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는 한반도 전역에서 한미 연합작전에 대한 지휘·통제를 수행하는 핵심 체계로 2015년 처음 전력화됐다. 그러나 시스템 운영·보안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전작권 전환과 연합지휘구조 변화에 따른 기술 고도화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단순 성능 개선이 아닌 체계 전면 재개발이 결정됐다. 성능 개량되는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상황 분석 및 자동화 의사결정 지원 △클라우드(CLOUD) 기반 서버 구축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데스크톱 가상화) 적용 등 다양한 최신 ICT 기술이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화예술 전문 사회적기업 컬처앤유(Culture&U)는 올해 스페인,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전역을 무대로 국제문화교류 행사와 공연을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장애예술의 국제협력 및 접근성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문화교류 플랫폼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컬처앤유는 예술가 중심의 섬세한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공연, 페스티벌, 국제문화교류 분야에서 기업·지역·국가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문화로 평등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 ‘2025 코리아시즌 스페인’ 등 유럽 내 K-콘텐츠 열풍 주도 컬처앤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2025 코리아시즌: 스페인’의 운영대행사로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마드리드·바르셀로나·카르타헤나 등 주요 도시에서 K-콘텐츠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했다. 음악·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 이번 사업은 한국 문화의 독창성과 예술적 역량을 현지 관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 프로그램인 ‘문화를 잇는 몸짓’은 7월 4일 마드리드 마타데로 무용센터에서 최상철현대무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비씨랩스(ABCLABS, 대표 박정환)는 농업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통합 관제·관리 솔루션 ‘데이터포닉(Dataphonics) v1.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포닉 v1.0’은 농장과 비닐하우스 등 재배 시설에 설치된 다양한 IoT 디바이스와 센서의 데이터를 수집해 통합 관리하고 원격 제어 및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웹(Web)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기존 스마트팜 시스템의 복잡성을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PC나 모바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다수의 농장 운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포닉 v1.0’은 농장, 하우스, 디바이스, 채널, 센서로 이어지는 계층적 구조를 체계적으로 시각화해 자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온도, 습도, 토양 환경, 기상 정보 등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릴레이(Relay) 제어 기능을 통해 보광등, 관수 펌프 등의 장비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지투이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당뇨병 관리 플랫폼을 앞세워 필리핀 시장에 진출한다. 단순 의료기기 수출을 넘어, 국내의 앞선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해외에 이식하는 첫 사례다. 지투이는 필리핀 현지 유통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고 자사의 주력 제품인 스마트 인슐린펜 ‘디아콘 P8(이하 P8)’ 1000대와 인슐린펌프 ‘디아콘 G8(이하 G8)’ 50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초도 물량의 총 계약 규모는 미화 40만3382달러(한화 약 5억6000만원)다. □ 급성장하는 필리핀 당뇨 시장,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패러다임 전환 지투이가 첫 진출지로 낙점한 필리핀은 전체 인구 약 1억1000만 명 중 성인 당뇨 환자만 5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다. 하지만 급증하는 환자 수 대비 의료 인프라와 관리 시스템은 여전히 수기 기록에 의존하는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어, 체계적인 혈당 관리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Needs)가 높은 국가로 꼽힌다. 이번에 수출되는 P8과 G8은 단순한 주입 기기를 넘어선 ‘커넥티드 헬스케어(Connected Healthcare)’ 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비게임(BBGame)이 제작·서비스하는 삼국 전략 게임 ‘삼국지 왕전’이 예능인 정형돈과 역사학자 임용한을 ‘수석 전략관’으로 선정하고 협업 콘텐츠를 26일 공개했다. ‘삼국지 왕전’은 계급과 전법, 무장 조합 등 다양한 요소를 자유롭게 조합하는 전략 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는 삼국 전략 게임이다. 둔전과 내정 운영, 계급 플레이 시스템을 통해 자원 운용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이용자가 반복적인 성장 부담에서 벗어나 전략 설계와 전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협업은 게임의 전략 요소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획으로, 예능과 역사라는 서로 다른 영역의 인물이 ‘수석 전략관’이라는 콘셉트로 함께 참여한다. 정형돈은 ‘무한도전’, ‘냉장고를 부탁해’ 등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방송인이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수석 전략관으로 참여해 농부 계급을 활용한 전력 운용 방식과 기존의 틀을 벗어난 반전형 행군 전략, 무장 조합을 중심으로 한 플레이 전략을 콘텐츠를 통해 소개한다. 