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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탄소 줄인 기업에 인센티브' 제안 주목..경제와 산업, 통상, 일자리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주요 화두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정책 국제세미나'서 강연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포스코, BASF, ANJ Group 등 국제적 기업들도 탄소중립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정책 국제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세미나는 3일과 4일 양일간 개최되며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회성 IPCC 의장, 루쓰 싸피로 아시아자선사회센터(CAPS) 대표, 헬렌 클락슨 기후 그룹 대표 등 글로벌 기후리더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하는 길"이라며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면 새로운 투자를 통해 우리 산업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저탄소 경제시대의 선도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기조강연을 한 IPCC 이회성 의장은 "우리의 목표는 이번 세기말까지 지구 평균온도를 섭씨1.5도 이내로 억제하는 것이지만, 이삼십년 내 1.5도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어느 때보다 선제적 적응대책과 강력한 감축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을 이어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 회장 겸 SK 회장은 "탄소중립은 경제, 산업, 통상, 일자리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주요 화두로 부각되고 있어 꼭 달성해야 하는 과제"라며 "기업이 이윤이 나면 세금을 내듯, 탄소를 줄이면 마이너스 세금이 되도록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탕소중립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안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포스코, BASF, ANJ Group 등 국제적 기업들도 탄소중립 노력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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