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영리단체 글로벌헬스파트너스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할 ‘LifeON 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 모집은 보건의료계열 대학(원)생뿐 아니라, 보건의료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보건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LifeON 봉사단'은 지역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체크와 건강체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우선, 봉사단원으로 선발되면 국내 활동뿐 아니라 베트남, 몽골 등 해외 봉사활동 참여 시 우선권이 주어진다. 또한,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한 봉사활동 실적 발급도 가능하다. 글로벌헬스파트너스 정애숙 대표는 “봉사단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며 실제 보건현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하는 청소년과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실현에 동참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변화의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LifeON 봉사단 신청은 아래 글로벌헬스파트너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링크 http://gbhealthpartne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방산 AI 스타트업 퀀텀에어로(의장·전동근)와 부설 AI융합연구소(연구소장·이월형), 한국비상대비연구협회(회장·김문겸)는 지난 17일 ‘AI 무인기 기반의 시뮬레이션 훈련 및 비상대비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퀀텀에어로와 한국비상대비연구협회가 비상대비분야 효율성 강화 및 연구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 협력에 나서게 된다. 양 기관은 국가 위기상황에 대한 현실성과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국내·외 국방AI분야와 드론, 무인기, 전력분야의 기술동향 및 정보공유 △관·산·연·군 주관 각종 연구실험 및 세미나 관련 상호 협력 △공공기관 및 지자체 대상 비상대비 능력 향상 △운영기관 발전을 위한 지원 및 연구분야 과제 협력 수행 등을 위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국방 AI분야와 드론, 무인기, 전력분야의 기술동향 및 정보 공유, △관·산·연·군 주관 각종 전투실험 및 세미나 관련 상호 협력, △운영기관 발전을 위한 지원 및 연구분야 과제 협력 수행,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한 사항(국가연구과제 공동연구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키로 했따. 양 기관은 앞으로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백스(대표·조승현)는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서 인공지능 기반 음악 교육 솔루션인 ‘mew 드럼(뮤 드럼)’을 선보였다. 또한, 엔백스의 생성형 인공지능 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엔백스 아트피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AI와 함께 변화하는 예술가의 미래를 그려줬다. 엔백스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 기반 음악 교육 솔루션인 ‘mew 드럼’과 엔백스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소개했다. 엔백스는 AI와 함께하는 미래 예술인 진로 체험 전시 운영의 공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교육감 감사장을 받았다. 특히 ‘엔백스 아트피셜 아카데미(NVEX Art!ficial Academy)’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인공지능 교육 경험과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늘봄학교와 돌봄학교 뿐만 아니라 카이스트 영재 교육에 이르기까지 수업을 제공한다. 엔백스의 ‘mew 드럼’은 다양한 전자악기와 결합해 학습이 가능한 모듈형 플랫폼으로써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추후 피아노, 기타, 보컬 등 악기군의 확장을 통해 음악 교육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반도체 소재 선도기업인 미국 인테그리스(Entegris)가 경기도 안산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내에 반도체 첨단 소재 연구개발 센터인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orea Technology Center, KTC)를 설립했다. 지난 17일 오후 열린 준공식에는 몬트레이 리비(Montray Leavy) 인테그리스 부사장,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주요 고객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KTC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지난 2023년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첫 미국 출장에서 비롯됐다. 인테그리스는 김동연 지사와 제임스A.오닐(Jim O`Neill) 인테그리스 수석부회장의 면담 이후 투자처를 면밀히 검토했다. 이어, 경기도 및 한양대학교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최종 한양대 ERICA 캠퍼스 혁신파크 내에 KTC를 설립하게 됐다. 인테그리스는 KTC를 통해 한국 내 연구개발(R&D) 기능을 통합·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기술지원과 미래 반도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TC는 첨단 증착 소재, 습식 화학공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프랑스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Air Liquide)의 자회사인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ALAM)가 경기도 화성에 차세대 반도체 증착소재인 고순도 몰리브덴 생산시설을 확충했다. 