임용한은 역사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인 역사학자로, 삼국시대 전쟁사와 책략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게임 속 전략 요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최근 프로젝트명 ‘Q300’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픽업의 공식 차명을 ‘무쏘(MUSSO)’로 확정하고, 외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쏘’는 픽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론칭한 ‘무쏘’ 픽업 통합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차명과 브랜드명을 동일하게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무쏘’는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정통 오프로드 스타일의 역동적이고 단단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해 오리지널 픽업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화했다. 강인한 스퀘어 타입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역동적인 측면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이 픽업 본연의 역동성을 더욱 강조한다. 여기에 전면 디자인을 차별화한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아웃도어부터 도심 주행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그랜드 스타일’은 도심에 어울리는 웅장한 어반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KGM은 ‘무쏘’의 디자인 개발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해당 영상은 KG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씨씨알컨텐츠트리는 자사의 슈팅 게임 포트리스M의 e스포츠 대회 ‘제2회 탱크보이배 포트리스M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태아이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결선은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리얼대난투’와 ‘클래식’ 두 가지 모드에서 각각 5판 3선승제로 결승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는 우승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한정 피규어가 제공된다. 또한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경기 진행 중 퀴즈 이벤트와 시청자 참여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제2회 탱크보이배 포트리스M 챔피언십’은 포트리스M과 해태아이스 스테디셀러 ‘탱크보이’가 맺은 전략 제휴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포트리스M에는 아이스크림 ‘탱크보이’의 특징과 캐릭터성을 반영한 ‘탱크보이’ 캐릭터가 전년도에 추가돼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반대로 ‘탱크보이’ 제품에는 포트리스M 캐릭터 ‘탱크보이’를 삽입해 색다른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씨씨알컨텐츠트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트리스M e스포츠 대회인 제2회 탱크보이배 포트리스M 챔피언십을 개최한다"며 "다양한 탱크 캐릭터의 등장과 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웹툰 제작사 넥스트레벨스튜디오(NEXT LEVEL Studio Inc.)가 일본 시장에서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두며 K-웹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 ‘회귀검가의 서자가 사는 법’, 일본 픽코마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신작 SMARTOON 넥스트레벨스튜디오의 대표작 ‘회귀검가의 서자가 사는 법’(일본 서비스명: ラグナール~回帰の剣士~)이 카카오픽코마의 ‘글로벌 1위 디지털 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piccoma)’에서 발표한 BEST OF 2025 SMARTOON(웹툰) 신작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수만 개의 콘텐츠가 경쟁하는 일본 시장에서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탄탄한 서사와 압도적인 작화 퀄리티를 바탕으로 일본 독자들 사이에서 ‘반드시 봐야 할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며 흥행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 신작 ‘환생자의 스트리밍’ 일본 상륙… 국내 카카오페이지 출시 기대감 증폭 넥스트레벨스튜디오의 흥행 가속도는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12월 7일 야심차게 선보인 남성향 액션 현대판타지 신작 ‘환생자의 스트리밍’(일본 서비스명: 転生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기술을 보유한 아이디바인은 26일 희귀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ALS(루게릭병,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치료제 후보로 개발 중인 닥터노아바이오텍의 NDC-011이 다수의 평가 지표에서 높은 수준을 보이며 주목할 만한 결과를 기록했다. 바이오 제약산업은 대체로 시장 규모가 큰 만성질환 분야와 상대적으로 환자 수는 적지만 초기 진입의 의미가 큰 희귀질환 분야로 구분된다. AI 기반 예측 기술은 대량의 학습 데이터를 활용한다는 특성상 만성질환처럼 데이터가 풍부한 영역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적용되지만, 희귀질환의 경우 제한된 자료로 인해 분석의 난도가 높다는 점이 지적돼 왔다. 이러한 구조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희귀질환 분야에서는 여전히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다. 제한된 데이터 환경 속에서도 실패 위험을 낮추고, 비교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을 조기에 가려내는 작업은 환자 치료와 기업 전략 양측에서 모두 중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디바인은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공 가능성을 최신 AI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의 팬클럽 ‘원더풀택연(http://wonderfultaecyeon.com)’이 옥택연의 생일인 12월 27일을 맞아 홈리스 지원 비영리단체인 달팽이소원에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을 이어간다. 원더풀택연은 2011년부터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들을 돕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팬클럽 회원들은 옥택연의 요청에 따라 생일 선물을 전달하는 대신 옥택연의 이름으로 선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해 다양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원더풀택연은 달팽이소원을 통해 노숙인 자립 지원에 동참한다. 