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증 중고차 유통 전문 기업 디에스오토가 최근 기존 수원 SK V1 모터스에서 수원 권선구 세화로(옛 카옥션 건물)로 신사옥을 이전했다. 앞으로, 더욱 체계화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시스템 중심의 기업형 중고차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전환에 나섰다. 이번 신사옥은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디에스오토의 브랜드 철학을 공간에 반영한 고객 경험 중심의 복합 매장으로 설계됐다. 상담부터 차량 확인,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원화된 구조와 개방적이다. 세련된 인테리어는 기존 중고차 매장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며 방문 고객에게 신뢰감과 품격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넓어진 전시 공간과 효율적인 차량 배치를 통해 더 다양한 차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더 폭넓은 선택지 속에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최적의 차량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디에스오토는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중고차는 시스템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입-상품화-판매-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 중심의 전통적인 매매 방식에서 벗어나 시스템 중심의 기업형 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JTBC의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며 종영했다. 특히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동영상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자인 김혜자와 손석구는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위와 4위에 올랐다. 한편,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나인 퍼즐'은 공개 첫 주에 2위에 올랐다. 추리물인 해당 드라마는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Voice Of Netizen)부문에서 범인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진인 김다미와 손석구는 각각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3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화제성 3위에는 tvN의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올랐다. 해당 드라마는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뉴스와 SNS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드라마에서 1인 2역을 선보이는 박보영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 4위부터 5위까지는 Netflix의 '탄금'과 '약한 영웅 Class2'로 발표되었다. 6위는 SBS의 '귀궁'이 올랐으며 7위는 ENA의 ‘당신의 맛’인 것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총 11만5천 명의 관람객 방문과 2억3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슈퍼셀코리아, 대원미디어, 님블뉴런, 반다이남코·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와 중소 개발사 총 721개사가 참여했다. 다양한 신작 게임 발표와 관람객과의 소통 행사 등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는 콘솔, PC/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다양한 게임부스가 가득차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슈퍼셀은 체험형 놀이공간을, 네오위즈는 인디게임관과 ‘윾돌이랜드’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아케이드 특별관은 올해 150부스 규모로 확대돼 오락실 문화의 향수를 자아냈고, ‘추억의 게임장’, ‘레트로 장터’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장애인, 대학생,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국을 비롯한 북미 전역에 거주하는 재미 한인 과학자, 기술자 및 창업가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과학중심·기술주도 경제정책(Science-Centric and Technology-Driven, 이하 SCTD 정책)’을 전폭 지지하는 공식 성명서를 27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SCTD 경제 대도약 정책은 대한민국을 진정한 과학기술 기반 국가로 도약시킬 현실적 전략’이라고 평가하며,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지식인과 실무 전문가로서 다음 여섯 가지 실천 약속을 제시했다. 1. 대한민국 기업의 세계화를 위해 과학, 기술,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기여할 것 2. 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 3.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실용적 한미 공동 R&D에 적극 참여할 것 4. 미국 북극항로 개척에 있어 대한민국의 글로벌 협력 기반 마련에 일조할 것 5. 세계적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 및 인재양성 교육 허브 재정립에 동참할 것 6.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든 주체가 성장의 과실을 함께 공유하고 다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 이번 선언 참여자들은 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코스닥 299660)는 신규 코로나19 변이인 LP.8.1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LP.8.1이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JN.1 변이에서 파생된 하위 변이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WHO와 유럽의약청(EMA)은 지난 15일 발표한 2025-2026절기 코로나19 백신 권고에서, LP.8.1을 차기 권장 백신 항원으로 고려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청(FDA)도 WHO 및 EMA의 권고와 유사한 방향으로 LP.8.1 변이를 차기 백신 항원으로 채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당사는 LP.8.1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선제적으로 개발 완료하고, 현재 본 백신의 생산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 백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LP.8.1 백신에 대한 신속한 허가 절차도 추진할 계획이다. 