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6 (금)

  • 흐림동두천 26.7℃
  • 흐림강릉 29.8℃
  • 구름많음서울 28.8℃
  • 흐림대전 27.0℃
  • 구름많음대구 28.8℃
  • 천둥번개울산 27.7℃
  • 흐림광주 25.9℃
  • 구름많음부산 27.5℃
  • 흐림고창 27.0℃
  • 제주 28.3℃
  • 구름많음강화 27.0℃
  • 흐림보은 27.5℃
  • 흐림금산 26.4℃
  • 흐림강진군 26.5℃
  • 흐림경주시 26.7℃
  • 구름많음거제 27.9℃
기상청 제공

포토


총파업 이어가는 민주노총 '尹 정권 1년에 사회와 삶 무너져..정권 퇴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이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울지역본부 총파업 결의대회' 열고 정권 규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열린 결의대회 결의문을 통해 "성실하게 일해도 먹고 살기 힘들어졌다고 안전과 생명에 대한 불안감을 더욱 커졌다"며 "내 삶을 위협하는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말하거나 저항하는 것조차 혐오와 낙인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물가를 잡겠다고 공언했지만 최근 라면 회사 목줄을 틀어쥐어 라면값 조금 내린 것이 전부다"라고 덧붙였다.

 

또 "물가 폭등을 초래하는 전기, 가스요금 인상은 이 정부 들어 네번씩이나 있었다"며 "민영화된 전기, 가스 산업의 재벌 발전사 수익은 보장하고 대기업 요금할인 특혜는 그대로 둔 채 서민들만 쥐어짜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핑계로 내세우지만 정작 윤석열 정부는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예산은 모조리 없애버렸다"며 "경제적 약자들의 갈등을 부추기고 희생을 강요하지만 재벌대기업들이 누리는 특혜를 일부라도 내어줄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일본 핵오염수에 대해서는 "방류를 방치하는 모습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윤석열 정부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더욱 극명하게 확인하고 있다"며 "시늉뿐인 현지 조사로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를 앞장서서 합리화해주는 적극정이 놀랍다"고 규탄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1년 만에 이렇게까지 우리 사회와 삶이 무너져버렸다"며 "윤석열 정권에 맞서 우리의 권리를 지키고 결국 정권 퇴진을 위해서 투쟁할 것을 결의 한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강판밸리

더보기


Migration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