달팽이소원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부터 삼성역까지 서초와 강남 지역의 노숙인을 찾아가 자살과 동사를 예방하고, 지자체 재활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시설 입소 및 임시 주거를 지원하는 단체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달팽이소원은 2015년부터 매일 밤 거리의 노숙인들을 찾아 시린 발을 덮어주고 허기진 배를 채우는 지원을 해왔으며, 현재 지역 사회로 복귀시킨 노숙 경험자 50여 명과 지속적인 연락을 취함으로써 자립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달팽이소원은 원더풀택연의 선행을 통해 더 많은 노숙인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애니메이션 제작과 영상 편집 기술을 한 번에 익힐 수 있는 무료 온라인 특강이 열린다. 온라인마케팅연구원의 교육 브랜드 키위아카데미가 오는 27일 오후 9시 ‘동화 애니도 AI시대! + 캡컷 영상편집 올인원 무료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툴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소스 제작과 모바일 영상 편집 앱 ‘캡컷(CapCut)’을 통한 편집 기법을 실습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도 고퀄리티 콘텐츠를 제작하려는 예비 크리에이터, 영상 편집 입문자, 그리고 AI 영상 기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한 맞춤형 강의다. 강의는 쉐어클래스 소속 김미영 강사가 맡는다. 김 강사는 “AI는 콘텐츠 제작의 재료일 뿐, 진짜 완성은 편집에서 비롯된다”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편집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강사는 실용적인 설명과 실습 위주의 강의로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온 교육 전문가다. 이번 특강의 핵심은 AI 기반 애니메이션 영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편집 기술에 있다. 컷 편집을 통한 리듬감 부여, 자막과 음악을 활용한 서사 창조, 효과음과 전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일팔칠구엠지 모그룹 CS1879그룹(회장 이동현)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후원금 1879만원을 전달하며 글로벌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CS1879그룹은 12월 26일 경기 성남시 소재 본사 사옥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재성 사회공헌본부장과 최기혁 기업후원팀 매니저, CS1879그룹 이동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의 취지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1879만원은 전 세계 취약 아동을 위한 교육 지원, 기초 보건 및 위생 개선, 아동 보호 등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수행하는 글로벌 아동 지원 사업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성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회공헌본부장은 “CS1879그룹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은 아동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참여가 전 세계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현 CS1879그룹 회장은 “기업의 성장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검색경험최적화 전문 기업 '소요유'(대표·전승엽)가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과 소셜벤처 인증 등 주요 성과를 잇달아 달성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AI 솔루션 ‘SEOX’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소요유의 핵심 서비스인 SEOX는 전문 지식이 부족한 소상공인도 클릭 몇 번으로 검색 상위 노출을 달성할 수 있게 돕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기존 도구들이 복잡한 데이터 분석 결과만 제공했다면 SEOX는 경쟁 콘텐츠 분석부터 최적화된 콘텐츠 생성, 그리고 실제 홈페이지 적용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SEOX의 차별점은 원본 소스 코드 수정 없이 최적화 데이터를 즉시 반영하는 라이브 오버레이 기술에 있다. 소요유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라이브 오버레이 시스템은 홈페이지의 기존 환경을 전혀 건드리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최적화 정보를 입혀준다. 이를 통해 개발자 없이도 검색엔진최적화(SEO)는 물론 생성형 AI검색최적화(GEO)와 답변엔진최적화(AEO)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소요유는 현재 이와 관련해 4건의 특허를 확보하며 기술적 우위를 증명했다.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소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핌디지털(대표·윤성민)은 한국형 AI 플랫폼 ‘Scynt(씬트)’의 베타서비스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26일 발표했다. Scynt는 영상 제작 시간을 10초 수준으로 줄인 것이 특징으로, 경쟁 서비스 대비 최대 60배 빠른 속도를 보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오핌디지털은 정식서비스 시 월 1만원 구독 플랜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해외 플랫폼 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30초 영상 제작 비용이 약 3000원 수준으로, 경쟁 플랫폼과 비교해 4배 이상 효율을 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핌디지털 윤성민 대표는 “Scynt의 빠른 성능과 가격 경쟁력은 모델 경량화, 병렬처리 구조, 하이브리드 GPU 인프라를 적용한 기술 설계의 결과”라며 “서버 처리 효율을 극대화해 운영 원가를 31.6% 이하로 낮췄다”고 밝혔다. 오핌디지털은 Scynt를 통해 크리에이터 누구나 쉽게 영상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향후 기능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Scynt는 영상 AI 시장에서 빠른 속도, 저가 정책, 사용성 중심 접근으로 존재감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Scy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올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소폭 감소한 반면, 임직원 수는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입주기업 수 1,780개사는 전년 대비 23개사(약 1%) 감소한 수치다. 