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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광화문에서 8.15범대회 추진...주권과 평화지키는 시민의 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정전70년한반도평화행동 등 시민사회단체가 광복 78년을 맞아 오늘 8월 12일 광화문 일대에서 주권과 평화를 위한 8.15범국민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복 78년을 맞이했으나 윤석열 정부는 일제 강제동원 문제 관련, 굴욕적인 '제3자변제안'을 강행 처리하고 주권과 역사정의를 저버린 채 한미일 군사협력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하며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와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핵전략에 기반한 한미동맹의 진화를 선언하고, 핵무기를 탑재한 미 전략 핵잠수함이 42년 만에 한반도에 기항하는 등 한반도의 군사 위기도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말했다.


이어 "종전과 평화를 말하는 시민들을 ‘반국가세력’으로 매도하고, 북 정권 타도를 외치는 사람들 교류 협력의 사령탑인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등, 적대와 대결로 일관하고 있다"며 "남북대결, 대일굴욕, 대미편향 외교로 주권과 평화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8.15광복절을 전후로 다시 최대 규모의 한미연합군사연습이 시작되고,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군사동맹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과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도 임박한 상황이다"며 "주권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시민의 힘이 절실한 때"라고 8.15범국민대회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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