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일)

  • 맑음동두천 26.0℃
  • 맑음강릉 27.1℃
  • 맑음서울 28.0℃
  • 맑음대전 26.9℃
  • 맑음대구 28.2℃
  • 구름조금울산 27.3℃
  • 맑음광주 27.6℃
  • 구름많음부산 29.7℃
  • 맑음고창 25.8℃
  • 맑음제주 29.5℃
  • 맑음강화 24.4℃
  • 맑음보은 24.6℃
  • 맑음금산 26.8℃
  • 구름조금강진군 27.1℃
  • 맑음경주시 27.2℃
  • 구름조금거제 27.2℃
기상청 제공

포토


이재명, 퇴원 후 첫 공식일정 "작은 차이를 넘어 함께 손잡고 넘어가자"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치료 퇴원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후보 유세 현장에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9일 서울시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서 열린 진 후보의 유세에 참석해 "우리 앞에 거대한 장벽이 놓여있다. 그 장벽의 두께와 높이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가 좌절하지 않고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 함께 손잡고 반드시 넘어야 하지 않겠나"며 선거 승리를 위한 당내 갈등은 넘어 단합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부족하고 억울한 게 있더라도 잠시 제쳐두고 저 거대한 장벽을 우리 함께 손잡고 넘어가자"며 "서로 손잡고 단결해서 단합해서 국민의 위대함을 역사가 진보하는 것임을 함께 증명하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두고 "국민을 인정하지 않고 주권자로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지배 대상으로 여기고 업신여기면 어떤 일이 벌어진다는 것을 여러분께서 직접 행동으로 증명해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며 진 후보의 지지 연설을 이어갔다.

 

 

그는 "보복과 갈등으로 점철된 사회가 서로 존중하고 대화하고 인정하고, 국가가 가진 모든 역량이 사적 이익이 아니라 오직 국가와 국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쓰이게 하는 게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 아니겠나"며 강조했다.

 

이어 "그 첫 출발이 바로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며 "진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서 국민의 무서움을, 이 나라의 주인이 진정 국민임을 여러분께서 확실히 증명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내 아들·딸도 최소한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지는 희망이 있는 사회, 오늘보다 내일은 더 나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우리가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거대한 강물도 결국은 빗방울이 모인 것이다. 국민주권의 민주공화국은 깨어있는 국민의 행동이면 국가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진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서 국민의 무서움을, 이 나라의 주인이 진정 국민임을 확실히 증명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강판밸리

더보기


Migration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