셀리드의 코로나19 백신의 핵심 기술인 ‘복제 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Ad5/35) 플랫폼’은 항원을 교체하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 세계 중소기업의 글로벌 거래와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Payoneer)가 틱톡과 손잡고 국내 브랜드의 미국 틱톡샵 입점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지원에 나선다. 페이오니아는 지난 22일 서울 JBK 컨벤션홀에서 열린 ‘고 글로벌 위드 틱톡(Go Global with TikTok)’ 비즈니스 세미나에 해외 결제 솔루션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양한 브랜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틱톡이 새롭게 공개한 ‘코리아-US 크로스보더(Korea-US Cross Border)’ 솔루션을 사용해 국내 브랜드들이 미국 현지 법인 없이도 미국 틱톡샵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페이오니아는 별도의 컨설팅 존을 운영하며 현장 참석자들에게 글로벌 결제 관리와 국경 간 비즈니스 맞춤 전략을 제시하는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지사장은 “틱톡과의 파트너십은 국내 이커머스 브랜드들이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손쉽게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페이오니아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며 “페이오니아의 글로벌 비즈니스 특화 솔루션과 신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컨택센터 전문기업 ECS텔레콤(대표·현해남)이 글로벌 AI 컨택센터 플랫폼 기업 브라이트패턴(Bright Pattern), 국내 대표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네이버클라우드 등 3사가 차세대 AI 컨택센터(AICC)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3사는 협력 강화를 통해 구축형과 클라우드형이 공존하는 국내 컨택센터 시장에서 단순한 기술 연계를 넘어 고객 경험 중심의 실질적 전환 전략 및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이의 일환으로 ECS텔레콤은 27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컨택센터의 가장 Bright한 선택’을 주제로 금융 및 엔터프라이즈 기업 대상 행사를 개최, AI 기반 지능형 컨택센터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구체적인 전략 및 솔루션을 공유한다. 이날 행사에서 ECS텔레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구축 전략과 브라이트패턴 솔루션을 활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델을 소개하는 한편, 보안·유연성·확장성 측면에서 각 기업의 니즈에 최적화된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디지털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통합 클라우드 포털 기반 운영 사례, 브라이트패턴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경험 중심의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대만 법인 엔씨타이완(NC Taiwan)이 수집형 RPG ‘로스트 소드(Lost Sword)’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엔씨타이완은 로스트 소드를 ‘잊혀진 검(遺忘之劍)’이란 이름으로 연내 3개 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편리하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게임 관련 정보는 추후 현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로스트 소드는 코드캣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RPG로 올해 1월 한국에 출시됐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풍부한 콘텐츠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핀테크 기업 크레도스파트너스와 토큰증권 플랫폼 람다256과 전략적 업무 제휴에 들어갔다.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위탁테스트 제도에 선정된 핀테크 기업 '크레도스파트너스'가 토큰증권 플랫폼과 신탁관리 등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블록체인 서비스 전문 기업 '람다256'는 지난 21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미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위탁테스트 제도에 선정된 크레도스파트너스의 ‘신탁운영 온라인관리’에서 금융사 간 업무처리에 람다256의 ‘루니버스’ 서비스의 분산원장 모듈을 이용함으로써 효율성과 내부통제 개선을 구현한 바 있다. 새로운 협력 과제인 토큰증권은 이미 일본, 싱가포르 등 선진국에서는 안착에 성공한 새로운 금융거래 수단이다. 채권이나 사모펀드와 같이 만기가 길고 최소 규모가 큰 투자자산들을 소규모로도 저비용에 거래할 수 있게 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자산가치 Value-up을 가능케 한다. 여기서 핵심 성공요소는 분산원장을 통한 거래내역 관리의 신뢰성과 유관 기관간 정보 공유의 투명성, 토큰을 이용한 거래의 효율성이다. 이에 양사는 서로의 블록체인 기술과 선진 금융의 이해에 대한 신뢰를 바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4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넷플릭스의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80.8% 상승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과 SNS 부문에서는 3주 연속 1위에 올라 네티즌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내고 있었다. 이에 대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어유선 연구원은 “초반에는 출연진 이세돌을 중심으로 긍정평가가 많았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부정평가가 늘었다”며, “네티즌 사이에서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지만 이에 진심이지 않은 출연진들로 본질이 흐려졌다는 평이 많았다”고 정성 분석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현규는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윤소희는 2위에, 규현은 3위, 세븐하이는 4위, 최현준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지영은 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7’이 차지했다. 2주 연속 2위에 오른 것으로,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동영상 부문에서는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스트인 안재홍은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최순자)는 도미니카공화국과 과테말라의 농촌 취약 지역에서 공부방 및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아동의 학습권 회복과 지역사회의 교육 기반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가 없어 교과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 