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남의 코스닥 상장업체인 압타머사이언스(대표·한동일)는 최근 코오롱제약과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 ‘AST-203’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4일 코오롱제약 신약개발부분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협약을 맺고 AST-203을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기술이전(License-out)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까지 나아갈 예정이다. 코오롱제약은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상용화 부문에서 많은 경험을 보유한 만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AST-203의 비임상·임상 전략을 수립해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코오롱제약 신약개발연구소의 ‘동소이식모델(orthotropic model, 임상 상황과 동일한 기관에 암세포를 주입하는 전임상 기법)’과 췌장암 동물시험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로 꼽히는 ApDC®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 생성 및 시료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비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다음 글로벌 임상시험 계획 수립 및 IND 신청 및 기술수출을 포함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따라 산업 생태계 전반에도 급격한 변화가 벌어지는 가운데, 많은 기업이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성 대응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로 구성된 한국 딜로이트 그룹(대표·홍종성)이 최근 27개국 2천100명 이상의 최고경영진(CEO, CFO, CTO 등의 CxO)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딜로이트 글로벌 최고경영진 지속가능성 설문조사 보고서 2024’다. 올해 지속가능성 투자를 늘렸다고 답한 글로벌 CxO는 지난해 75%에서 85%로, 향후 3년간 기후변화가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 비중도 지난해 61%에서 70%로 증가했다. 글로벌 CxO 45%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을 기업 전략의 핵심으로 삼으려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는 중이라 응답했다. 특히 혁신과 기술 투자가 지속가능성 활동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글로벌 CxO의 50%가 기후/환경 목표를 위해 기술 솔루션을 도입했고 42%는 2년 내 도입할 예정이라 답했다. 제니퍼 스테인먼(Jennifer Steinmann) 딜로이트 글로벌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리더는 “각 기업의 지속가능성 전략이 규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시스템이 최근 국내 기업 최초로 저궤도 위성용 ISL(Inter Satellite Link·위성 간 레이저 통신) 장비 개발 및 성능시험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우주 인터넷’ 시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수행한 ‘저궤도 위성용 ISL 장비의 첫 중거리(장비 간 거리 약 1.4km) 통신 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GIST(광주과학기술원) 부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레이저 통신 운용성 1차 검증을 통해 우주 공간에 비해 대기 외란(外亂) 등 통신 장애 요소와 날씨·지형 변수가 많은 지상 시험을 바탕으로 1Gbps 전송 속도의 인터넷 원거리 접속에 성공했다. ISL은 저궤도 위성에 탑재돼 위성 대(對) 위성의 데이터를 ‘레이저’로 주고받으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장비다. 이 장비는 초고속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우주 인터넷’이라 불리는 저궤도 위성통신은 고도 200~2000km 지구 상공에 수백~수천 기의 인공위성을 배치해 지상 통신망의 도움 없이 언제 어디서나 LTE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시의 소요산 앞 '옛 성병관리소' 철거 집행에 맞서 시민단체들이 강력 저항에 나섬에 따라 물리적 충돌 양상으로 심화되고 있다. 특히, 동두천시가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에 나선 시민들과 대화보다는 강제 집행에 방점을 두고 움직이고 있어 최악의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동두천옛성병관리소철거저지를위한공동대책위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두천시가 지난 8일 낮에 이어 13일 새벽에 중장비 굴착기를 이용, 성명관리소 진입을 시도했다"며 "이에 맞서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과 시민들의 온몸 저항으로 굴착기 진입을 막아냈다"고 발표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2일에 예 성병관리소 철거 시공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7일 계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시는 계약을 체결한 다음 날인 8일 아침 일찍, 시공업체에게 철거공사 가림막 설치를 위해 굴착기를 농성장 옆 대형주차장에 대기시켰다. 하지만, 공사 차량 출입로가 공대위의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리를 위한 농성장에 가로막혀 진입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날 오전 내내 이같은 상황을 지켜보던 동두천시청의 담당 공무원과 시공업체는 오후 1시 30분쯤 옛 성병관리소 철거를 찬성하는 관변단체인 ‘동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듀테크 전문기업 베스트텍은 한국의 산업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방한한 중국 장시성의 비즈니스 사절단이 자사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장시성 경제위원회 국장, 경제운영부 부장, 장시사범대학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중국 사절단은 특히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및 인공지능(AI) 산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중국 장시성은 중국 정부의 혁신 기술 정책과 연계해 VR/AR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장시성의 대표 도시인 난창시는 VR 산업 발전 기반으로 지정돼 있으며,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연간 10만 명의 훈련생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VR 산업 발전을 위한 중국 국가 차원의 행사인 ‘세계 VR 산업 컨퍼런스(World Conference on VR Industry)’도 매년 난창시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사절단은 베스트텍을 방문해 최신 VR/AR 기술과 AI 솔루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베스트텍은 VR/AR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확장현실(XR) 제품과 AI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교육 및 비즈니스 영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베스트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탁용석)은 오는 11월3일까지 수원시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경기XR센터에 입주할 스타트업 4개 사를 모집한다. XR,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에 설립된 경기XR센터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광교테크노밸리에 인접해 있다. 