이는 제1판교 초기 입주한 앵커기업 일부가 신사옥 준공에 따라 이전하면서 발생한 일시적 감소 현상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올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총 1천780개사로, 임직원 수는 약 8만3천 명으로 전년 대비 4,593명(약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판교는 1,196개 기업이 입주해 전년 대비 4% 감소했으나, 제2판교는 584개 기업으로 4% 증가했다. 업종별 구성은 정보기술(IT)이 전체의 6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바이오기술(BT)과 문화기술(CT)이 각각 11%로 뒤를 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85%로 높은 비중을 나타냈으며, 중견기업은 9.3%, 대기업은 3.7%로 나타나 중소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기업 수 감소에도 임직원 규모는 8만3,465명으로 전년 7만8,872명 대비 4,59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만 6세 등록 외국인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20개 언어 안내문을 제작·발송하는 등 2026년 초등학교 입학 안내를 실시한다. 외국인 아동은 내국인 아동과 달리 의무교육 대상이 아니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지자체의 취학 통지가 이뤄지지 않는다. 이때문에, 언어와 제도 이해의 어려움으로 취학 절차와 시기를 모르는 외국인 부모의 자녀가 미입학 상태로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도는 이러한 취학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로부터 취학 대상 외국인 아동 현황 자료를 제공받아 교육청, 시군과 취학 안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1개 시군이 참여해 등록 외국인 아동 2,037명을 대상으로 취학 안내를 실시했다. 올해는 31개 모든 시군이 참여해 총 3,629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안내를 진행한다. 안내는 외국인 가정이 이해하기 쉽도록 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20개 언어로 번역했다. 도는 공문과 안내장을 제작해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통역 지원이 필요한 경우 경기도 이민사회 통합지원센터 및 다누리 콜센터와 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C카드(대표·최원석)는 카드사 최초로 외국인 여권 인증만으로 국내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는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외국인도 페이북 가입을 통해 온라인 쇼핑은 물론 음식 배달, 택시, KTX 예약 시에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단기 체류 외국인(관광객, 단기 출장자)과 외국인등록증 발급 전인 장기 체류 외국인(유학생, 근로자 등)은 주민등록번호가 미보유여서 대부분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이용이 제한돼 왔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고자 BC카드는 제휴처가 발급한 외국인 선불카드 기반의 온라인 결제 인프라를 새로이 구축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외국인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제휴처에서 실물 카드를 발급받은 외국인이 본인 휴대폰에서 페이북을 설치한 후 회원 가입 단계에서 여권 인증 및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국내 350만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다날에서 발급 중인 ‘콘다(K.ONDA)’ 카드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앞으로 외국인이 국내에서 집을 살 때 체류자격과 국내 주소, 183일 이상 거주 여부를 신고해야 한다. 또 외국인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집을 살 경우 거래신고 때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을 9일 공포하고 내년 2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 21일 외국인들의 주택 투기 방지를 위해 서울 전지역과 경기·인천의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8월 26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거래하려는 외국인 등은 취득 후 2년 동안 실거주할 수 있을 때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뒤 외국인의 주택거래 추이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지난 9월부터 이번 달까지 3개월 동안 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주택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1793건➝1080건)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거주 외국인의 주택거래로 볼 수 있는 위탁관리인 지정거래도 98% 감소(56건➝1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외국인의 주택 거래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실수요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모든 일하는 외국인'에 대한 통합적 정책 수립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사·정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국인력 통합지원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노동부는 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하고, 외국인고용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외국인 취업자는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체류자격별로 소관 부처가 달라 외국인력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설계에 한계가 있고, 체류지원 및 권익보호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TF는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손필훈 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현장 및 학계 전문가, 관계부처,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했다. 이에 TF 회의는 내년 2월까지 매주 또는 격주로 개최해 외국인력 통합지원 방안을 심층 논의하는 바,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관리·지원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