유치원조차 없는 마을에서 월드쉐어는 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의 사각지대를 좁혀가고 있다. □ 과테말라, 학부모와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공부방의 변화 월드쉐어는 과테말라 밀라그로와 사코흐그란데 지역에서 지난 2018년부터 2개의 공부방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정규 수업과 함께 간식 제공, 문화 체험 등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227명의 아동이 등록했으며, 이중 83%가 정기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학업 성취도 향상률은 92%에 달하며, 교육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 역량 강화 교육’에는 총 156명이 참여하며 당초 계획보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참가자의 96%는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자녀 교육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특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로웹(대표·이재현)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의장·김기철)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케어벨’의 사회적 확산에 본격 착수한다. 제로웹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와 지난 23일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케어벨’의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령화와 가족 구조의 변화 속 ‘돌봄’의 방식이 재정의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번 협약은 기술 기반 돌봄 플랫폼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스템 공급이나 공동 캠페인을 넘어 노동조합이라는 조직적 신뢰와 결속을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로웹과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는 협약을 통해 조합원 및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디지털 모니터링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헬스케어의 사각지대를 기술로 해소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조합원 개개인뿐 아니라 가족까지 보호의 범주에 포함시키겠다는 선언적 합의는 ‘개인 중심’의 돌봄을 넘어 ‘생활권 단위의 안전망’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적 방향성을 담고 있다. 케어벨은 고령자·1인가구·만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IG넥스원(대표·신익현)이 오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미래 해양 전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LIG넥스원은 단일 업체 기준 최대 규모(280㎡)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특히 차세대 스텔스 함정을 형상화한 부스를 HD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Navy Sea GHOST)를 뒷받침하기 위한 LIG넥스원만의 ‘미래 첨단 해양 무인화 솔루션’을 전시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K-해양방산과 탐지·정밀타격(Sensor to Shooter), 해양 임무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 별도로 마련된 해병대 전시 구역에는 상륙전과 해안 방어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미래 무인수상정의 기준이 될 콘셉트 모델 ‘해검-X’를 전면에 내세우며 미래 무인 함대의 비전을 제시한다. 해검-X는 피탐 범위를 최소화한 스텔스형 디자인에 다기능레이더(MFR)를 탑재해 강력하고 입체적인 탐색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20㎜ 원격 무장 체계(RCWS)와 2.75인치 유도 로켓 ‘비궁’, 경어뢰 ‘청상어’, 공격 드론 등 LIG넥스원의 강력하고 검증된 무장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센트리어(대표 최진백)가 카카오톡 채널 연동 CenAI 서비스를 통해 네이버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된 키워드 검색량 무료 조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소상공인 및 기업, 기관이 홍보하려는 키워드의 검색량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마케팅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용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접속해 알고 싶은 키워드의 PC 및 모바일 월간 검색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센트리어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서 키워드 검색량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의 핵심 지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했다"며 "CenAI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키워드 검색량을 확인함으로써 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네이버 광고 시스템과 직접 연동돼 정확한 검색량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검색량’이란 네이버에서 특정 키워드가 한 달 동안 검색된 횟수를 의미한다. 특히 PC와 모바일 검색량을 구분해 보여줌으로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콘텐츠 보안 전문 SaaS 기업 도브러너(대표 안성민)가 콘텐츠 전송망(CDN)을 무단으로 활용하는 신종 불법 복제 방식인 ‘CDN Leeching’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콘텐츠 보호 전략을 27일 발표했다. 도브러너는 최근 고화질 콘텐츠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CDN Leeching 피해에 주목한다. 이에 따라 도브러너는 멀티 DRM, 세션 바인딩, 포렌식 워터마킹 등 주요 기술을 결합한 형태의 보안 전략을 통해 OTT, 숏폼, 에듀테크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CDN Leeching은 공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리버스 엔지니어링해 콘텐츠를 추출한 후 이를 정식 CDN 경로를 통해 그대로 유통시키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콘텐츠는 무단 유출될 뿐만 아니라 전송에 필요한 CDN 트래픽 비용까지 콘텐츠 제공자가 부담하게 되는 이중 피해가 발생한다. 도브러너는 "이러한 공격 방식에 대해 단순한 콘텐츠 유출을 넘어 플랫폼의 리소스를 활용한 불법 재배포 구조"라며 "기존 DRM 인증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세션 클로닝, 토큰 재사용, 인증 우회 등의 공격을 막기 위해 통합적인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