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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특별사면 "국민께 심려 끼쳐 대단히 송구"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신년 특별사면으로 구속 4년 9개월만에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에 도착해 대국민 메세지를 발표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사저 앞에서 발표한 대국민 메시지에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많은 분들이 특히 젊은층이 저를 성원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지금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히고 "지난 한해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힘드셨다. 코로나 3년간 국민 여러분 또 기업하시는 분들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크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말했다.


이어 "이제 새해를 맞이해서 세계적인 위기를 우리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극복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정의로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다시 경제 번영을 통해서 국민 모두가, 특히 서민층이 일자리를 얻고 복지가 강화되는 좋은 나라가 되도록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야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저는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10월 뇌물수수·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받은 이 전 대통령은 올해 6월 건강 악화로 형 집행 정지 결정을 받아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번 신년 특별사면으로 수감 4년 9개월만인 지난 28일 사면·복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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