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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민주노총 다음달 3~15일 총파업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주장하며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2주간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혀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우리가 꺼낼 수 있는 카드는 총파업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들어 노동 탄압·개악, 민생 파탄, 민주주의 실종, 사대 굴종 외교 등으로 사회 전 분야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민중 총궐기 투쟁을 결의했다"며 말했다. 


이어 총파업과 관련해 시민 불편 우려에 대해서 "2주간 파업이 예정돼 있지만 대부분 산별노조들이 하루 또는 이틀 정도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의 촛불집회 제한에 대해서는 "정부가 평일 오후 5시~8시 집회를 금지하다시피 하고 있다"며 "평일 촛불 집회는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에서 1시간반 정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한국노총과의 연대에 대한 질문에는 "7월 총파업을 같이 연대할 수 있는 과정을 논의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함께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 퇴진의 대중적 분위기 확산과 함께 ▲ 최저임금 인상 ▲노조법 2·3조 개정(노란봉투법 입법) ▲ 노조 탄압·노동 개악 저지 등을 총파업 기조 및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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