모집 규모는 4인실 2개 사, 6인실 및 8인실 각 1개 사다. 연간 사용료는 4인실 120만원, 6인실 180만원, 8인실 228만원이며 보증금이나 관리비는 없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12월 1일부터 1년 동안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설립 7년 이내의 XR, 메타버스 관련 기업이다.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을 XR, 메타버스와 접목한 콘텐츠 기업 및 예비 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3일까지 경콘진 누리집사업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 확인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XR센터 입주기업이 되면 강연장, 회의실, 탕비실 등 부대시설과 최신 개발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콘진의 기업 육성 프로그램, 세미나 등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XR센터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0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4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3주 연속 약 180여편 비드라마 전체 화제성의 25%를 점유하는 위력을 보이고 있다. 출연진인 안성재는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부문에서 출연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백종원은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2위, 에드워드리는 3위, 권성준 4위, 최현석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2위와 3위는 전주에 이어 각각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6’와 티빙의 ‘랩:퍼블릭’인 것으로 나타났다. ‘SNL 코리아 시즌6’에 출연한 주원과 비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8위와 9위에 올랐다. 4위는 JTBC의 ‘최강야구’가 차지했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20.1%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TV 월요일 부문 1위에 올랐다. 5위는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화제성 67.2% 증가하며 다섯 계단 상승했다. TV 수요일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게스트로 출연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의 배터리 인증제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 대동모빌리티, 매츠 등은 15일 광주광역시 빛그린 산업단지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사업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6년 2월 의무 시행 예정인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를 이달부터 시범시행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 안정성 인증제는 내년 2월 본격적인 제도 시행 이후 1년간은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특례가 적용된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계기로 2026년까지 유예하지 않고 인증제가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정부로부터 사전에 인증받는 제도로 전기 승용차뿐만 아니라 전기버스, 전기 화물자동차의 배터리도 안전성능시험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기업 라이온코리아와 한국소비자원은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태그·스티커 및 시각장애인 친화 제품을 보급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 소속 기업인 라이온코리아는 이날 올해도 행사에 참여, ‘비트’ 액체세제, ‘참그린’ 주방세제 등 점자 표기를 도입한 자사 생활용품 3종을 포함해 1천500만원 상당의 제품과 현금을 기부했다. 또한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생활가정용품에 걸어 사용하는 점자 태그 6종 8천170세트와 화장품 등에 부착하는 점자 스티커 2종1만6천세트의 제작·보급을 지원했다. 점자 태그·스티커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업해 품목 구성에 있어 수요자인 시각장애인의 의견을 반영했다. 또한, 점자 태그 스트랩 강화에 대한 요청에 따라 디자인도 보완했다. 점자 태그·스티커 및 기부 제품은 2022년 사업 시행 이래 가장 많은 수혜 대상자인 8170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라이온코리아는 "당사는 ‘비트’, ‘참그린’ 제품 용기에 점자 표기를 적용하는 등 시각장애인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파주에 미니 수소도시가 조성된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파주시-고등기술연구원는 파주시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수소사업 추진에 나선다. 현대차는 15일 파주시청에서 파주시, 고등기술연구원과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켄 라미레즈(Ken Ramirez)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장과 김경일 파주시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현대차-파주시-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발됐다. 지난해 용인시에 이어 올해 파주시가 두 번째로 선정됐다.