬 학생들에 대해서는 "(수능이 끝난 후) 교외 활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와 점검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