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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신당 '한국의희망' 창당 "새로운 시대로 건너가자"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자신이 추진한 신당 '한국의 희망'이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시대로 건너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양 의원은 "진영 논리와 부패에 빠진 ‘나쁜 정치’를 ‘좋은 정치’로, 낡고 비효율적인 정치를 과학기술에 기반한 ‘과학 정치’로, 그들만의 특권을 버리고 국민 삶을 바꾸는 실용적 ‘생활 정치’로 건너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창당준비위원회 등록을 마치면 본격적 당원 가입을 시작한다"면서 "10만 명만 모이면 거대 양당을 위협하는 유력 정당이 되고, 100만 당원을 넘어 최대 정당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30년 전 한국의 반도체가 일본과 미국을 넘어선다고 했을 때 모두가 헛된 꿈이라 했지만, 겁 없이 도전해 세계 1위의 기적을 이뤘다"며 "불가능을 넘어 두려움을 딛고 도전하는 우리가 한국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정당 혁신 △정치학교 도입 △협치의 제도화 △저출산, 고령화 극복 △투명하고 책임있는 조세 제도 등 당 운영 시스템과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이번 창당 발기인 대회는 김성용 CR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이사·강신우 아티잔 대표·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김현국 사단법인 세계탐헌문화연구소 이사장·윤성길 배관 노동자·이수원 전 법제처 법령해석위원·이영관 바야흐로 대표·임형규 전 삼성그룹 신사업팀장·최대홍 유저오픈 대표·최명숙 광주현대병원 원장·황은지 단국대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김용석 성균관대 교수·최연혁 한국의희망 정치학교 교장 등 19명의 대표 발기인과 1000여 명의 발기인들이 참석했다.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양 의원은 현역 의원들의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 "관심 보인 분은 상당히 많았다. 그러나 지금 소속된 정당의 알을 깨고 나오실 분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금태섭 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과의 연대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철학과 비전, 가치와 꿈을 함께 해야 가능하다"며 "한국의희망이라는 정당을 출마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분들과는 (연대가) 불가능하다. 완전히 내려놓을 수 있을 때, 그리고 대한민국을 정말 더 생각하는 분들임이 확인될 때 합류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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