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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수단의 군벌간 무력 충돌 사태로 고립된 우리 교민 26명, 수단 무사히 탈출, 작전 '프라미스' 성공

25일 수단 교민 28명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귀국…교민 29명중 1명은 체류 희망, 잔류
각국 외교관과 외국인 철수에 이어 수단인들의 피난 행렬도 계속 이어져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벌 간 무력 충돌 사태로 고립됐던 교민 28명을 탈출시키는 군 당국의 작전 '프라미스'(Promise·약속)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군은 25일 수단 교민 28명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귀국시켰다.

 

이들은 육로를 이용해 수도 하르툼을 출발해 850Km 떨어진 포트 수단으로 이동했으며 이후 군용기에 탑승해 인접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구도시 제다로 이동했다.

 

현지 한국 교민은 총 29명인데 한 명은 체류를 희망해 28명만이 군 수송기에 탑승해 오늘 귀국했다.

 

이번 작전에는 초기부터 군용기, 청해부대 충무공이순신함, 특전부대 경호 요원이 총동원 됐다.

 

한편 수단에서는 각국 외교관과 외국인들의 철수가 이어지고 있으며 수단인들의 피난 행렬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분쟁 당사자들이 72시간 휴전에 합의해다고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며 주단 정부군(SAF)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은 이날 자정부터 72시간 휴전에 합의했다. 

RSF 측도 SNS를 통해 민안긴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적 휴전에 합의했음을 알리며 "RSF는 외교관과 요원들이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협력, 조정,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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