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수소 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하기 위해 도내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도시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대차는 이번 협업에 따라 2026년까지 파주 환경순환센터 옆 부지에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추출한 바이오가스로 하루 500kg 이상의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같은 기간 파주시는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일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 최대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 2024)’ 사무국은 오는 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플라스틱 대체 물질의 개발과 상용화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국내 친환경·바이오 플라스틱 업계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인천대학교의 박종태 총장은 “글로벌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탈 플라스틱 대응 방안과 바이오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다양한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글로벌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 혁신 기술 및 정책 논의… 인천 최대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 2024)’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한국석유화학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해 글로벌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의 혁신 기술 및 정책을 논의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글로벌 소재사, 제조 업체 및 단체에서 1천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 소재 시장 확산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임바이오텍(대표·이재훈)은 혁신적인 microRNA (miRNA) 검출 기술을 활용한 조기 간암 진단 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키트는 혈액 내 순환 miRNA 분석을 통해 초기 간암을 높은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어 기존 AFP 검사와 초음파 진단법을 대체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완료된 탐색임상에서 하임바이오텍의 조기 간암 진단 키트는 94%의 민감도와 96%의 특이도를 기록했다. 특히 1기와 2기 간암에서 89.5%, 3기와 4기 간암에서 100%의 높은 민감도를 나타내 조기 진단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기존 DNA와 RNA 기반 분자진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려는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들의 노력의 결실이다. 하임바이오텍은 이미 miRNA 검출기술을 이용한 BK바이러스 진단 키트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유럽에 수출한 바 있다. 하임바이오텍은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와 품목허가를 받아 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통해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폐암, 췌장암 등 다른 암종에 대한 조기 진단 키트 개발도 진행 중이며, 2030년까지 35개 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NU건전비뇨의학과(대표원장·김명)가 개원 이후 첫 ‘원데이 전립선 MRI 연동 표적 조직 검사’를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적인 전립선 치료는 대학병원에 방문 후 △1. 담당 교수 초진 외래 △2. MRI 검사 예약 △3. MRI 촬영 △4. MRI 판독 후 재진 외래의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MRI 검사 대기 기간만 적게는 3개월에서 많게는 6개월까지 소요된다. SNU건전비뇨의학과는 정밀 검사가 가능한 3.0 테슬라 MRI 장비를 활용한 ‘원데이 전립선 MRI 연동 표적 조직 검사’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초로 내원 당일 진료, MRI 촬영 및 판독, 조직 검사 시행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실제 지난 11일 병원에 첫 내원한 한 환자는 내원 당일 전립선 기본 검사(PSA, DRE, TRUS)와 전립선 MRI 촬영 및 판독, MRI 연동 표적 조직 검사를 모두 시행하고 8시간 50분 만에 귀가했다. 이는 기존 3~6개월 소요되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다. SNU건전비뇨의학과 김명 대표원장은 “원데이 전립선 MRI 연동 표적 조직 검사는 긴 대기로 인한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드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콘텐츠 온라인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tvN의 ‘정년이’가 1위로 시작했다. '정년이’는 화제성을 구성하는 뉴스, VON(Voice of Netizen), SNS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경쟁력을 보였다. 출연자 화제성 2위에 오른 김태리와 정은채의 연기가 크게 이슈가 되었다. 2위는 SBS ‘지옥에서 온 판사’가 차지했다. ‘지옥판사’는 첫 방송 후 3주 연속 화제성이 증가 중이다.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박신혜와 함께 매주 빌런으로 등장하는 출연진이 이슈가 되면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주 4위에서 3위에 오른 ENA의 ‘나의 해리에게’ 역시 최근 2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오른 신혜선, 4위의 이진욱 그리고 12위의 강훈이 이슈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년이’와 함께 지난주 새롭게 선보인 세 편의 TV 드라마 모두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JTBC ‘조립식 가족’ 그리고 JTB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최근 2나노(nm) 로직 노드 이하로 구리 배선 스케일링을 가능케 해 컴퓨터 시스템 와트당 성능을 높이는 재료공학 혁신을 14일 발표했다. 성남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 소재하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전 세계 첨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를 위한 재료공학 솔루션 선도 기업이다. 프라부 라자(Dr. Prabu Raja)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반도체 제품그룹 사장은 “AI 시대에는 에너지 효율이 더욱 높은 컴퓨팅이 요구되고, 성능 및 전력 소비에서 칩 배선과 적층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플라이드 최신 통합 재료 솔루션은 반도체 업계가 저저항 구리 배선을 옹스트롬(Angstrom) 노드로 스케일링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플라이드의 최신 로우k(low-k) 유전체(dielectric)는 정전용량(capacitance)을 낮추고 칩을 강화해 3D 적층의 차원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 무어의 법칙 물리적 스케일링 과제 극복 최근 최첨단 로직 칩에는 수백억 개 트랜지스터가 96킬로미터 이상의 미세한 구리 배선으로 연결돼 있다. 