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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안병길 사설]'북핵'과 '탄핵'의 세 가지 공통점

 

1. 안되는 줄 알면서도 강행한다. 

김정은이 핵으로 아무리 위협해봐도 미국과 국제사회가 그 공갈에 더 이상 넘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은 알면서도 강행한다. 그 과정에서 내부결속과 강대국과의 교섭수단이로서 더 효용이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국무위원 탄핵소추가 결국 헌재에서 인용되지 않을 것을 뻔히 알지만 밀어붙인다. 이재명 방탄과 강성지지층을 결집시키는데 이것만큼 좋은 정치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2. 피해자는 결국 국민(인민)이다.

김정은은 핵이 인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 했지만, 정작 북한주민들은 한 톨의 쌀이 없어 굶주리고 있다. 


민주당의 탄핵 역시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정작 국가의 행정과 안전을 책임지는 수장을 공백상태로 만들고, 민생에 집중해야 할 정치 역량을 정쟁에만 쏟아내 결국 피해자는 국민이다.

3. 폭망의 지름길이다.

김정은은 핵이 북한 정권을 지켜주고 살아 남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폭망의 길로 달려나가고 있다.


민주당이 탄핵으로 이재명을 살리고 민주당을  살려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망당(亡黨)의 지름길로 달려가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국회의원 안병길

 

#이 글은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9일 본지에 제공한 내용으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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