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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2차 공동파업대회 '공공성과 노동권 확대'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11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를 열고 공공성과 노동권 확대를 위한 민영화 저지와 노정교섭 쟁취를 촉구했다.


지난 9월 철도노조 파업(1차 공동파업)에 이은  2차 공동파업으로 ▲전면파업 2일 차를 맞이한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경북대병원분회 ▲10.13 파업에 돌입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11.1 전면파업을 앞둔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교섭에 돌입한 국민건강보험본부노조와 부산지하철노조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성명서에서 "윤 정권 출범 이후 ▲의료영리화 강행 ▲간호인력 충원 외면 ▲건강보험 보장성 후퇴 ▲국민연금 국가책임 회피 ▲공공돌봄 후퇴 ▲철도-전기 민영화 공세 ▲공공요금 폭탄 ▲지하철 공익적자 방치 ▲안전인력 구조조정 등 사회공공서-노동기본권이 지속적으로 후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파업 2일 차를 맞은 서울대병원-경북대병원 전면파업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보장성이 줄어들며 의료비가 폭등하고 있다"며 "의료민영화 저지와 공공성 확대를 핵심 요구로 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1차 공동파업의 철도노조에 이어 의료연대본부가 2차 공동파업의 선봉에 섰다"며 "사람을 살리는 공공의료, 공공의료를 살리는 의료연대본부의 파업투쟁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재벌과 대기업에는 한없이 퍼주면서 노동자와 국민의 권리는 한 치도 보장하지 않으려는 윤석열 정부"라며 "공공서비를 제공하는 우리 공공운수노조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맞선 파업을 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입만 열면 법치를 외치는 정부가 그 법을 지키라는 노동자의 외침에는 외면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부의 잘못된 정책, 만연한 탈법과 위법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공공운조노조는 오는 11월 3차 공동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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