칩 배선의 각 층(layer)은 구리로 채워진 채널을 만들기 위해 식각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리랑TV는 오는 12일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외국인과 내국인 관객을 위한 무료 힐링콘서트 ‘PLAY with 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월 중 진행되는 공연 중 두 번째로 송소희, 공중그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썬더릴리 등 네 팀의 뮤지션이 90분 동안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진행은 한국어와 영어로 이뤄져 외국인 관객들도 더욱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PLAY with K’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악의 매력을 전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연 실황은 영상으로 제작해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되며 온라인 채널에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무료 공연 신청: https://forms.gle/D26ehn2eakh1ZMBR7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 코인샷의 운영사인 핀샷이 코인샷 카드에 교통카드 TAB 기능을 출시,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외국인 필수 금융 솔루션, 코인샷 카드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코인샷 서비스는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2022년 12월 외국인 특화 결제 상품을 출시했다. 출시 2년을 맞는 해당 카드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코인샷 월렛과 연동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의 결제는 물론 선불 교통카드 기능과 ATM 현금 입출금 기능까지 지원한다. 그간 외국인 근로자들은 여러 가지 제약에 의해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 핀샷은 다국적 언어지원과 간편한 가입 절차 등을 통해 금융 서비스 이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카드 출시 이후에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청취했다. 코인샷 카드의 ATM 현금 입출금 기능과 자동 충전 기능 등이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해당 기능 추가 이후 ‘서비스 이용이 더 편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핀샷은 "코인샷 카드를 한국 내에서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금융 활동을 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16일부터 외국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매 전용 무기명카드 발급 시범사업에 나선다. 앞서 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도내 등록 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휴대전화가 없거나 언어장벽의 문제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여성청소년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해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무기명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도 전체 외국인 여성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과 평택을 선정했다. 두 지역에 거주하는 참여 희망 11세 이상 18세 이하 외국인 여성청소년은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복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가 시군 지역화폐 카드로 지급된다. 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시군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영미 경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와 (주)매직북스 간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을 진행했다.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은 기업과 공익활동단체의 일대일 연계·협력을 통해 도내 사회공헌활동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매직북스는 이주노동자 노동권과 체류 권익 보호를 위해 6개 국어로 번역된 ‘이주노동자를 위한 법률정보’ 600부를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에 후원했다. (주)매직북스는 교재·교구를 제조하고 교과서, 학습 서적 등을 출판하는 여성기업이자 사회적·벤처기업이다.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에서는 고용허가제(E-9) 비자로 국내에 온 이주노동자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업장 변경 등에 대한 상담을 20건 실시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월 5개의 기업단체를 모집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경기북부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경기북부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사업이 북부 기업과 단체의 좋은 협력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11th Cultural Talk for Diversity & Inclusion Highlights Psychological Safety The 11th Cultural Talk for Diversity and Inclusion brought together esteemed speakers Jonathan Orr, Ting Fai Yu, and Julia Cselotei, who emphasized the pivotal role of psychological safety in diverse workplaces. And the discussion was smoothly moderated by Sophie Dowden. This conference fostered an open dialogue, allowing participants to share their thoughts and experiences, thereby enriching the discussion surrounding psychological safety, especially in multicultural contexts. Julia Cselotei ope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