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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4연속 기준금리 3.5% 동결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4연속 연 3.5%로 동결했다. 이번 동결은 지난 2월 4월, 5월에 이어 네번째 연속 동결이다.

 

금통위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현행 3.5%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미 금리 격차가 2%까지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나 최고 우선 목표로 보고 있는 물가가 아직 2% 수준에 안착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과 하반기 경기 회복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금통위는 물가가 소폭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말 3% 안팎으로 예상하고 경기 측면에서는 수출과 내수 회복이 불확실해 하반기 경기 반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소비와 투자 위축 위험을 감수하고 금리를 올릴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기자 간담회에서 금통위원의 최종금리 전망과 관련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 위원 6명 모두 기준금리를 3.7%로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밝혔다.

추가 인상 필요성은 ▲물가상상 둔화 속도 ▲금융 리스크 안정 ▲성장 하방 위험 ▲금리 인상 파급효과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으로 설명했다.

 

이 총재는 "물가 상슴률 둔화에도 근원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이것이 어떻게 변화하고 가계부채는 또 어떻게 움직일지 등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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