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6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고등학교를 찾은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수령한 후 시험장을 확인하고 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천 7백여 명 감소한 50만 8천여 명이며 이중 재학생 응시자는 35만 2천여 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68.9%로 지난해보다 1만여 명이 감소했다. 나머지 31.1% 가운데 졸업생 응시자가 28%, 검정고시생 응시자가 3.1%로 종업생과 검정고시 응시자 비율은 1997년 33.9% 이후 최고치다.
코로나 수능 세번째인 올해도 수험생들은 일반 시험장 내 일반 시험실과 별도 시험실(유증상자), 별도 시험장(격리자), 병원(입원 치료자)으로 분리돼 시험을 보며 수능 전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들은 24시간 운영되는 관할 교육청 상황실에 유선으로 확진 사실을 통보해 별도 시험장을 배정받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