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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다시 찾아 온 연극 '3일간의 비'...아버지 일기장에서 시작된 세대의 진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995년과 1960년대의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유명 건축가인 아버지의 유산을 정리하던 중 발견된 일기장을 통해 부모 세대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연극 '3일간의 비'가 6년 만에 다시 관객을 찾았다.

 

2003년 토니상 수상자인 미국의 유명 극장가 리차드 그린버그의 작품인 연극 '3일간의 비'는 1997년 캘리포니아 사우스코스트 레피토리 극장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은유적이고 함축적인 언어를 통해 인물 간의 섬세한 감정을 풀어나가는 서정적인 작품이다.

 

연극 '3일간의 비'는 현재에서 과거로 가는 연출을 통해 출연 배우들은 네드와 워커, 라이나와 낸, 데오와 핍을 모두 1인 2역으로 소화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준다.

 

2017년 아시아 최초로 초연 당시 감성이 담긴 각색으로 호평받은 오만석 연출이 다시 한번 각색/연출에 참여했다.

 

자유로운 방랑자 '워커'와 그의 아버지 '네드' 역에는 김주현 박정복, 김바다가 출연하고 모범적인 가정주부 '낸'과 그녀의 어머니 '라이나' 역에는 류현경, 정인지, 안희연이 함께한다. 그리고 쾌활한 성품의 '핍'과 그의 아버지 '테오' 역에는 이동하, 김찬호, 유현석이 연기한다.


연극 '3일간의 비'는 10월 1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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