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이대표는 이날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두고 서민이 애용하는 막걸리, 맥주 세금은 올리고 대기업의 법인세와 주식 상속세 등은 줄줄이 내리려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을 비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이대표는 이날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두고 서민이 애용하는 막걸리, 맥주 세금은 올리고 대기업의 법인세와 주식 상속세 등은 줄줄이 내리려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을 비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12월 결정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지표 4가지 중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의 3가지가 충족됐고 대외 위험 요인도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됐다"고 완화 방침을 설명했다. 다만 설 연휴에 이동이 많아 대면 접촉이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완화 시점은 연휴 이후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12월 결정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지표 4가지 중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의 3가지가 충족됐고 대외 위험 요인도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됐다"고 완화 방침을 설명했다. 다만 설 연휴에 이동이 많아 대면 접촉이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완화 시점은 연휴 이후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시민사회노동종교정치단체가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지난 18일 국가정보원의 민주노총 압수수색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민중행동, 참여연대, 전국농민회, 민주사회을 위한 변호사모임, 진보당, 정의당 등 231개 시민사회종교정치단체는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은 진보진영에 대한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압수수색은 10·29이태원 참사와 계속되는 경제위기, 최근 UAE 방문에서 빚어진 외교 참사 등 윤석열 정원의 무능과 실정을 종북-색깔론으로 여론몰이하며 무마하려는 시도로 보여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안탄압과 국가정보원의 권한 확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면서 "시대의 악법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시민사회노동종교정치단체가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지난 18일 국가정보원의 민주노총 압수수색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민중행동, 참여연대, 전국농민회, 민주사회을 위한 변호사모임, 진보당, 정의당 등 231개 시민사회종교정치단체는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은 진보진영에 대한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압수수색은 10·29이태원 참사와 계속되는 경제위기, 최근 UAE 방문에서 빚어진 외교 참사 등 윤석열 정원의 무능과 실정을 종북-색깔론으로 여론몰이하며 무마하려는 시도로 보여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안탄압과 국가정보원의 권한 확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면서 "시대의 악법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시민사회노동종교정치단체가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지난 18일 국가정보원의 민주노총 압수수색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민중행동, 참여연대, 전국농민회, 민주사회을 위한 변호사모임, 진보당, 정의당 등 231개 시민사회종교정치단체는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은 진보진영에 대한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압수수색은 10·29이태원 참사와 계속되는 경제위기, 최근 UAE 방문에서 빚어진 외교 참사 등 윤석열 정원의 무능과 실정을 종북-색깔론으로 여론몰이하며 무마하려는 시도로 보여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안탄압과 국가정보원의 권한 확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면서 "시대의 악법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박병원 의장 등이 1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규제혁신회의에 참석해 자본시장 분야 규제 혁신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금융위는 전자증권법을 개정해 블록체인(분산저장기술) 기술을 바탕으로 한 토큰 증권도 실물 증권, 전자 증권과 마찬가지로 실질적 권리관계 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권 시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조각투자 등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경우 일정 요건만 갖추면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서도 증권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사전 등록 없이 개인 여권번호와 법인 LEI 번호(법인에 부여되는 표준화된 ID) 등을 이용해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박병원 의장 등이 1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규제혁신회의에 참석해 자본시장 분야 규제 혁신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금융위는 전자증권법을 개정해 블록체인(분산저장기술) 기술을 바탕으로 한 토큰 증권도 실물 증권, 전자 증권과 마찬가지로 실질적 권리관계 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권 시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조각투자 등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경우 일정 요건만 갖추면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서도 증권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사전 등록 없이 개인 여권번호와 법인 LEI 번호(법인에 부여되는 표준화된 ID) 등을 이용해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시장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검찰 소환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설맞이 민생행보로 망원시장을 방문한 이 대표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취재진을 만나 "(검찰이)형식적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니 아무 잘못도 없는 제가 또 오라고 하니 가겠다"면서 '위례·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검찰 소환에 통보에 28일 출석할 것을 밝혔다. 이 대표는 "검찰은 정치보복, 사건 조작, 정적 제거 하느라 일반 형사사건 처리도 못해서 미제사건이 쌓여도 아무 상관 없겠지만 저는 국정 그리고 당무를 해야되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없이 많은 현안들이 있는 상황에서 주중에는 일을 해야겠으니 27일은 아니고 28일 토요일에 출석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시장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검찰 소환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설맞이 민생행보로 망원시장을 방문한 이 대표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취재진을 만나 "(검찰이)형식적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니 아무 잘못도 없는 제가 또 오라고 하니 가겠다"면서 '위례·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검찰 소환에 통보에 28일 출석할 것을 밝혔다. 이 대표는 "검찰은 정치보복, 사건 조작, 정적 제거 하느라 일반 형사사건 처리도 못해서 미제사건이 쌓여도 아무 상관 없겠지만 저는 국정 그리고 당무를 해야되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없이 많은 현안들이 있는 상황에서 주중에는 일을 해야겠으니 27일은 아니고 28일 토요일에 출석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시장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검찰 소환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설맞이 민생행보로 망원시장을 방문한 이 대표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취재진을 만나 "(검찰이)형식적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니 아무 잘못도 없는 제가 또 오라고 하니 가겠다"면서 '위례·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검찰 소환에 통보에 28일 출석할 것을 밝혔다. 이 대표는 "검찰은 정치보복, 사건 조작, 정적 제거 하느라 일반 형사사건 처리도 못해서 미제사건이 쌓여도 아무 상관 없겠지만 저는 국정 그리고 당무를 해야되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없이 많은 현안들이 있는 상황에서 주중에는 일을 해야겠으니 27일은 아니고 28일 토요일에 출석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시중 은행장들이 1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 원장은 17개 시중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고금리로 인한 가계부실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며 금리 인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은행권에 고객들의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와 연체, 부실 지원 등을 당부했다. 이어 "신용도가 개선된 차주가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해 금리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노력도 지속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특히 은행의 금리인하 수용 여부가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를 적극 개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현재 많은 중소기업들이 대내외 경기 둔화와 원자재가격 상승 및 고금리 부담 등으로 경영상의 애로를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은행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시중 은행장들이 1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 원장은 17개 시중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고금리로 인한 가계부실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며 금리 인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은행권에 고객들의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와 연체, 부실 지원 등을 당부했다. 이어 "신용도가 개선된 차주가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해 금리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노력도 지속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특히 은행의 금리인하 수용 여부가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를 적극 개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현재 많은 중소기업들이 대내외 경기 둔화와 원자재가격 상승 및 고금리 부담 등으로 경영상의 애로를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은행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시중 은행장들이 1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 원장은 17개 시중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고금리로 인한 가계부실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며 금리 인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은행권에 고객들의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와 연체, 부실 지원 등을 당부했다. 이어 "신용도가 개선된 차주가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해 금리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노력도 지속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특히 은행의 금리인하 수용 여부가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를 적극 개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현재 많은 중소기업들이 대내외 경기 둔화와 원자재가격 상승 및 고금리 부담 등으로 경영상의 애로를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은행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