이번 증설은 2012년 ALAM 코리아 설립 후, 2018년까지 130억 원을 투자한 데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18일 화성시 장안면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 전자사업본부 부사장, 로랑 랑젤리에 ALAM CEO, 손우호 ALAM 코리아 대표,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및 화성시 관계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고객사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앞서 올해 초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회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2026년까지 화성 공장에 반도체용 첨단소재인 몰리브덴 공장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다국적 기업들이 투자하고 사업하고 파트너를 찾기에 최적의 지역이라고 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김원경)는 지난 14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우아한형제들을 포함한 12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중견기업 △투자사 △스타트업 육성기관 △법률·특허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G2블록 우아한형제들 신사옥에서 운영되는 스타트업 보육 사업을 위한 △스타트업 공동 육성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전반의 창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입주 스타트업들이 보다 폭넓은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을 적극 연계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혁신센터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1구역(공공구역)의 창업존을 중심으로 G2블록이 위치한 2구역(민간구역) 간 혁신 자원 연계를 본격화한다. 또한, 1~2구역 스타트업 지원 공간 및 창업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대·중견기업 협력, 창업가 정신 확산, 인프라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xpense 비용 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의 김홍기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0월부터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으며,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김종현 쿠콘 대표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비즈플레이는 임직원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제주도 워케이션 제도 △캠핑장 및 전용 휴양시설 제공 △국내 유명 콘도 제휴 등을 통해 임직원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리프레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며 매월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의미 있는 캠페인에 비즈플레이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가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즈플레이는 경비지출관리 시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창립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와 고객으로부터 받은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임직원 123명은 지난 9일과 15일 서울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각각 진행된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임직원들은 먼저 지난 9일 ‘양말목을 활용한 안마봉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말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섬유 조각인 ‘양말목’을 재활용해,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에 어르신들께 전달할 실용적인 안마봉을 제작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이웃 돌봄의 가치를 함께 실천했다. 이어 15일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혹서기 응급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분 보충용 이온 음료, 손 선풍기, 쿨링타월 스카프, 식염 포도당정, 넥쿨러, 쿨토시 등 여름철 필수품 6종과 캘리그라피 엽서를 파우치에 담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 ‘에어(AiR, AI Road)’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자율형 보안운영센터(Autonomous SOC)의 핵심 요소인 AI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이뤄졌다. AiR는 자연어 이해 능력을 보유한 대형언어모델(LLM)과 보안 영역에 최적화된 워크플로우가 결합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이다. 검증된 보안 워크플로우와 양질의 의사결정 데이터, 보안 이해도가 높은 생성형 AI 기술을 토대로, 보안 담당자의 판단과 업무 실행에 영향을 미치는 탐지, 분석, 검색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보안운영센터(SOC)와 연계된 자율 기능을 구현하는 ‘챗봇 에이전트’와 ‘분석 에이전트’가 추가됐다. ‘챗봇 에이전트’는 이글루코퍼레이션에서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에 검색 증강 생성(RAG) 기법을 적용한 형태로, 사전 정의된 프롬프트는 물론 자유로운 보안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시한다. 분석 에이전트는 sLLM 기반으로 대용량 방화벽 및 웹 로그를 분석하며, 의심스러운 대상에 대해서는 심층 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로템이 부산 신항에 스마트 물류 핵심 설비인 항만 AGV를 공급한다. 현대로템은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ongwon Global Terminal Busan, 이하 DGT)에서 발주한 부산 신항 7부두 항만 무인이송장비(Automated Guided Vehicle, AGV) 공급 사업의 발주의향서(LOI)를 수령했다고 17일 밝혔다. 항만 AGV는 부두의 컨테이너를 적재해 하차 장소까지 자동으로 이송하는 항만 물류 자동화의 핵심 설비다. 향후 현대로템은 본계약 절차를 거쳐 부산 신항 7부두에 항만 AGV 57대와 함께 차량 운영에 필요한 관제시스템, 충전기 등 부대설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이미 2023년 DGT로부터 부산 신항 7부두 항만 AGV 43대를 수주해 개장에 맞춰 적기에 공급했고,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로 항만 AGV 57대를 납품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광양항 자동화 부두 AGV 44대 공급 사업을 수주하는 등 3년 연속으로 스마트 물류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 핵심 전략인 북극항로 개척의 중심 거점으로 지목된 부산 신항에서의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동북 아시아권의 대표적인 글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김곡미)은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콘진은 충남 지역 게임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디게임 개발자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큐베이팅 사업에는 총 14개 개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 중 예비창업자는 11개 팀, 초기 스타트업은 3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게임 기획력과 창의성, 개발 역량, 시장성, 팀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이 이뤄졌다. 