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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12일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최대 규모 촛불 집회

해양 투기 반대를 위한 활동가들의 단체 행동 돌입 예고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환경운동연합이 후쿠시마 오염수 전국 집중 탈핵 집회와 해양 투기 반대를 위한 활동가들의 단체 행동을 예고했다.

 

환경운동연합은 7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일본 정부가 8월 말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것이 예상된다며 오는 12일 탈핵 집회와 함께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전국 집중 행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오는 18일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오염수 해양 투기 관련 논의가 이뤄지며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투기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며 "일본 내 언론과 외신을 종합하면 가을 전, 8월 말 방류가 유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과 어민, 농민, 시민들이 결합한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집회가 이미 6차례 집회를 진행했다"며 "오는 8월 12일 오후 6시에 깨끗한 바다와 안전한 식탁을 염원하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최대 규모 촛불을 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핵발전은 원료가 되는 우라늄 채굴에서 방사성 폐기물 저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방사성 물질로 인한 환경오염과 사고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지 못하면 나쁜 선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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