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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니기, 창립 60주년 팝업 라운지 "韓, 세계 8위 시장...디지털·친환경 박차"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모델을 빠르게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스카르다오니 CEO는 14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 국내 최초 미디어 팝업 행사'에서 "람보르니기에 한국은 전략적인 시장이다. 전 세계 8위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3위 시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람보르기니의 상반기 매출액은 14억 2,100만 유로를, 영업이익은 4억 5,600만 유로를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 7.2%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람보르기니는 지난 8월까지 267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9.7% 판매량이 늘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국내에 403대를 판매하며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400대를 넘어섰다.

 

스카르다오니 CEO는 전동화 전략에 대해선 "람보르기니는 시대 흐름에 맞춰 디지털, 친환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람보르기니만의 DNA로 전동화를 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람보르기니의 헤리티지인 12기통 엔진과 전동화 시대에 맞춘 하이브리드차로 내연기관과 전동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란자도르' 콘셉트카를 공개했고 양산 시점을 2028년도로 계획하고 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레부엘토'와 함께 탈탄소화로 람보르기니의 전동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 기념 팝업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G Square'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다.


팝업 라운지에는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 쿤타치(Countach), 디아블로 SV(Diablo SV)를 비롯해 우라칸 STO(Huracan STO)와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 등이 전시돼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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