선정 팀에게는 사무 공간, 멘토링, 네트워킹, 테스트 및 마케팅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앞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7월 14일 진흥원 내에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정된 개발팀과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인큐베이팅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팀별 소개 및 자유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일정도 구체화돼 있다. 오는 9월에는 고도화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후속 선발이 진행된다. 모두 총 3~5개 팀을 선정해 그래픽·사운드 개선, 마케팅, QA, 번역 등 실질적인 개발 완성도 향상을 위한 집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아가 차세대 바디 기술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Flexible Body System)’을 적용한 중형 PBV ‘더 기아 PV5(이하 PV5)’를 앞세워 PBV(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 Platform Beyond Vehicle)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바디’라는 새로운 설계 및 생산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차체 △무빙류(도어·테일게이트 등) △외장 △내장의 주요 부품을 모듈화해 다양한 사양을 유연하게 개발하고 생산하는 PBV 특화 기술이다. 기아는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PV5에 최초 적용해 고객 요구 기반의 다품종 차량 개발에 최적화된 설계 유연성과 생산 효율성은 물론, 차체의 구조적 안정성과 유지보수 편의성까지 동시에 확보했다. PV5는 전면부와 1열 구조가 전 모델 동일한 공용부로 운영된다. 1열 이후와 후면부는 변동부로 리어 오버행, 테일게이트, 쿼터 글라스, 루프 등의 차체 및 외장 부품을 모듈화해 선택적으로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아는 PV5의 바디 라인업을 최대 16종까지 확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PV5는 △패신저(롱) △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회장·이창열)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Physical AI 기반 지능형 로봇 및 모빌리티 최신 임베디드 기술 동향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산업융합형 임베디드시스템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임베디드 및 AI 업계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온디바이스 AI, 고성능 임베디드 시스템, NPU 기술 등 Physical AI의 핵심 요소 기술과 이를 로봇 및 모빌리티 산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KESSIA 최진혁 팀장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연산과 경량화 기술,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Physical AI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초경량, 고성능 임베디드SW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AI 신기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 확산과 사례 공유를 통해 산업계의 발빠른 대응을 도모하고 산업계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판으로 삼고자 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우선, △SPRi(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이해수 선임연구원이 ‘Physical AI 개발 동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건국대학교 김기출 교수 연구팀(화학공학과)이 식품첨가물로 널리 알려진 사카린 분자의 화학 구조를 활용해 차세대 리튬 및 나트륨 이온 배터리용 유기 양극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저장 및 배터리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Small’(IF=12.1, JCR 상위 7%의 Q1 저널)에 2025년 7월 온라인 게재됐다. 유기 양극 소재는 환경친화적이며 희소금속 자원 제약이 없어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낮은 레독스 활성도와 구조적 불안정성 등으로 상용화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사카린 유도체의 레독스 활성 코어 구조를 대칭화하고 방향족 백본을 연장하는 한편, 다양한 기능기(functional group)를 도입해 통합 설계하는 방식이다. 기존 유기 전극에서는 관찰되기 어려운 ‘V자형’ 레독스 활성 변화 패턴을 구현해 냈다. 이 현상은 방향족 골격에서 나타나는 국소 유도 효과(local inductive effect)가 전자 전달을 촉진해 레독스 반응을 조절한 결과로 분석됐다. 이는 기존 퀴논계 유기 전극 소재와 달리, 충분히 확장된 고리형 구조가 전극의 사이클 안정성과 레독스 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쉐린이 페라리의 슈퍼카 F80에 최적화된 고성능 스페셜 마킹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R K1(MICHELIN Pilot Sport Cup 2 R K1)’을 개발하며 전 세계 타이어 업계를 선도하는 미쉐린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페라리 F80의 성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데에는 미쉐린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정밀한 엔지니어링, 그리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공정이 결정적인 기반이 됐다. □ 단 15개월 만에 완성된 획기적인 개발 역량 미쉐린은 디지털 설계 및 초기 시뮬레이션, 그리고 자체 개발한 고유의 C3M 제조 공정 등을 결합한 고도화된 가상 개발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시제품 개발 횟수와 전체 개발 기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켰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페라리 F80이 요구하는 높은 성능 기준을 반영했을 뿐 아니라, 시제품 타이어 제작을 20~30% 줄여 탄수 배출 저감에도 기여했다. □ 극한까지 밀어붙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보한 탁월한 성능 미쉐린은 페라리와의 협업을 통해 일반적으로 모터스포츠 영역, 특히 하이퍼카 타이어 개발에 사용되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한층 더 고도화하며 양사 간의 강력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